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처럼 투자하려면 – Barron’s 논평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요즘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코로나 등으로 인해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읽어볼만한 기사가 있어서 제 나름대로 번역을 해 보았습니다. 미국 외교 위원회 위원이었고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글인데 생각해 볼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 니어쇼어링 (Near-Shoring)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은 5% 중반에서 지속될 것
  • 경기하강국면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하고 해고에 대비하여 4개월치 비상금을 비축할 것
  • 반도체, 에너지, 음식료품 주식 (혹은 ETF)에 투자하고 계좌는 1년간 보지 말 것

제목은 “1938년처럼 투자하려면”이지만 1970-80년대 인플레이션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아래 도표는 S&P500/금가격의 그래프입니다. 1938년보다 1980년이 더 크게 폭락한 것을 알 수 있죠? 1939년에 2차세계대전이 있었고 1980년대에는 중동 오일파동이 있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미중갈등까지 있어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인플레이션을 2%선으로 내리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Barron’s의 원문기사를 Pdf파일로 가져온 것입니다. 그 아래에 원문기사와 저의 번역을 넣었습니다.

The world has changed. Did you notice? The ironic thing about long-term investing is that it does, in fact, happen over a long term. But humans, and certainly investors, are notoriously hard-wired for the short term. That’s a dangerous trait for sapiens to have when tectonic change appears to be underway. 

세상이 변했다. 눈치챘는가? 장기투자의 아이러니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사람들과 투자자들은 어처구니없이 단기적인 것에만 집중하기 마련이다. 이런 습성은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시기에 있는 인간들에게 위험천만한 것이다.

The breadbaskets of the world are at war in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has just begun shipping the iconic Bradley Fighting Vehicle to the front lines. The United States, in a policy choice ripped from the pages of a dystopian novel, has begun limiting movement of technology and people involved in making chips. 

세계의 곡창지대인 유럽은 전쟁 중이고 미국은 이제 막 탱크를 최전방에 선적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디스토피아 소설에서 나온 것같은 정책에 힘입어 반도체 기술과 인력의 이동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Taiwan has increased its required military service from 4 months to 12 months. Both Germany and Japan have begun a decade-defining remilitarization. And the surge of Covid infections in China could drive a new global wave of the pandemic. What does history tell us about the course of inflation after pandemics and wars? Nothing good.

대만은 병역의무기간을 4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렸고 독일과 일본은 10여년에 걸친 재무장을 시작했다. 중국발 코로나 감염자의 증가는 새로운 팬데믹을 불러일으킬 염려가 있다. 팬데믹과 전쟁 이후에 발생한 인플레이션의 경과에 대해 역사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다지 좋지 않다.

If you listen closely to Federal Reserve Chair Jerome Powell, you will notice a curious variation on a phrase he keeps peppering into speeches: “keeping at it.” Powell is a product of Georgetown Prep, Princeton University, and the U.S. Treasury. His use of this folksy musing might strike you as odd given his background. That is, until you realize it’s a phrase Powell predecessor Paul Volcker was wont to use to the point of naming his memoir Keeping At It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그가 말할 때마다 “긴축통화정책을 계속 밀어붙이겠다 (Keeping at it)“이라고 양념처럼 말하고 있는 특이한 변화를 눈치챌 것이다. 파월은 조지타운 명문고 출신이면서 프린스턴 대학교를 나온 미국 재무부의 인재이다. 그러한 파월이 이런 촌스러운 언사를 쓰는 것이 좀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이 파월의 전임자였던 폴 볼커가 즐겨 사용하던 말이었고 회고록의 제목이었던 “Keeping At It“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참고: 폴 볼커는 19790-87년까지 미국연준위원장으로서 살인적인 고물가를 잡은 사람으로 별명은 “인플레 파이터“라고 유명합니다. 아래 경향신문의 2022년 5월 20일 (이윤주 기자) 기사를 참고하세요.

물가와의 전쟁 성공 사례…‘인플레 파이터’의 대명사 폴 볼커 전 연준 의장

This is the moral question Powell is confronting and one the market is fundamentally mispricing: What are the implications of the loss of the peace dividend for an entire generation? 

이것은 파월이 직면한 윤리적인 문제이고 시장이 펀더멘털에 비해 과대평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세대가 평화배당금 (평화시기에 국방비를 감축하고 민간시장 활성화에 이용한 것을 의미) 을 잃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Most members of the Fed completed their graduate education generally in the 1990s, only a decade removed from the war on inflation Volcker waged in the 1980s. Just enough time to make the topic ripe for academic study and for them to personally witness the effects. 

대부분의 연준위원들은 볼커가 1980년대에 발생한 인플레이션과 전쟁한지 10년밖에 지나지 않은 1990년대에 대학을 졸업하였다. 그 기간은 인플레이션이 학계에서 연구주제로 성숙되고 연준위원 자신들이 개인적으로 그 결과를 경험하기에 아주 충분한 시간이다.

You can’t get the lived experience of what over-10% inflation feels like from a textbook today. There is a lot at stake when interest rates begin to get out of control. Societies start asking existential questions like, “Who owns all this debt?” Inflation is more than just an economic erosion. It also represents an erosion of trust within a society as people and circumstances begin to reprice what the risk of any given currency is. If there is a significant debt-ceiling fight, and it appears there will be, you will want to be glued to the market-implied default risk on U.S. debt as your first early warning of rougher markets ahead.

10%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어떤 느낌인지 교과서를 읽어서는 생생하게 알수는 없다. 이자율을 조절할 수 없게 되면 많은 것이 위기에 처한다. “누가 이 모든 부채를 짊어져야 하는가?”와 같은 실존적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인플레이션은 경제적 침체 이상이다. 사회내의 사람들 사이의 신뢰가 무너지고 통화의 리스크로 인해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다. 만일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절상에 대해 행정부와 의회가 심각하게 대립하게 된다면 미국 국채의 디폴트 리스크로 인해 증권시장이 요동치면서 경고음을 울리게 될 것이다.

If you want to understand what the Fed has to do, you have to understand that policy is a product of its members’ world view and their experience, both academically and personally, of what it feels like when inflation gets out of hand.

연준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이해하려면 우선 연준 정책이 연준위원들의 세계관과 교육적 배경 그리고 개인적 경험의 산물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If we consider a world, to borrow a phrase from Thomas Friedman, that is no longer flat, then de-globalization and the loss of the peace dividend is only going to be amplified. Inflation doesn’t get fixed when gas is structurally lower, more housing is affordably built, or food prices are lower and more stable, because those things just don’t happen anymore. 

