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연말이 되면 항상 한해를 되돌아보게 되지요. 저도 매년 돌아보게 되는데요 지난 2년은 저로서는 가장 힘들고 보람된 해가 아니었나하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일을 하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그러면서 하루 하루 버티다시피 2년을 살았는데 그래서였을까요?
이번 9월말에 모더나 코로나백신 SpikeVax 개발에 대한 공로로 미국화학회 (ACS, American Chemical Society) 에서 주는 화학의 영웅 (Heroes of Chemistry)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Pfizer는 Paxlovid라는 코로나치료제로 그리고 Merck는 Molnupiravir라는 코로나치료제로 상을 받았고요 이외에 Dow, Eli Lilly 그리고 3M이 상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되어 나름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새로운 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정진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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