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운동 일지 (14) 나의 2024년 8월 운동 기록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나이가 반백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인생에서 죽는 순간까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세가지입니다.

첫째는 돈 – 재정적 독립을 이루는 것

둘째는 일 – 나를 위한 일과 취미, 가족을 돌보는 것, 공동체를 돌보는 것

셋째는 건강 –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 하는 것

이 중에서 건강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려는 목표를 세웠고 몇년째 차근차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운동을 좋아하거나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랬기 때문에 처음부터 운동 초보라는 생각으로 무리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서서히 운동을 늘여가는 방향으로 꾸준히 했던 것 같습니다.

수년째 이어져 오다 보니 처음에는 단순히 매일 1분씩 3세트로 플랭크를 하던 것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맨몸 운동을 매일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하다가 6개월 정도가 지나면서 부터 운동 강도가 점점 좋아졌고 1년반 정도 지난 작년부터는 Gym에 가서 Machine 근력 운동을 꾸준히 했으며 올해부터는 근력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늘었죠?

집에도 조그마한 Home Gym을 꾸며서 Rowing Machine과 Dips Machine 그리고 Bench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Gym에 가지 않는 날은 Home Gym에서 운동을 하고 저의 개인 사무실이 있는 방에도 Roller를 가지고 있어서 방에서 복근운동을 위해 Roller를 하거나 Push Up과 Squat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 운동은 Gym에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 이제는 Gym에서 되도록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을 슴관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에 하는 운동을 좀 정리하려고 합니다.

저는 Full Body Workout (전신 운동)을 하루 하고 다음날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식으로 번갈아서 운동을 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제가 예전에 족저근막염으로 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 요즘에는 주로 Infinite Stairs라는 Machine을 이용해서 계단오르기를 하고 있는데 120-150 층 정도를 30-40분 정도하면 350-400 kcal 정도 지방을 태우는 것 같습니다.

근력 운동 루틴은 아래와 같이 합니다.

  • Pull Up: 45 lb 지지를 받으면서 5-7회 4 Set를 천천히 합니다. –
  • Dips: 맨몽으로 10회씩 4 Set를 합니다.
  • Rear Delt Row: 70lb 중량을 10회씩 4 Set 합니다.
  • Chest Press: 70lb 중량을 7-10회씩 4 Set 합니다.
  • Seated Leg Press: 170lb 중량을 10회씩 4 Set 합니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체의 가슴근육과 등근육 운동과 함께 하체 근육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큰 근육 운동을 위주로 하고 있고요 복근 운동은 루틴에 들어 있지 않고 집에서 Roller를 하는 것으로 대체 하는 중입니다. 일단은 복근 보다는 가슴, 등, 하체의 큰 근육을 단련시키고 어느 정도 근력이 쌓이면 그 때부터는 좀더 세분해서 작은 근육도 단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육 운동에 대해 공부도 조금씩 하는데 Squat하고 Deadlift가 좋다는 것은 아는데 아직 루틴에 넣고 있지는 않습니다. 보통 전문가들이 하라고 하는 운동 보다는 제가 현재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하고 있는 상황이고 천천히 중량을 늘리고 Set 수를 5 Set로 늘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운동 시간은 30분-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이 정도가 제가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준입니다. 저는 운동을 이렇게 하루는 유산소 운동, 다음날은 근력 운동 이렇게 하면서 몸의 균형과 근력과 유연성을 키워나가는 것이 삶의 목표입니다.

3년전에 비해서는 정말 엄청난 발전입니다. 지금부터 또 3년이 지나면 또 많이 발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합니다. 제가 혈당 조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식사 후에 설겆이를 끝내면 Gym으로 가서 30-40분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집으로 오는데요.

조금씩 중량을 올릴 수 있고 Set 수를 늘려도 더 할 수 있으면 한계점이 올 때까지 합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위험한 수준의 무리한 중량은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근육량이 갑자기 늘어나지는 않고요 나이도 있으니까 시니어에 맞게 조금씩 늘이고 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