토마스 프리드만의 말을 빌리자면 세계는 더이상 평평하지 않고 글로벌화는 해체되며 평화배당금을 잃게 되는 사이클이 점차 증폭되게 될 것이다. 유가가 낮아지고 충분한 주택물량이 낮은 가격에 공급되며 음식료가격이 낮아지고 안정화되는 일은 일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해소될 수 없다.

Yes, new supply chains will be built; yes, Europe will have a different energy complex; yes, “near-shoring” will make sure our iPhone 15X+ will arrive on time. But the bruising from the dual body blow of wars and pandemics is just starting. Uncertainty has a price, and the markets appear to be missing the point.

그렇다. 새로운 공급망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렇다. 유럽은 다른 에너지 체계를 가지게 된다. 그렇다. Near-shoring으로 아이폰 15X+가 정시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전쟁과 팬데믹으로 인한 이중고의 타박상은 시작일 뿐이다. 불확실성은 비싼 댓가를 치루게 되고 시장은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된다.

As the month opened, the nonfarm payrolls print was to the upside (not a surprise) and the markets rallied off technical lows (not a surprise), yet the 2-year U.S. Treasury rate dropped almost 15 basis points, even while the Fed is widely expected to raise rates one more time to the 4.5% to 4.75% range. To have a 2-year rate lower than what the Fed charges over the short term implies the market believes there will be a rate cut sometime in that rolling two-year window.

새해가 되면서 비농업 고용지수가 올라갔다 (놀랍지 않다) 그리고 시장은 기술적 바닥을 벗어났다. (놀랍지 않다) 연준이 한두차례 기준금리를 4.5%에서 4.75%로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데도 2년물 미국 재무부 국채 이자율은 거의 15 베이스 포인트 떨어졌다. 연준이 단기금리에 부과하려는 금리보다 2년물 국채금리가 더 낮아졌다는 것은 향후 2년간 어느 순간에 금리가 다시 낮아질 것이라는 것이라고 시장에서는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If we believe that inflation will collapse from the current 6.5% to a point where this Fed—the same institution that lived through Volcker and is steeped in the social consequences of persistent inflation—believes we are cratering toward 2% and is willing to cut rates, that means the market has to also believe we will have one of the more historic collapses of wages and input costs in economic history. It’s far more likely inflation will be sticky around the mid-5% range and the Fed is going to keep raising rates until it strangles inflation down to 2%. 

만일 인플레이션이 현재의 6.5%선에서 연준 (볼커 시기에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경험한 바로 그 연준) 이 바라는대로 2%로 낮아져서 금리를 내릴 수 있으려면 역사적인 수준의 임금 폭락이나 경제사적 투입비용 하락이 일어나리라고 시장이 믿어야한다. 인플레이션은 5% 중반에서 버틸 가능성이 높고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인 2%에 다다를 때까지 게속해서 금리를 올리게 될 것이다.

If rates are going to be higher for longer, and the world is no longer flat, and inflation gets stuck at 5%, then active management matters, growth investing is dead, and the Nasdaq is heading to its pandemic lows…but if you’ve got to own something, chips, energy and food—is not a bad place to be.

금리가 장기간 높아지만 세계는 더이상 평평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은 5%에서 정체되며 공격적 경영은 문제가 되고 성장주 투자는 죽게 되며 나스닥은 팬데믹 저점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래도 주식을 소유하고자 한다면 반도체, 에너지, 음식료 주식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The U.S. is embarking on a continent-wide Manhattan Project scale development of 3 nanometer chips. The world is realizing that smaller-scale nuclear reactors should have a front seat at the energy complex question and natural gas is likely the transition fuel. Speaking of natural gas, the price fell so much that fertilizer production in Europe may be increasing this spring just in time to meet what appears to be an increase in demand, a net positive in an otherwise dark time.

미국은 전대륙에 걸친 규모로 3-나노미터 칩 개발을 위한 맨하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소규모 핵발전이 에너지 문제의 최전선에 오게 되고 천연가스는 중간 연료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세계는 자각하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은 시의적절하게 하락해서 봄에 유럽에서 비료생산량이 증대되기에 충분하고 이것은 늘어난 수요를 맞추기에 충분할 것 같다.

If this is your first market downturn, they always seem to last a bit longer than you hope they will. Broad equities might have 20% lower to go, and rates appear set to move about 0.75 points higher. The circumstances of every challenging time change, but the cure does not. Have your emergency cash ready. Plan for a four-month layoff if you can. Invest with what you are comfortable putting away and checking in a year. Check in on your neighbors. Dollar-cost average, know your valuations, and own your values; back to basics. In other words: just keep at it. That’s what I’m going to do. Feels like this Fed is too.

이번 시장 하락을 처음 경험하는 분들은 예상하고 바라는 것보다 다소 오래 지속된다고 느낄 것이다. 대체적 주식시장은 20%정도 낮아지고 금리는 0.75 포인트 더 오를 것이다. 힘든 시기의 환경은 각기 다르지만 처방은 그렇지 않다. 비상금을 마련하라. 4개월 정도의 정리해고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비상금을 준비하라. 안전한 곳에 투자하고 1년 후에 확인해라. 이웃과 연락해라. 주식 밸류에이션을 배우고 적정가에 투자하라. 기본으로 돌아가라. 달리 말하면 계속 하라. 이것이 바로 내가 하려는 것이다. 연준도 그렇게 할 것 같다.

About the author: Christian H. Cooper is the portfolio manager at Subversive Capital Advisors, a former term member and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저자 소개: 크리스찬 H. 쿠퍼는 서버시브 캐피탈 어드바이저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이고 외교 위원회 전 멤버이다.

아카펠라 – I Sing You Sing by The Real Group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스웨덴의 유명 아카펠라 그룹 The Real Group (TRG)는 1984년 당시 스웨덴 왕립음악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 중 남자 3명, 여자 2명으로 구성된 혼성 아카펠라 그룹입니다. 본래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왕립음악학교 (The Royal Academy of Music) 를 졸업하려면 졸업연주회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위해 남자 3명이 팀을 만들었는데 교수님의 소개로 여자 2명이 조인해서 노래를 했다고 해요. 그런데 너무나 화음이 좋아서 결국 이렇게 프로 아카펠라 그룹이 탄생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초창기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입니다. 정말 풋풋하죠?

