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한동안 당뇨토크를 커버하지 못했는데요. 제가 운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지만 운동 강도도 맨몸운동으로는 더이상 올라오지 않고 근육도 크게 늘지 않는 상태로 꽤 오랜기간 정체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운동에 대해서도 흥이 오르지 않는 문제가 있더군요.
다행인지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올해부터 LifeTime이라는 Gym에 등록을 하면 많은 금액을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내친 김에 등록을 하고 오늘 처음으로 Gym에 다녀왔습니다.
1시간동안 아래와 같은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 등근육 운동 Pull Up: 7회 3세트 (60lb 도움)
- 허벅지 운동 Leg Press: 30회 3세트 (70lb 중량)
- 등근육 운동 Rear Delt Row: 10회 3세트 (70lb 중량)
- 가슴 운동 Chest Press: 20회 2세트 후 15회 1세트 (105lb 중량)
- Cardio Rowing Machine: 518m/2:04
- 허벅지 운동 Leg Extension: 15회 3세트 (50lb)
- 가슴 운동 Push Up: 총 103회
그리고 농구장에 가서 슛팅과 드리블을 하다가 왔습니다.
돈이 좀 들겠지만 이번에는 개인 PT를 받으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로 부터 자세 및 해야할 새로운 운동 루틴에 대해 도움을 받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도 틈틈이 Push Up은 40회 3세트 그리고 Squat은 30회 3세트 그리고 계단오르내리기는 24-34회씩 매일 꾸준히 하고는 있는데요 역시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저도 모르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
중량을 드는 운동을 하면서 근육량을 더 붙여가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큰 근육 운동은 몇년간 꾸준히 한 덕분에 기초체력은 좀 있는 편입니다. 하체도 많이 근육이 붙었고 상체도 붙었고 등근육도 생겨서 자세는 좋아요.
이제부터는 좀더 근육을 만들어가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질러 버렸네요.
병원에 나중에 가는 것보다는 지금 체육관에 가는 게 당연히 훨씬 낫겠죠. 건강한 삶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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