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새해가 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4월이 중반이 지났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이 생각 저 생각하면서 즐거운 상상으로 하루 하루를 삽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아니 살면서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일에 대해서 버킷리스트에 쓰려고 해요.
그것은 바로 “바둑”입니다. 위의 사진은 이세돌 9단이 운영하시는 클래스의 사진입니다. 멋지죠?
당연히 저 손가락은 이세돌 9단이 바둑을 두시는 손가락입니다.
제가 갑자기 바둑을 버킷리스트로 떠올리게 된 이유는 이게 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투자에 대한 책을 제가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투자는 결국 확률게임이잖아요? 확률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투자는 투기이고 도박에 가깝고요. 승률을 잘 따져서 투자 하나 하나를 정성드려서 해야 건전한 투자를 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투자에 대한 독서와 좀 비슷한게 바둑인 것 같다는 생각이 그냥 드는 거에요. 그래서 바둑에 대한 취미를 좀 가져보려고 생각을 합니다.
재미있는게 보스턴에도 바둑 동호회가 있습니다. 영어로 바둑을 “GO”라고 하거든요. 바로 Go 동호회가 있습니다. 미국애들이 운영합니다.
일이 정말 하기 싫거나 없어질 때를 대비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요.
바둑은 좋은 취미가 되는 것 같아요. 말을 할 필요도 거의 없으니 내성적인 저에게 아주 안성맞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