왼쪽부터 Katarina Henryson (Alto), Margareta Bengtson (Soprano), Anders Jalkeus (Bass), Anders Edenroth (Tenor)그리고 Peder Karlsson (Baritone)입니다. 이 그룹멤버 중 커플도 있는데요. Margareta와 Anders Jalkeus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두 사람은 이혼을 하게 됩니다.

특히 Anders Jalkeus는 베이스이면서 비트박스를 혼자 겸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가 자유롭게 소리를 얹을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 그룹은 멤버를 보강해서 현재까지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오리지널 멤버들 중에서는 현재 두명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The Real Group이 정말 주옥같은 노래를 많이 불렀지만 I Sing You Sing은 정말 사랑을 많이 받는 노래입니다.

일단 노래를 들어보시죠. 아래의 것은 오리지널 멤버들이 2011년에 서울에서 공연한 것입니다. 참 화음이 아름답죠?

I sing you sing 가사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I sing you sing the new song we all sing,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Why sing another song when I sing the one song to sing?

I met a melody today.
It didn’t ask if it could stay
Now it even wants share my bed
You know at first it was OK
But as it never goes away
It drives me insane I almost wish I were dead
I can’t get the melody out of my head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I sing you sing the new song we all sing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When I sing you sing along such a lovely song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I sing you sing the new song we all sing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Why sing another song when I sing the one song to sing?

I would pay almost any price
To get a good piece of advice
How to leave this parasite behind
You hear it once, you hear it twice
And like the snake in Paradise
It gets you first and then it conquers all humankind
I can’t get the melody out of my mind!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I sing you sing the new song we all sing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When I sing you sing along

We can make some music
Oh?
Sing this song together
Why?
Cause I’ll always love you
So?
I’ll be yours forever
Bye!
You can never leave me
Go now!
Let’s get married baby
Please!
Have you met my mother?

Somebody give me a gun or a knife!
I can’t get the melody out of my life!

Every single one can sing!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I sing you sing the new song we all sing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When I sing you sing along such a lovely song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I sing you sing the new song we all sing
I sing you sing we all sing the new song
Why sing another song
Why sing another song
Why sing another song
When I sing the one song to sing

5명의 화음과 합창을 비교해 보시면 이 5명이 얼마나 잘 하는 그룹인지 아실 수 있을거에요.

아래의 것은 2010년에 미국 미네소타에 있는 Northern Lights Chorale이 부른 I Sing You Sing입니다.

무대가 일단 잘 울리는 무대인 것 같아요. 거의 100명 정도 되는 합창단이 부르는 것과 5명의 The Real Group의 아카펠라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아래의 것은 대만국립대학교 합창단이 2011년에 부른 것인데요. 안무와 함께 하는 I Sing You Sing의 화음이 너무 좋습니다.

The Real Group은 오래전부터 The Real Group Academy라는 아카펠라 스쿨을 운영하면서 노래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 아카펠라 그룹이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70-80년대에 스웨덴에 유명했던 아바 (ABBA)라는 혼성그룹이 있습니다. 레알그룹이 아바를 존경하는 뜻으로 아바의 멤버인 Frida와 함께 아바의 노래 “Dancing Queen”을 부른 적이 있습니다.

Frida (ABBA) and The Real Group – Dancing Queen

이런 전통을 선보이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I Sing You Sing은 한국의 아마추어 아카펠라팀도 즐겨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좋은 동영상은 찾을 수가 없네요.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1) – 서문에서 3장까지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401(k)나 IRA 같은 걸 운용하다보니 투자에 대해서 어쩔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대체 투자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고민하던 중에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The Intelligent Investor)“를 알게 되어 지금 3번째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Berkshire Hathaway의 워렌버핏의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스승이자 고용주였습니다. 유태인이었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1950년 당시 유태인의 취업이 어려워서 자신이 운영하던 자산운용사에 유태인만 고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워렌버핏이 들어가기 원했지만 수년간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결국 워렌버핏이 들어가게 되었고 그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워렌버핏은 투자의 눈이 뜨이게 되어 지금의 Berkshire Hathaway가 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서문부터 3장까지의 내용 중에 느낀점을 적어 놓으려고 합니다.

워렌버핏의 서문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필요한 것은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지적체계를 쌓고 그 체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 본인에게 맞는 투자철학의 지적체계를 형성하고 그것에 맞는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심리적인 성숙을 이루는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여기서 저는 “지적체계”와 “심리적 성숙”을 이루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끝없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얼핏보면 연관이 없어 보이는 분야에도 과감히 이를 적용할줄 아는 능력이 있었기에 그레이엄은 어떤 분야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새로운 지식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적용하려는 노력은 말은 쉽지만 참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벤저민 그레이엄처럼 모르는 분야들에 대해 (예를 들면 예술, 문학, 역사, 패션, 고고학, 과학, 음악, 채권, 부동산, 주식 등) 계속 공부하고 알고 싶습니다. 읽고 쓰다보면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요?

제이슨 츠바이크의 벤저민 그레이엄에 대한 주석

어떤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다는 것은 내재적인 가치에 대한 소유권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저의 경험으로 봐도 기업이 사업을 궤도에 올려서 실적까지 이끌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절대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 때 적어도 7년 정도는 있어야 그 회사의 가치가 실현이 되든 실패를 하든 알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전마진을 고수하여 어떤 투자대상이 아무리 좋아보이더라도 결코 일정 수준 이상의 비싼 가격에 사지 않아야 한다. 투자자는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시장동향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 자신이다.

  • 투자 실패를 통해서 안전마진을 고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지를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투자실패의 경험에 대해서도 기록으로 남기고 나름의 분석을 하려고 해요. 그래야 또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서문: 이 책이 지향하는 목표

주식과 채권의 동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 최근에 채권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채권의 수익률과 주식의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레이엄의 교훈은 미래에 가장 유망한 업종을 섣불리 확신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가장 잘 아는 분야 (나의 경우 제약/바이오)라는 잘못된 확신이 나의 투자 실적을 망치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알고 보니 가장 잘 아는 분야는 오랜기간 그 업종에 있어서 익숙한 분야일 뿐이지 제가 정말 그 내막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는 것이고요 미래에 유망하다고 하는 것은 기술적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실제로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투자를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저의 투자성향이 점점 보수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 저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시장가격과 적정 매수가격의 비교는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습관이다.

