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RNA: DNA와 단백질의 메신저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DNA (Deoxyribonucleic Acid)와 단백질에 대해서는 모두들 익히 들어서 잘 아시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이렇죠. DNA는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고 단백질은 유전정보를 통해 만들어진 최종물질인데 우리 몸속에서 중요한 생리현상에 필요한 것들, 예를 들면 에너지를 만들고 중요한 대사작용을 하고 우리 근육을 형성하고 등등, 을 하는데 꼭 필요한 물질이 바로 단백질입니다. 그러니까 DNA에서 단백질까지 만드는 과정이 우리 생명을 잘 유지하고 건강하게 하는데 필요한 생리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NA (리보핵산, Ribonucleic Acid)는 바로 이 둘을 이어주는 메신저입니다. 그래서 메신저 RNA (mRNA, Messenger RNA)라고 하지요. mRNA는 DNA에 비해서 안정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보통 반감기가 20분 정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mRNA는 DNA의 정보를 그대로 받아서 단백질을 만들고 곧바로 몸속에서 분해가 되는것입니다. 말하자면 스파이가 지령을 받고 지령받은 종이를 불태우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글을 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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