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얼마 전에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으면서 보니까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을 하더군요. 정신적인 성장을 하든지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든지 정서적인 성숙을 얻든지 간에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행복의 감도는 크게 줄어들 수 밖에 없고 모든 초점이 육체의 연약함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는 식의 논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하루 건너서 Gym에 가서 근육운동을 하는데요 50대 이후의 근 감소량을 회복하고 오히려 성장시키려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허벅지 근육이나 등 근육을 발전시키려는 것이 목표인데요 아직도 터무니 없지만 조금씩 하다보면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근육은 약 3개월 단위로 전체가 바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모든 운동 프로그램이 12주 프로르램으로 된 것이 아마 그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요. 우리 몸은 참 특별하게도 몸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줄어들고 많이 사용하는 근육 쪽으로 몸의 형태가 변하고 운동량이 크지 않게 되면 근육 대신 지방 형태로 축적을 하도록 되어 있어서 근육 운동을 꼭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주로 하는 운동은 등근육 운동으로 Pull Up과 Rear Delt Row를 하고 있고, 가슴운동으로 Chest Press와 Dips를 하고요 허벅지 운동을 위해 Seated Leg Press를 하며 마지막으로 Infinite Stairs로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매일 Roller로 하는 복근 운동을 하는데요.
이렇게 하고 나면 다음날 전체가 하루 종일 뻐근합니다.
그런데 근육 운동은 사실 자신과의 싸움이라서 재미는 그리 없어요. 근육도 잠시 올라오기는 하지만 다시 내려 가는 걸 느끼고요 물론 다시 근육을 만들고 이걸 무한 반복하는 것이죠.
목표가 없이 운동만 하다 보니 조금 해이 해지면 몇일 혹은 몇주씩 중단하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근육이 너무 빠지는 느낌을 받으면 다시 Gym에 가고 이렇게 되더라구요.
목표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Body Profile에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식단 관리도 같이 해야 하는데 일단은 근육을 좀 더 붙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Dumbbell Dead Lift, Lateral Raise, Weighted Squat, Lunge 등도 함께 하면서 점차 운동 강도를 높이려고 해요. 운동 강도를 높이려면 부상 염려를 조심해야 하는 면도 있습니다.
2, 30대 들 사이에서는 Body Profile 만드는 게 이미 오래 전부터 트렌드가 되어 왔어요.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드신 시니어 들도 바디 프로필을 만드는 분이 많이 있으시더라구요.
건강에는 나이가 없는 것 같고요 건강이 받쳐 줘야 다른 것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의 바디 프로필 만들기”를 버킷 리스트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