  • 적정매수가격과 매도가격을 미리 계산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지침은 “유형자산가치 수준에서 거래되는 종목으로 투자 범위를 한정“하라는 것이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순자산의 몇 배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 우량성장주를 매수하는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의 등락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 PBR < 1 정도에 있는 우량주 (성장주가 아님)에 투자하라는 뜻인데 나는 성향상 성장주에 더 꽂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는 일단 Dow Jones Index이내의 30개 종목 부터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란? (1) 참을성 있고 (2) 충실히 연습하여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투자자를 말한다. 즉, 자신의 감정에 대한 통제력과 독립적인 사고력을 갖춘 사람이 현명한 투자자이다.

  • 투자를 연습하고 배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경기를 치르고 나서 성공/실패 원인을 잘 분석하고 그 다음 경기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요? 본질적으로 장기투자인 주식과 채권투자에 있어서 분석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현명한 투자자는 주가가 상승하면 위험성이 높아지고 주가가 하락하면 위험성도 낮아진다는 것을 이해한다.

  • 주식과 채권 포트폴리오 투자법을 시행하게 되면 이 문제는 해결이 되는 것 같아요. 주식과 채권 비율을 맞히고 리밸런싱을 정기적으로 하면 자연히 위험성이 높아진 자산을 위험성이 낮은 자산으로 옮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1장 투자와 투기의 차이: 현명한 투자자가 기대하는 성과

방어적인 투자자는 약 3.5%의 배당수익률과 4%의 연평균 주가상승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정상적인 시장에서 투자자는 주식매수를 통해 3.5-4.5%의 배당수익률을 올릴 수 있으며 주식의 내재가치도 비슷한 정도로 꾸준히 증가한다면 배당수익과 가치상승을 포함해서 연 7.5%의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한다.

고든방정식 (Gordon Equation) – 주식시장의 미래수익률이란? 현재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과 예상순이익 증가율 (EPS growth rate)을 합한 것을 의미한다.

  • 이 고든방정식을 적용하게 되면 사실 성장주란 허상에 불과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배당수익률이 보통 0%이고 (배당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예상 순이익은 수년간 마이너스이기 때문입니다.

물가연동국채 (TIPS, 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y) 도입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 주식은 더이상 물가연동국채에 비해 우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 물가연동국채의 가격은 소비자물가와 함께 상승함으로써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손해를 효과적으로 상쇄한다. 이러한 보장이 없는 주식은 인플레이션 예상 상황에서 우수성이 떨어지는 헤지수단이다.

방어적인 투자자에게 항상 채권과 주식을 일정비율로 배분하여 투자하는 전략을 강조한다. 주식 포트폴리오를 검토할 때 다우존스 지수 30개 종목에 포함되는 우량주식만을 대상으로 검토하라.

방어적인 투자자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장기간 흑자실적을 보이는 주요 기업의 주식에만 투자해야 한다. 인기주나 신규 등록주를 매수하는 것만으로 시장평균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것이 확실하다.

(1) 보통주 포트폴리오를 직접 만드는 대신 기존의 우량투자펀드를 매입하라 (2) 투자 규모가 큰 경우에는 잘 알려진 투자자문회사를 활용하라 (3) 정액분할투자 (포뮬러 투자)를 활용하라.

지속적으로 평균 이상의 성과를 노리는 공격적인 투자자는 (1) 본질적으로 건전하고 유망하며 (2) 월스트리트에서 대다수 사람이 눈길을 주지 않는 투자 방법을 따라야 한다.

  •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눈길을 주지않는 기업이면서 건전하고 유망한 기업은 어떤 기업일까요? 아마도 인기가 없지만 내실이 튼튼한 기업이 아닐까요?

그레이엄에 따르면 투자는 세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1) 주식을 사기 전에 그 기업과 경영의 건전성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2) 심각한 손실을 입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호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3) 적절한 성과를 노려야 한다. 엄청난 성과를 노리지 말라.

그레이엄은 주가를 매일 확인하지 않고도 노심초사하지 않고 보유할 수 있는 주식에만 투자할 것을 강조한다.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만약 주식시장이 없었더라도 같은 조건으로 이 회사에 투자하시겠습니까?”

두가지 인플레이션 대비책이 있다. (1) Vanguard REIT Index Fund (VNQ)에 투자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에 완벽하게 대처하지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전체 수익의 손실없이 구매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2) 물가연동국채 (TIPS)는 투자손실과 구매력 손실을 모두 안전하게 방지할 수 있는 투자다. TIPS는 401(k)나 IRA 등 비과제 퇴직계좌에 알맞는 투자이다. VTIP 추천. TIPS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매매는 삼가고 영구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노후자금의 10% 이상을 TIPS로 마련하는 전략은 일정 자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인플레이션의 위험으로 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다.

  • VNQ와 VTIP/STIP에 일정 부분 투자함으로써 하방 리스크를 잠그고 배당수익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상승률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VTIP > 10%, VNQ > 10% 정도가 되도록 점차 채권 비율을 높이는 것이 좋겠군요.

3장 주식시장 100년사: 1972년 초의 주가

“시장평균 수익률을 초과 달성”하거나 “상승 종목 발굴”에 힘쓰기 보다 일관성 있고 절제된 주식투자 전략을 추구할 것을 그레이엄이 충고한다. 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적정 가격에도 한계가 있다.

주식시장의 수익을 결정하는 세가지 – (1) 실질 성장: 기업의 이익 증가 (1.5-2%) 과 배당의 증가 (1.9%) (2) 물가상승에 의한 성장: 경제 전체의 일반적인 가격 상승 (2.4%) (3) 투기적 성장 또는 하락: 일반 투자자의 주식 선호도의 증가 또는 하락

결국 5.8-6.3% (평균 6%)의 주식 투자 수익률을 기대하는 것이 적정하다.

  • 결국 6-7.5% 정도의 연평균 수익률이 일반투자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예측 능력에 겸손한 자세를 취하는 투자자는 예상이 빗나갈 수 밖에 없는 미래의 위험 부담을 얼마 정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자신의 기대치를 낮추어야 한다. 금융시장에서는 미래가 불투명해 보일 수록 현실은 더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

좋은 모기지 브로커를 찾는 방법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작년초부터 연준의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모기지 금리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물론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모기지 금리도 따라서 일정 부분 오를 수 있지만 반드시 꼭 그 추세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ortgage Rates and the Fed Funds Rate (Updated 2023) 1/5/2023 by Dan Green

위 기사와 아래 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준의 기준금리와 30-년 고정모기지 금리는 서로 정비례 관계가 아닙니다.

