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오늘 보스턴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오후에 기온이 올라갔다가 저녁이 되면서 다시 기온이 내려갔기 때문에 얼음이 되어 버리는 아쉬움은 좀 남지만 어찌 되었든지 첫눈이 온 것만은 확실합니다. 저는 겨울에 태어나서 눈을 참으로 사랑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는 논에 물을 대어서 겨울에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스케이트를 타곤 했는데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가 되어야 하루종일 얼음이 꽁꽁 얼어서 온종일 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기 때문에 전 어려서부터 아주 추운 겨울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로서는 보스턴의 겨울도 언제나 반갑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오디오북을 듣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찾다가 버지니아 울프의 ‘나만의 방’을 듣게 되었는데 마음을 좀 빼앗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찾다 보니 김대유 교수님이라는 분께서 15분의 여류작가에 대한 글을 연재하신 것이 있어서 이것을 좀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①버지니아 울프-영문학, 버지니아 울프로 물들다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②불꽃 같은 시인 허난설헌(許蘭雪軒)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③빙점(氷点)의 작가 미우라 아야코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④루 살로메, 사랑 끝에 서다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⑤황진이, 달콤씁쓸한 그녀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⑥’냉정과 열정 사이’의 에쿠니 가오리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⑦ ‘오만과 편견’ 의 제인 오스틴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⑧박완서, 그 가슴 푸근한 이름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⑨봄날의 가벼운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⑩모더니즘 시문학의 샛별 ‘에밀리 디킨슨’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⑪높고 쓸쓸한 영혼, ‘거장(巨匠) 박경리’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⑫시오노 나나미, 욕먹는 여자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⑬복잡성의 페미니즘, 실비아 플라스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⑭여성주의적 실존주의! 시몬느 드 보봐르 – 김대유 교수
[높고 쓸쓸한 영혼 여류작가들 이야기] ⑮엄마를 부탁해, 작가 신경숙 – 김대유 교수
신경숙 작가님을 마지막으로 15부가 마무리 된 날이 2024년 12월 10일이었는데요 그 해 10월에 한강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셨죠. 그래서 한강 작가님에 대한 글이 별도로 기재되었습니다.
[김대유 칼럼] 트렌드 노벨상 2024, 작가 한강 – 김대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