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 Coaching (31) – Career Coach for Immigrant Women

안녕하세요 Boston 임박사입니다.

저는 조만간 새로운 Consulting Business를 Launching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요 3-5가지 Consulting 분야를 포괄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Career Coaching인데요. 단기적인 실적과 중장기적인 사업방향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현재는 Business Thesis를 만드는 단계입니다.

제가 미국에 오기 전에 1년간 독일에서 살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만약 그냥 미국으로 바로 왔다면 아마도 저의 사고방식이 훨씬 더 편협해 졌을 것 같은데 다행히 독일에서 외국인으로 먼저 살아보고 나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Case여서 저는 먼저 저의 편협한 사고를 버리고 나서 새로운 사고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편협한 사고라 하면 인종차별에 대한 것인데요. 모두가 알다시피 독일은 단일종족국가이고 자신들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한 민족입니다. 이러한 자긍심이 1차, 2차 세계대전을 모두 일으키게 된 배경이 되고요 전쟁에서는 졌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4위의 경제대국인 부강한 선진국의 반열에 있습니다.

독일에서 살면서 독일인들이 외국인들에 대해 제도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배타적이라는 것을 느낀 것은 물론이고 이런 독일의 것들과 한국의 것들을 자연스럽게 비교하고 묻고 대답하게 되었습니다. 그 질문에서 얻은 대답은 대부분 저의 한국인 Identity가 독일인 못지않게 강하고 외국인에 대해 배타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미국에 살면서도 당연히 많은 배척과 차별을 당했지만 이를 타도의 대상이나 극복의 과제로 보기 보다는 새로운 교훈을 얻고 배우는 과정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저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나는 과연 다른 사람과 인종에 대해서 얼마나 배타적인가? 를 묻고 성장하는 과정 중에 있는거죠.

한국사람들이 무시하는 인종 중 하나가 일본인과 인도인이에요. 일본은 뭐 다 아시다시피 한국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나라 중 하나이면서 고대시대에는 한국이 문화를 전달했고 근세에는 일본이 한국에 식민사관을 전달하면서 신문물을 전달한 복잡다단한 관계 때문에 무시를 하게 되었죠.

인도의 경우는 좀 특이하게도 사실 한국인이 인도인을 경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주로 직장에서 경쟁구도에 있게 되면서 경쟁과정에서 인도인들에게 밀리면서 얻은 현타를 오히려 “무시”라는 반발심리로 생긴 게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인도인들은 미국에서 가장 잘 적응한 이민족 중의 하나이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업들을 많이 창조해 낸 경험을 가진 민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민자들이 미국에 적응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여러 제약들이 있는데 인도인들은 그런 제약들을 잘 극복하며 적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인도인들이 기업에서도 높은 위치에 자리하게 되었죠. 미국 부통령인 Kamala Harris도 어머니가 인도인인 인도계이죠.

서론이 길었는데요 특이하게도 이민여성 (Immigrant Women)들에게 Career Coaching을 해 주는 Aneri Desai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녀의 Interview 기사는 아래에 있습니다.

I was hundreds of thousands of dollars in debt before launching my side hustle. I’m debt-free now and booked more than $200,000 in revenue last year with these 3 entrepreneurial strategies. – Business Insider 1/27/2023

그녀는 2013년에 대학 졸업과 함께 Job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한 보험 회사에 입사하게 되는데요 2021년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민여성의 Career Coaching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Side Hustle을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그녀는 Business Mind로 사업을 잘 성장시켜서 결국은 Full-Time Career Coach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작하게 된 동기가 흥미롭게도 수십만불의 빚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요. 절박함이 아마 성공으로 만든 요인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2021년에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1년에 $68,000을 벌었다고 하고요 이듬해인 2022년에는 $200,000 이상을 벌어서 4배의 이익성장을 1년만에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녀에게도 Mentor가 있었는데요 이분이 10번의 Career Coaching Service Package를 $900로 하도록 제안했다고 합니다.

Desai는 고객의 숫자를 늘이고 Brand를 키우는 등 사업 가치를 높이는 전략에 투자를 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시간 가치를 계산하고 Revenue를 설정한 후 이에 따른 가격결정을 했다고 하는군요. 상당히 전략적인 접근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ide Hustle에서 Full-Time으로 전환하는 결정 과정도 마찬가지로 숫자를 중심으로 생각을 해서 몇시간을 들여서 얼마를 벌었고 Full-time으로 전환할 경우 얼마의 시간을 더 들일 수 있고 얼마를 벌게 될지 계산한 이후에 Full-Time으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2022년에 Full-Time으로 전환한 것 같아요.

끊임없이 자신의 사업을 분석하고 재설계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Career Coaching Business를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Career Coaching Business를 Launching하기 전에 저도 Consulting을 받아보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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