연준 기준금리가 향후 어떻게 될 것이냐에 대해 뉴스가 연일 보도하고 있지만 집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 혹은 모기지를 리파이낸스하려는 사람이 궁금한 것은 연준의 기준금리가 아닙니다. 모기지 금리죠.

결국 좋은 모기지 브로커 (Mortgage Broker)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기지 브로커를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애기를 많이 듣는데요. 막상 구글을 해 보면 누가 좋은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가 있는데요. 바로 Scotsman Guide 입니다.

매년 Scotsman Guide에서는 모기지 브로커들의 순위를 메기는데요. 2022년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있는 매사추세츠주 (MA)에서는 5위 중에 두분이 있고 모두 Guaranteed Rate회사에서 일하고 계시군요.

  • Shant Banosian at Guaranteed Rate – $2.2B – 4,140 loans closed – 구매/리파이낸스 43%/57% – 18년 경력
  • Andrew Marquis at Guaranteed Rate – $951M – 1,881 loans closed – 구매/리파이낸스 42%/58% – 18년 경력

이 사이트에서 높은 랭킹에 있는 모기지 브로커들과 모기지 쇼핑을 하게 되면 본인에게 맞는 더나은 상품과 상대적으로 낮은 모기지 이자율을 받으실 수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참고로 이번주에 모기지 이자율은 다소 꺽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Current Mortgage Rates Retreat Once Again (1/12/2023 Money 기사)

Mortgage Rates Decline (Freddiemac.com)

Freddie Mac의 자료를 보면 30년 고정금리와 15년 고정금리 모기지 이자율이 각각 11월초에 정점을 찍은 이후 다소 내려 앉아서 현재 30년 고정금리는 6.33%, 15년 고정금리는 5.5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BIOTECH (28) – Gene Therapy Biotech, Bluebird Bio

안녕하세요 Boston 임박사입니다.

최근 유전자 치료제와 세포치료제의 FDA 승인이 점차 이루어지고 있어서 향후 성장성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Bluebird Bio는 1992년에 설립된 유전자치료제 Biotech 기업으로 현재 소재지는 미국 Massachusetts주 Cambridge이고 직원수는 519명이며 현재 시가총액은 $654M 입니다.

1992년 MIT교수인 Philippe Leboulch와 Irving London교수에 의해서 Genetix Pharmaceuticals라는 이름으로 설립이 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Lentiviral vector를 이용하여 Ex Vivo로 유전자를 치료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2001년에 Walter Ogier를 CEO로 해서 Lentiglobin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을 시작했고 2010년에 유전병인 beta-thalassaemia 와 Sickle cell disease 환자 각각 5명에 대한 임상1/2상을 진행중인 상태에서 당시 18세였던 한명의 beta-thalassemia환자에 대한 결과를 Nature지에 발표를 했는데 유전자치료제를 맞고 난 후 beta-thalassemia환자는 21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중요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논문은 처음으로 유전자치료제가 오랜기간 유전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중요한 결과가 됩니다.

자료출처: Nature 2010, 467, 318-322 Marina Cavazzana-Calvo et al.

이러한 연구결과를 보다 확장하기 위해서 회사명을 Bluebird Bio로 개명하고 Nick Leschly를 CEO로 교체한 후 2013년에 Nasdaq에 IPO해서 $116M을 Funding하였습니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Precision Genome Engineering을 최대액 $156M에 인수합니다.

Abecma (bb2121, Idecabtagene vicleucel, Ide-cel) 개발, 승인 및 매출 성장세

2017년 11월에 Celgene과 Anti-BCMA Autologous CAR-T 세포치료제인 Abecma (bb2121, Idecabtagene vicleucel) 공동개발을 발표하고 2020년 5월에 FDA에서 Ide-cel 승인 신청을 거절하였으나 같은해 9월 승인신청을 받아들였고 2021년 3월 31일에 FDA는 승인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Bristol-Myers Squibb (BMS)가 Celgene을 합병하였는데 Contingent value right (CVR)의 중요한 Milestone 중 하나를 성취한 것입니다. 2021년 10월 8일 항암제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회사인 2seventy bio (TSVT)를 Spin-Off를 발표하고 이후에 상장시켰고 이 회사는 Abecma의 상용화를 BMS와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2Seventy bio의 회사 주식 Chart입니다. 현재 직원수는 437명입니다.

Bristol Myers CAR-T sales rise despite production problems (7/22/2022 Biopharmadive 기사)

2seventy bio Reports Third Quarter Financial Results and Recent Operational Progress (11/7/2022 Bloomberg 기사)

2022년 Abecma의 매출은 $250-300M 정도이고 2023년 매출액 추정치는 $570M 정도로 좋은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Multiple Myeloma 환자에 대한 Abecma 수요는 매우 높은 상태인데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추세여서 계속 생산량을 늘려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BMS의 Bryanzi와 함께 동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Zynteglo (betibeglogene autotemcel, beti-cel, Lentiglobin) 개발 및 승인

2019년 6월에Zynteglo는 유럽에서 beta-thalassemia 유전자치료제로 승인을 받았고 판매 중에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부침이 심했는데요. 2021년은 Bluebird bio에게 있어서 가장 큰 시련의 한해였습니다. 3개 유전자치료제가 FDA의 임상중단결정 (Clinical Hold)를 받은 것인데요 그 중 Zynteglo가 이 임상중단결정 뉴스의 시작이었습니다. 2월말에 FDA가 임상중단결정을 통보했고요. FDA Puts bluebird bio’s LentiGlobin on Clinical Hold (2/24/2021 Biospace 기사)

그 이유는 두명의 Sickle cell disease (SCD)환자가 각각 급성백혈병 (AML, acute myeloid leukemia) 증상과 myelodysplastic syndrome (MDS) 증상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사결과 급성백혈병 증상은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고 MDS 증상을 보인 환자의 경우 Zynteglo 유전자치료제로 인한 것이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나서 FDA는 다시 임상시험을 진행하도록 해 줍니다.

FDA lifts clinical hold on bluebird bio’s LentiGlobin studies (6/8/2021 PMLive 기사)

그리고 마침내 2022년 8월에 FDA 승인을 받았으며 이 유전자치료제의 가격은 $2.8M으로 책정되었습니다.

