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와 사는 이유 – 게을러지지 않으려면: 운동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다짐을 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어렸을 때에는 공부를 잘해야지 라는다짐을 매년 했던 것 같고요 성인이 된 이후에는 목표에 대한 다짐을 주로 했던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서 중년을 넘어가고 보니까 건강에 대한 다짐(?)이 제일 많이 되는 것 같네요. 물론 경제적으로 더 안정되는 준비라든가 책을 읽는다든가 하는 여러가지 계획이나 다짐도 중요한 면이 있지만 사실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 되는거니까요.

그런데 최근 한동안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작년에 매월 해외여행을 하다 보니까 운동의 리듬이 깨져버려서 잘 하지 않게 되더니 급기야 연말에는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지났습니다.

다행히 출근을 하면서 계단 오르내리기를 하루에 30층 정도씩 하니까 하체 운동은 된 것 같아서 어제부터 푸쉬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참 근육 만드는 것도 쉽지 않지만 게으름과 싸우는 건 또 더 힘든 것 같아요.

특히 몇달 전부터 블로그를 쓰다보니 자세가 앉아서 일을 하게 되고 계속 타이핑을 하니까요 운동은 뒷전이 되기 일쑤네요. 이래서 공동체가 필요하지 않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함께 운동하는 누군가가 있으면 좀더 규칙적으로 서로 격려하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거죠.

저는 혈당관리를 위해서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하니까 저처럼 혈당관리를 해야 하는 분들과 함께 공동체나 카페를 만들어서 함께 격려하고 들어주고 북돋아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유튜브에도 보니까 자신이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공동체가 많이 도움이 된다고들 하시네요.

어제는 푸쉬업 한 세트했고 오늘은 두 세트했습니다. 하루에 한 세트씩 늘려가면서 다시 운동 강도와 시간을 늘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에 대한 것도 바이오텍의 일종이니까 틈이 날 때 글을 남기고 운동에 대한 기록도 남기는게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혹시 저 처럼 운동을 혼자 하기 어려우신 분들이 계시면 같이 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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