Nucleoside (2) – Uprifosbuvir MK-3682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뉴클레오사이드 (Nucleoside)의 처음 몇가지 블로그는 제가 개발한 뉴클레오사이드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 중 대표적인 것 중에서 지금도 마음 한편이 아린 제 자식같은 뉴클레오사이드 – Uprifosbuvir (유프리포스부비어) MK-3682 –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약물은 제가 가장 먼저 공정개발 (Process Development)를 한 물질이고요 임상 3상까지 한 물질이지만 아쉽게도 Merck의 결정으로 인해 독성이 적고 약효도 좋았지만 Gilead의 당시 승인된 Sofosbuvir에 대한 전략적 결정으로 상용화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많이 아려 옵니다.

이 약물은 C형간염치료제 (HCV – Hepatitis C Virus) 로서 제가 C형 간염치료제 개발을 하기 위해 뉴클레오사이드 연구에 투입된게 2007년 겨울이었어요 그 당시에만 해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인터페론 (Interferon)과 리바비린 (Ribavirin)이라는 약물을 복용했는데 대부분의 경우 치료율이 50-60% 정도 됐고요 약을 먹는 기간도 2년 정도를 먹어야 했어요.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이 독성이 심해서 실제 C형간염 자체로 인한 통증보다 이 약물로 인한 통증이 더 심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이제 C형간염은 완치가 되어서 계속 환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게 모두 뉴클레오사이드 약물의 발견으로 인한 결과와 그 이후 NS5A라는 새로운 표적 (target)을 발견한 덕분이에요.

나중에 Gilea의 Sofosbuvir에 대해서도 글을 쓰겠지만 이외에도 뉴클레오사이드 약물을 몇개나 IND filing한지 몰라요. 정말 꾸준히 FDA IND filing (신약 등록)을 했는데요 그 과정이 많이 고됐지만 그래도 이제 C형간염이 완치단계가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글을 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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