Bluebird’s $2.8 million gene therapy becomes most expensive drug after U.S. approval (8/17/2022 Reuter 기사)

Skysona (elivaldogene autotemcel, eli-cel) 개발 및 승인

Skysona는 2021년 7월 유럽에서 Adrenoleukodystrophy 질환 유전자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Zynteglo처럼 Skysona의 미국 FDA 승인은 쉽지 않았는데요. 2021년 8월에 Skysona를 임상3상 시험 중 1년 이상 맞은 환자에서 MDS 증상이 발현된 것입니다.

Bluebird bio Takes Hit with FDA Clinical Hold on Gene Therapy (8/9/2021 Biospace 기사)

그리고 한달 뒤인 9월 15일에 임상시험 허가결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FDA의 Accelerated Approval결정을 받게 되었고 (bluebird bio gets green light for Skysona gene therapy in the US 9/19/2022 Biopharma Report 기사)

Bluebird gene therapy overcomes safety worries to snag a win at FDA advisory panel (6/9/2022 Fiercepharma 기사)

이로써 Bluebird bio의 30년간의 연구노력은 마침내 3개의 유전자치료제의 유럽과 미국의 승인으로 상용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Lovo-cel 개발 및 BLA 일정

2021년 FDA 임상중단결정의 결정타는 매섭게도 12월에 찾아왔습니다. Sickle cell disease (SCD) 유전자치료제 임상3상 환자 중에서 빈혈 증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은 부분 임상 중단결정 (Partial Clinical Hold)여서 다른 환자들의 임상진행은 계속 되었습니다.

Bluebird bio hits FDA clinical hold—again—for gene therapy in sickle cell disease (12/20/2021 Fiercebiotech 기사)

이것과 함께 결국 Bluebird bio의 구조조정의 시작을 맞게 됩니다. 먼저 3월에 CFO가 사임을 합니다.

Bluebird Bio has ‘doubts’ about continuing to do business through 2022, announces CFO resignation (3/7/2022 Fiercepharma 기사)

그리고 4월에는 전체 임직원 중 30%에 달하는 대대적인 인력구조조정을 실시하게 됩니다.

Bluebird bio cuts 30% of its workforce as gene therapy dreams dashed in Europe, delayed in US (4/5/2022 Fiercepharma 기사)

다행히 이후에 Skysona와 Zynteglo의 FDA 승인을 받게 됨으로써 어려운 고비는 크게 넘긴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1월 9일에 있었던 “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 학회에서 발표한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Gene Therapy & Cell Therapy)의 현황에 대한 소개입니다. 2022년에 Bluebird bio의 두개의 유전자 치료제 – Zyntegio와 Skysona – 약물이 승인되었구요. 올해 세번째 유전자 치료제인 Lovo-cel의 BLA (Biological License Submission)을 할 예정입니다.

Bluebird bio의 유전자치료제 연구의 결과를 드디어 상용화하는 해가 시작이 된 것입니다.

2021-2022년의 회사의 부침은 주가에서도 확연히 나타납니다. 한때 주당 $120까지 갔던 주가는 이제 $7-8에 거래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Turnaround 된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과 함께 다시 회사가 빛을 발하기를 바랍니다.

2022년은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승인 개발 역사의 큰 획을 이룬 해입니다. 혁신적인 신약개발에서 거의 항상 겪게 되는 커다란 부침을 극복하고 중요한 신약들이 많이 승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자료는 Bluebird bio에서 올해 2023년 1월에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2023년 이후 향후 10년 이상 Bluebird bio (BLUE)의 큰 성장을 기대합니다.

니혼게이자이 2023.1.10 – 5년간 1조엔 공군자위대 우주개발에 투자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1월 10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는 일본 공군자위대에서 5년간 1조엔을 우주분야에 투자해서 2027년까지 항공우주 자위대를 만든다고 합니다. 기사는 아래에 있고 Nikkei.com에서 가져왔습니다.

번역:

방위 강화, 우주 분야에 1조엔 투자 항공 우주 자위대에

새로운 안보관련 3대 문서에서 사이버, 전자파 신영역을 강화하기 위한 분야로 우주분야를 선정했다. 정부는 2023년부터 5년간 1조엔을 투자한다. 적의 미사일 발사 거점 등을 요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과 미사일 요격에 필요한 정보 수집 능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27년까지 우주를 이용한 자위대 활동 기반을 정비하려는 것이다. 적국의 군사활동을 감시하는 안보위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 배경이다.

이 뉴스기사는 3일전에 니혼게이자이 영문판의 기사로 나온 “미국의 일본 안보 우산을 우주로 넓혔다” 기사와 궤를 같이 합니다.

TOKYO — The U.S. is finalizing plans to extend its security umbrella for Japan into space, seeking to protect satellites crucial in military surveillance and operations, Nikkei has learned.

The expanded protection would be covered by Article 5 of the U.S.-Japan security treaty, which obligates Washington to defend Japan if territory under its administrative control is attacked. Japan’s satellites would be deemed as under such control.

The two allies, with an eye on China and Russia, aim to bolster deterrence by underscoring their commitment to responding against an enemy attack with force.

Japan and the U.S. aim to include the provision in the joint statement from their “two-plus-two” security talks between defense and diplomatic chiefs set for Wednesday in Washington. Plans call for the statement from the summit two days later between Japanese Prime Minister Fumio Kishida and U.S. President Joe Biden at the White House to include the arrangement as well.

Cyberspace was added to the U.S. defense commitment in 2019, expanding from land, air or maritime attacks.

Military activity in space is rising. China and Russia have intensified efforts to obstruct the use of space by others, interfering with satellite communications and developing missiles and laser weapons to destroy satellites. The two countries also are said to be advancing plans for satellites capable of attacking those of other countries.

Russia’s war in Ukraine has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space for military purposes as well. Satellite communications are essential for launching missiles and operating drones, while Western intelligence provided to Ukraine on Russian troop positions has played a role on the battlefield. Satellites are vital in strengthening Japan’s defense capabilities, including readiness for a Taiwan contingency. Japan’s revised defense strategy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long-range missiles, as well as the use of electromagnetic waves and drones — all of which rely on satellites.

주간동아에서는 올해 1월1일자 기사로 일본이 세계3위 군사대국으로 간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기사링크: https://weekly.donga.com/List/3/all/11/3860143/1

미국 부동산 시장 – Realtors Confidence Index Survey – 2022년 11월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작년 한해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연준)의 금리인상을 통한 물가안정 즉 인플레이션 대처가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금리인상이 되면서 모기지 금리도 높게 뛰어올랐는데요. 최근에 보스턴 지역을 보니까 30년 고정모기지 금리가 금리 인상 전 3.5% 정도에서 5.875%로 약 2% 넘게 올랐습니다. 그러면 궁금한 것은 부동산 수요는 어떻게 변했을까? 입니다.

