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IAN (24) – Working Thursday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여러분은 일주일 중 어느 요일이 가장 힘드신가요?

대부분은 월요병 얘기를 하는데요. 저는 월요일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에요. 이상하게 월요일에 회의가 적고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주어지거든요.

그럼 저의 제일 힘든 요일은?

목요일입니다. 아!! Working Thursday!!

목요일은 일단 미팅이 줄줄이 잡혀 있고요 거의 마라톤 수준이죠. 오늘은 한국인 동료분과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는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분이 오늘 어렵겠다고 해서 다음주로 연기를 했어요.

저에게는 다행일 수도 있죠. 1시간은 일단 저의 시간으로 숨 좀 돌릴 수 있게 됐으니까요.

다행히 오늘부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가 종료가 되었습니다. 만든 물질의 구조를 다른 방식으로 과거에 만든 물질의 구조와 데이타로 비교해 보니 정확히 같습니다!!

그래서 기분 좋게 이 물질이 필요한 부서에 이메일을 하면서 보스에게 CC를 했죠.

바로 답장이 왔네요.

“Excellent!!”

다른 말이 필요없죠.

직원들과 다음주에 할 일을 배분하고 이번주까지 끝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확인을 각자 하고 나니 집에 갈 시간을 넘겼네요.

요즘 보스턴의 출퇴근 교통체증은 장난이 아닙니다. 1시간 30분 이상은 걸려줘야 출근했네! 퇴근했네! 할 수 있죠.

편도 2차선인데 그나마 있는 1차선은 버스 전용차선으로 만들고 자전거 차선도 있다보니 우리 자가용 족들은 한줄로 주욱 늘어서서 집에 서서히 가야 하는 신세가 됩니다.

그래도 다행히 금요일은 널럴한 금요일! Happy Friday!!

입니다.

모두들 힘든 일주일을 보내셨을텐데 좋은 성과가 있으셨기를 바라고 항상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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