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IAN (31) – Broadway Musical “Alexander Hamilton”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지난 주말에 아내와 오랜만에 New York Manhattan에 다녀왔습니다. 두가지 목적이었는데요.

첫째는 아내가 파마를 새로 하는 것

둘째는 Broadway에 가서 Alexander Hamilton Musical을 보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1박 2일로 다녀왔는데요. 토요일에 내려가서 점심 먹고 아내가 파마를 끝내고 나니 저녁시간이 되어서 저녁식사 후에 그날은 너무 추워서 그냥 호텔로 왔습니다.

다음날은 아침에 Check Out을 하고 나와서 Juniors Restaurant에서 Brunch를 한 후에 드디어 “Alexander Hamilton” Musical을 보러 갔죠.

Alexander Hamilton은 미국 달러 중 $10 Bill에 얼굴이 나와 있는 분입니다.

Alexander Hamilton은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로 부터 독립전쟁을 할 당시에 George Washington 장군의 참모로 활약을 했고 전쟁에서 승리한 후 초대 재무장관 (Secretary of the Treasury)으로서 전쟁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상공업을 육성하고 지금의 연방준비은행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First National Bank를 설립한 분입니다.

이 분의 일생을 담은 작품이 바로 Musical “Alexander Hamilton” 인데요 Hip hop musical로서 대본이 장장 160페이지가 넘습니다.

출처: https://jinsoolim.com/wp-content/uploads/2024/01/399e5-hamiltonscript.pdf

Alexander Hamilton의 중요 장면 중 하나인 노래 “I am not throwing away my shot”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거야) 을 들어보시죠.

여기 주인공 Alexander Hamilton을 연기하는 분이 이 작품을 만든 Manual Miranda라는 Puerto Rico 출신 이민자입니다. Alexander Hamilton은 모든 연기자가 이민자로 구성되어 있는 특징이 있죠. 백인은 영국왕과 영국군이 전부입니다. 하하.

그리고 Hamilton의 부인인 Eliza Hamilton역에는 한국계인 Stephanie Jae Park이 열연했습니다.

Alexander Hamilton의 삶 자체는 사실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없는 사생아였고요 일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가정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아들이 결투로 죽고 본인도 부통령이 된 Aaron Burr와 결투 끝에 죽음을 맡게 됩니다. 이 때 Hamilton은 총을 하늘로 쏨으로써 죽음을 자초했죠. 이 모든 장면들이 이 뮤지컬에 나옵니다.

Hamilton의 죽음 이후 아내인 Eliza Hamilton은 고아원을 열어서 700여명의 고아를 길러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68세때 Eliza Hamilton여사의 사진이라고 하고요. 97세까지 사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에 2층 앞줄 세번째줄에서 봤는데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연기자들의 모습을 아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내와 보스턴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고 서로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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