제이정의 미국 부동산에서 제이정님께서 이자율이 올라가면 집값이 떨어지는지에 대해 올리신 짤이 있는데요 아래는 그 링크입니다.

전국 리얼터들 5천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자료가 있습니다. 이것은 NAR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의 보고서인데요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생애최초구입자 (First-Time Buyers)가 구매자 중 28%로 전년대비 같음, 즉,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분들은 꾸준히 있다는 것이죠.
  • 구매자 중 26%는 현금 구매 (All=Cash Sales)인데 전월대비 같고 전년대비 2% 올랐다. 보통 현금구매자는 빌더 (Builder, 건축업자)들이 많습니다. 건축업자들은 시장을 좋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판매한 주택 중 61%가 1개월 이내에 판매되었는데 전월대비 3% 감소이고 전년 대비는 22% 감소 – 확실히 작년에 비해서 주택이 늦게 팔리기는 하는군요.
  • 한 가구당 오퍼 (구매 입찰)는 2.3개로서 전월대비 0.1개 감소로 거의 같고 전년의 3.8개에 비해서는 감소 – 그러니까 구매자의 수는 평균 2명 정도 줄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판매하는 집에 비해 구매자가 2배 이상 많다는 것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고서는 아래에 링크했고요. 이 보고서는 NAR (https://www.nar.realtor/)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모기지 이자율이 올라가면 집값이 떨어진다고 하시는데요. 사실 데이타는 관계없이 우상향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제이정님의 말씀이 맞다는 거죠.

위의 차트에서 파란선은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고 빨간선은 주택가격입니다. 80년대에는 거의 20%까지 모기지 금리가 치솟았지만 집값은 거의 빠지지 않았습니다. 집값이 빠진 구간은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부동산 위기가 있는데 2008-2012년 사이 약 4년 정도 잠깐 빠졌지만 그 이후는 계속 올라갔습니다. 물론 2018년쯤에도 다소 낮아지기는 했어도 결국 주택가격의 상승이 추세 하락으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국은 정부가 아니라 건축업자들이 주택을 짓기 때문에 집이 팔리지 않게 되면 집을 짓지 않게 되고 그렇게 되면 집이 부족해 지게 되어서 결국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계속 부족하게 되어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에 보스턴의 월세 즉 렌트비가 30-40%씩 올라갔습니다. 제가 느끼는 체감 부동산 경기는 오르면 올랐지 내릴 것 같지는 않아요.

BIOTECH (27) – Allogene Therapeutics의 Allogenic CAR-T 치료제 개발

안녕하세요 Boston 임박사입니다.

이번주에 미국 San Francisco에서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세계 회사 중 200여개 회사가 발표를 하고요 한국회사도 5개 회사 정도가 발표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Allogeneic CAR-T” 세포치료제 (Cell Therapy) 분야에서 현재 선두권에 있는 회사 중 하나인 Allogene Therapeutics가 이번에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발표를 하면서 R&D head로 Zachary Roberts, MD, PhD를 채용한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발표한 자료입니다.

Dr. Zhachary Roberts는 Gilead Sciences/Kite Pharma의 Autologous CAR-T 치료제인 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l)의 개발에 참여한 분 중 한 분입니다. 아래에는 그분이 발표한 논문이 있습니다.

현재 CAR-T (Chimeric Antigen Receptor – T-Cell) 치료제는 Novartis의 Kymriah와 Gilead/Kite Pharma의 Yescarta가 양분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 두 치료제는 모두 Autologous 치료제입니다. 즉, 환자의 몸속에서 T 세포를 추출해서 Ex vivo로 증식을 한 후에 환자에게 다시 넣어주게 되는데 가격도 비싸지만 환자의 T 세포의 성능에 따라서 유효성의 편차가 심한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완하려는 노력이 바로 Allogeneic CAR-T 치료제인데요. 이것은 환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의 T 세포를 배양하는 방식의 치료제여서 가격도 낮아질 수 있고 유효성 편차도 개선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은 host-graft rejection 면역에서 타인세포에 대한 면역반응인데요. 현재 이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연구 중입니다.

미국 North Carolina에 있는 Precision Biosciences (DTIL)도 현재 임상2상 개발 중에 있고요 이전에 글을 쓴 것이 있습니다.

BIOTECH (9) – Precision Biosciences의 Allogeneic CAR-T 치료제

Allogene Therapeutics는 2개의 Allogeneic CAR-T에 대해 3가지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 ALLO-501A: CD19 (임상 2상, Relapsed/Refractory Non-Hodgkin Lymphoma)
  • ALLO-501A + ALLO-647: (임상 2상, Relapsed/Refractory Non-Hodgkin Lymphoma)
  • ALLO-715: BCMA (임상 1상, Relapsed/Refractory Multiple Myeloma)

이번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Allogene Therapeutics의 Cash & Cash Equivalent는 $637M (8천3백억원)으로 Precision Biosciences ($190M, 2천5백억원)에 비해 재정적으로 유리한 입장입니다.

그리고 Precision Biosciences도 1월 9일자 Press Release에서 경쟁약물인 Azer-Cel에 대한 FDA와의 Type C Meeting에서 긍정적인 CMC 평가를 받았다고 공시를 했습니다. 현재 Azer-Cel은 임상1b상을 마친 상태이고 임상2상 진입을 위해 FDA와 Meeting 중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임상2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의 결과들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아래는 지난1년간 두 회사의 주가 Chart입니다. 시장에서도 Allogene에 대한 기대가 Precision에 비해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Allogene Therapeutics의 시가총액은 $878M이고 Precision Biosciences의 시가총액은 $142M로서 6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Precision Biosciences의 시가총액이 현금자산보다도 25% 적은 75% 정도의 수준이어서 시장에서의 평가가 현재 보유한 개발자산이 회사의 현금자산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로군요. 이 정도이면 Reverse M&A도 가능한 정도입니다. 경영진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두 회사 중 어느 회사가 최종 승자가 될지 혹은 제3의 회사가 최종 FDA의 승인을 받게될지는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이릅니다. 따라서 투자여부는 보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채권시장 강의 – 한국은행 & 마경환의 경제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2023년 주식시장은 침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인생2막에 접어들게 되기 때문에 채권 투자로 전환을 해야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채권 공부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찾게된 좋은 내용들이 있어서 나누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요강좌 VOD – 채권시장의 이해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채권시장팀 노진영 과장) 입니다.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17/view.do?nttId=213828&menuNo=200144&listType=G&pageIndex=22

2015년 강좌이지만 현재와 아주 흡사합니다. 당시 한국은행에 입사하신지 9개월 정도되셨다고 하는데 그때가 가장 공부가 잘된 때일 수 있죠. 설명을 찬찬히 아주 잘 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최근인 2022년 10월에 다른 분의 한국은행 금요강좌가 있었습니다.

