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바이오텍 벤처캐피탈리스트 경험도 있고 바이오텍에 오랜기간 일을 하다보니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바이오텍 투자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더군요. 저는 한국에서 처음 입사한 대기업에서 바이오텍 생명과학자로서 왜 투자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다 배우게 된 것 같아요.
당시 제가 다니던 회사에는 기존에 하던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있었는데요. 당연히 바이오텍 사업은 신규사업이었죠. 매년 사장단에 사업보고를 하면서 투자를 유치하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투자결정이 큰 사업을 위주로 하게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로서는 아주 큰 경험이었죠.
어쩌면 그 이유로 제가 박사학위를 받자마자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스스로 투자결정을 하는 경험을 하고자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투자 결정을 할 때에는 또 다른 세계더군요.
투자를 얼마나 신중하게 할 수 밖에 없는지 알게 되었구요. 특히 바이오텍 투자와 같은 장기투자는 IT, CT 사업에 비해 얼마나 투자가 어려운지 제 스스로 체득하게 됐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에서 바이오텍 경험을 통해서 이제 제 자신이 저의 경력도 투자하지만 저에게 주식, 스톡옵션, RSU, ESPP와 같은 여러 방법으로 주주가 되기 때문에 이제는 저 자신 스스로가 투자자 자체이면서 직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바이오텍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결국 바이오텍 투자자로서 일을 하게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벤처캐피탈리스트가 되려고 하면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 투자자로서도 생활을 합니다. 바이오텍에요.
호주 바이오 산업계에서 발간한 바이오 투자에 대한 안내서가 있어서 링크합니다.
제가 읽어보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될 때마다 블로그와 유튜브 등으로 세계의 바이오텍 회사와 투자에 대한 생각들을 좀 나누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직 유튜브는 시작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블로그를 쓰다보니까 말을 해야 전달이 쉬울 것 같아서 유튜브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조만간 공부가 좀 되고 나면 하지 않을까 싶어요.
커뮤니케이션은 소통이라고 번역이 되는 것 같은데요 미국에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게 소통보다는 좀더 넓은 의미가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좀 공부를 해야겠어요. 너무 아는게 적어요.
여하튼 오늘은 바이오텍 투자에 대해서 좀 나눴구요. 저는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 경험도 있고 오랜기간 일본과 중국의 바이오텍 투자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공부를 해오고 있어요. 당연히 한국은 당연히 했고요. 아쉽게도 한국의 바이오텍 사업은 아직도 투자등급이 되기에는 너무 기술적으로 뒤쳐진 느낌이 있습니다. 몇개 기업은 저도 상당히 좋게 봅니다. 제가 한국 바이오텍이나 일본, 중국, 유럽, 영국 바이오텍 기업들도 기회를 봐서 나누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몇개 글들이 있어서 그 링크도 다시 해 드립니다.
바이오텍 (14) – SK그룹의 바이오 전략 – SK Bioscience & SK Pharmteco
바이오텍 (16) – 레고켐 Amgen과 ADC항암제 $1.2B 계약
바이오텍 (17) – Daiichi Sankyo의 mRNA 코로나백신 DS-5670 임상3상 성공, 2023년 1월 신약승인신청
유럽에도 상당히 좋은 바이오텍 기업들이 있어요. 기회가 될 때마다 올리겠습니다. 아마 유튜브도 바이오텍 기업들에 대한 뉴스와 리뷰를 주로 하고 투자에 대한 생각도 나누게 될 것 같습니다. 성투 (성공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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