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중에 “인간극장”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인간극장에서는 보통 일반인들의 삶을 5부작으로 나누어서 방영되는 방송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5일에 걸쳐서 따라간다는 포맷이 그 사람에 대한 깊이와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1부에서는 뇌종양 수술을 받고 나서 3년여가 지난 상태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최형만님의 삶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최형만님은 잘 아시다시피 유명 개그맨이셨죠. 그러다가 사업 사기를 당했고 Pandemic 기간동안에 뇌종양 수술을 받으셨어요. 죽음 근처까지 갔던 탓일까요? 이제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족들과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아버지가 가난한 교회 목사님이셔서 이사를 많이 다니다보니 친구들과 사귀기가 어려웠다고 하고요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유머러스하게 살다보니 개그맨이 되었다고 하네요. 다시 신학을 하고 목사안수도 받으셨군요. 어머니의 소원이셨다고 합니다.
2부에서는 개그맨 후배인 고명환님과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고명환님은 교통사고로 죽을고비를 넘긴 후 작가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중입니다. 2부에서 중요한 부분은 뒤에 나오는 연탄배달 봉사하는 모습이 아닌가 싶어요.
3부에서는 자신의 끼를 살려 Youtube를 하는 모습이 나오고요. 오랜동안 아프셨기 때문에 아내분이 일을 수입을 짊어지고 계셔서 장모님이 함께 사시면서 함께 아내를 위해 김밥을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4부에서는 본인의 부캐인 Youtuber 활동을 동료 목사님의 도움으로 하는 모습과 함께 자신을 이끌어주신 멘토 목사님과 만나서 말씀을 듣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리고 여수에 사는 개그맨 후배를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개그맨 후배분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책 좋아하는 최형만님을 위해 책을 계속 보내며 격려를 했다는 모습이 뭉클합니다.
마지막회에서는 개그맨 선배인 임미숙님 가족을 만나는 모습과 함께 작은 교회에서 메시지를 전하시는 최형만 목사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내와 아들과 함께 흑두루미를 보며 미래를 꿈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번 인간극장 최형만님 편을 보면서 뇌종양이라는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관으로 살아가는 최형만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얘기를 하는 가운데 어려움이 아무리 많더라도 인생은 살아볼만하기 때문에 버텨야 한다는 말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인생은 미래를 알 수 없지만 살아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형만님의 인간극장을 보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될 것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장 행복한 삶을 사시고 알찬 삶을 사시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