“한은금요강좌 –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이해와 최근동향 (2022.10.28) – 금융시장국 채권시장팀 김종원 과장“편 입니다.

자료와 링크는 이곳에 있습니다.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17/list.do?menuNo=200144

매주 금요일에 강의를 한 것이 10일 정도 이후에 올라오는 것 같아요. 위 두분의 강의를 모두 들으면 이론적인 이해에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것은 마경환의 생각하는 투자의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입니다. 16개의 강의로 되어 있는데요. 그 중 첫번째 강의는 아래에 링크를 걸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개인이 채권투자를 못하는 모양이죠? 반대로 미국에서는 개인이 증권회사 사이트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단기 국채 (T-bill, Treasury Bill), 중장기국채 (T-Bond, Treasury Bond) 뿐만 아니라 회사채까지 모두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더욱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인플레이션 연동국채 ETF 중 하나인 STIP에 대해서는 전에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노잼투자 (6) – 인플레이션 국채 “STIP”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결국 금융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특히 안정적인 수익이 중요해지는 인생2막에는 상당 부분을 채권에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곳에 제가 배운 좋은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마경환 대표님의 책도 있습니다.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 – 마경환“.

마경환 대표님은 대한투자신탁에서 외환팀에 근무하신 이후에 미국채권시장에 대해 오랜기간 연구를 하신 분입니다. 실물 채권 투자에 대해 아주 잘 설명을 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채권투자에 대해서 배울만한 강의와 책을 나눴습니다.

아카펠라 – Vive L’Amour by Alice Parker & Robert Shaw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새해 첫날이 일요일이었는데 두번째 일요일을 유유자적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Vive L’Amour에 대한 아카펠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게 약간 뜻이 “사랑 만세! 애정 만세!” 뭐 이런 뜻인데요. 화음이 참 좋은 노래입니다. 일단 노래를 들어보시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합창단 (University of Illinois Glee Club)의 남성합창입니다.

한국에서는 냉면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내용은 냉면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 노래를 만든 분은 앨리스 파커 (Alice Parker, 1925-) 와 로버트 쇼 (Robert Shaw, 1916-1999)입니다. 두분은 줄리어드 음대에서 만나서 20년간 Robert Shaw Chorale 이라는 남성합창단의 곡을 쓰게 되는데 그 수가 200여편에 이릅니다.

로버트 쇼가 돌아가시기 2년전인 1997년에 합창 연습 장면을 보시면 얼마나 발음에 집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전의 발음이 다음 발음에 연음되도록 연습을 시켰습니다. 정말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연습을 시키는데 합창단원도 죽을 지경이군요. 한 소절 한 소절 발음 교정을 시키니까요.

실제 로버트 쇼 합창단 (Robert Shaw Chorale)의 Vive L’Amour를 들어보시죠.

좀 다른게 느껴지시나요? 발음이 딱딱 맞아떨어지게 지휘를 했죠? 딕션이 이어지기 때문에 흐름이 유지가 되도록 하는 것 같아요. 합창단에 따라서 이 느낌을 살리는 팀이 있고 전혀 살리지 못하는 팀이 있습니다.

이제 앨리스 파커에 대해서 소개를 좀 하려고 합이다. 이 분은 지금도 보스턴에 살아 계시고요. 지금 98세가 되신 것 같습니다. 이 분이 90세가 되신 2015년에는 #AliceIs90 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아래는 그 중 하나의 이벤트였는데 앨리스 파커에게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드리고 작곡한 7개의 캐롤 메들리를 선보이고 있죠.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1절

Let every good fellow now fill up his glass, (멋진 친구들아 자! 잔을 채우자!)
Vive la Compagnie, (친구 만세!)
We’ll drink to each other while memories pass (우리 그동안 추억과 함께 건배하자!)
Vive la Compagnie. (친구 만세!)

2절

We’re all together for only a while (그동안 잠깐이었지만 우리 모두 함께 했지!)
Vive la Compagnie, (친구 만세!)
Sharing a laugh a book and a smile (같이 웃고 공부하고 행복했지!)
Vive la Compagnie, (친구 만세!)

3절

It’s time to leave and to say goodbye, (자! 이제 갈 시간이다! 작별할 때가 됐구나!)
Vive la Compagnie, (친구 만세!)
You’ll find a tear in every eye. (다들 울고 있네!)
Vive la Compagnie, (친구 만세!)

후렴

Vive la, vive la, Vive l’amour. (사랑 만세!)
Vive la, vive la, Vive l’amour. (사랑 만세!)
Vive l’amour, vive l’amour, (사랑 만세!)
Vive la compagnie (친구 만세!)
Vive la, vive la, Vive l’amour. (사랑 만세!)
Vive la, vive la, Vive l’amour. (사랑 만세!)
Vive l’amour, vive l’amour, (사랑 만세!)
Vive la compagnie (친구 만세!)

가사가 참 아름답지 않나요? 제 고등학교 중창단 후배들이 제 결혼식 축가로 이 노래를 불러주던 모습이 선합니다. 기록은 없지만 꼭 이런 모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단사중창으로 이 정도 부르려면 3개월은 족히 거의 매일 모여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정말 잘 하는군요.

그리고 여담인데 대만에서 Vive L’Amour라는 영화가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여자 한명, 남자 2명의 우연한 사랑 얘기인데요. 애정만세라고 중국어로 나오네요.

함께 이 노래를 불렀던 친구들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다들 잘 지내고 있겠죠?

It’s time to leave and to say goodbye, (자! 이제 갈 시간이다! 작별할 때가 됐구나!)
Vive la Compagnie, (친구 만세!)
You’ll find a tear in every eye. (다들 울고 있네!)
Vive la Compagnie, (친구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