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IAN (17) – WIAF Acapella Competition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오늘 저희 딸아이의 아카펠라팀이 참여하는 뉴잉글랜드 아카펠라 경연이 미국 커넥티컷주 하트포트에서 있어서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기쁘게도 제 딸아이의 팀이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오늘 경연에는 총 10개팀이 선별되어 경연을 했는데요. 경연도 경연이었지만 프로 아카펠라팀의 공연이 참 좋았습니다.

첫번째 노래는 BTS의 다이너마이트였습니다. 즐겨보시죠!!

그리고 또 하나 관전 포인트는 사회자였습니다. 그 분의 이름은 딕 쉐론 (Deke Sharon)이라는 분인데 대단한 분이더군요.

DekeSharon.com 에 보면 더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 분이세요.

대학때 전미 아카펠라 협회를 만들고 아카펠라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는 분입니다. 유명한 것은 피치 퍼펙트 (Pitch Perfect)라는 TV 쇼를 운영하신 분이고 이것이 1, 2, 3로 모두 굉장히 성공했습니다. 오늘 학생들이 정말 많은 질문을 하더군요. 아래 것을 보면 이 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오늘 경연을 경연이라기 보다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장으로 만드는 데 이 데릭 쉐론님의 엄청난 위트와 펀치라인이 전체 관객 – 주로 학부모들이죠 – 을 들었다 놨다 했습니다.

하여간 오늘 너무 즐거웠고요. 아! 그리고 10팀의 경연이 끝나고 비트박스 경연대회가 있었는데요. 3명의 오늘 제일 잘 한 비트박서를 무대로 불러서 경연을 했는데요. 이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었는데요. Tom Thum의 비트박스를 보시죠. 0:48부터 시작합니다.

이런걸 고등학생 남학생 3명이 경연을 하는데 잘 하더라구요.

여하튼 오늘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서비스 샷으로 다른 프로 아카펠라 그룹인 “Pentatonix”의 BTS A Capella (Butter X Dynamite) 를 보내드립니다. 즐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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