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와 사는 이유 – 내가 쓰는 나의 삶 (6) 충분하지 않았던 나의 과거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요즘 투자공부에 열공하면서 뼈를 깍는 노력을 하는 중에 있다 보니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이 좀 늦어졌습니다.

이번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는 고난주간입니다. 금요일이 십자가에 달려 사형을 당하시는 날이어서 성 금요일 (Good Friday)라고 하고요 돌아오는 일요일이 부활절이 됩니다.

지난주에 매년 하듯이 저희 교회 담임목사님이신 Bryan 목사님께서 Monologue 연극을 하셨는데요. 이번 모놀로그 연극은 예수님의 제자 중 한명인 빌립의 독백을 연기하셨습니다. 빌립은 요한복음에 여러번 나오는데요 초기 제자 중 한명이고요 나다나엘을 예수님께 인도한 제자이기도 하고 물고기 두마리와 떡 5덩어리로 5천명을 먹이신 소위 오병이어의 기적에도 빌립이 나옵니다. 빌립은 아주 가난한 어부였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연기하신 부분에서 빌립이 항상 나의 삶은 부족했다 충분하지 않았다. – “Not Enough” – 라는 얘기를 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부분에서도 물고기 두마리와 떡 5 덩어리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하죠.

빌립을 보면 저의 삶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항상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살았던 것 같아요. 계산을 이리 해보고 저리 해봐도 항상 충분하지 않았죠. 그러다가 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충분을 넘어 풍족한 삶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풍족한 삶은 진행형이죠. 이런 예수님을 생각하다가 이 찬양이 갑자기 나왔습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 의의 길로 날 인도하소서

행하신 모든 일 주님의 영광 다 경배합니다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만 날 다스리소서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 홀로 높임 받으소서

이런 가사의 찬양인데요. “완전하신 나의 주“라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 찬양의 여러버전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래의 4중창이 좋아서 여기에 남깁니다.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완전하신 나의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가는 길에 주저함이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빌립 사도는 히에라볼리라는 곳에서 십자가 형으로 순교를 한 것으로 전해 집니다. 저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도 믿지만 제자들의 순교를 당한 그림들을 볼 때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숭고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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