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거다 (59)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조관일님이 하시는 Youtube 방송은 몇차례 들은 바가 있는데 그동안은 어떤 분인지 몰라서 이 분의 방송은 듣다가 다른 데로 돌리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어느날 – 바로 오늘이죠 – 조관일님의 진가를 알게 되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조관일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조관일님에 대한 몇가지 기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첫번째로 소개할 기사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서 2016년 5월에 올린 기사입니다. 이 당시 조관일님은 청년희망재단에서 특강을 하셨는데 그 특강 때 하신 말씀에 대한 블로그가 아래에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특강을 하시면서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의 여정을 잘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청년정책, 취업] 68세 꼰대가 말했다. “꿈 깨!” – 5/26/2016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블로그

다음으로 소개할 기사는 서울&에 2023년에 나온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조관일님이 69세에 Youtuber에 도전해서 2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 기사입니다.

“유튜브 가입 20만 기념…셔플댄스 배워 영상 올려” – 2/23/2023 서울&

영상편집을 4시간 동안 배우고 2018년 7월부터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5개월이 지나도 250명밖에 구독자가 되지 않았는데 포기하고 싶었지만 일단 버텨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5천만 조회수 영상이 하나 뜨면서 조회수가 올라가고 그것이 변곡점이 되어 구독자가 급격히 늘었다고 합니다.

유튜버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일까?

중간에 반응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악플에는 대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조관일님의 끈기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사는 CEO저널에 2달 전인 2024년 7에 실린 기사입니다.

[세상읽기]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 – 7/12/2024 CEO 저널

이 기사에서는 창의경영연구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지막 직장은 대한석탄공사 사장으로 끝났어요. 퇴임 후 여러 기업에서 사장 제의를 받았지만, 나이가 환갑이 넘었을 때라 다시 직장 생활을 할지 고민했어요. 결국 더 독립적이고 나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죠. 젊은 시절에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책을 썼었는데, 그동안 쓴 책이 약 30여 권이 돼요. 그래서 그 특기를 살려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를 만들었어요.

창의경영연구소의 도메인 주소는 IM 센터인데, ‘내가 중심이다’라는 뜻이에요. 아이디어 매니지먼트 센터라는 의미죠. 사람들이 직원 수를 묻는데, 1인 기업이에요. 혼자서 모든 일을 하고, 소득도 혼자 수입하며, 집에 사업자 등록을 했어요. 서재 겸 사무실 겸 유튜브 촬영 장소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침에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는 식으로 1인 기업을 운영해요.

유튜브도 서재에서 진행해요. 아파트의 방 두 개를 터서 크게 만든 다음, 유튜브 자막과 촬영 장치를 설치했어요. 책을 쓰다가 유튜브를 찍고, 편집도 직접 해서 올려요. 모든 걸 혼자 해내는 1인 기업이고, 1인 스튜디오며, 1인 크리에이터예요.

조관일님은 지금까지 60여권의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Youtube 방송 – 조관일TV – 와 창의경영연구소라는 1인기업을 통해서 자신만의 독립적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하시고 살고 계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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