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TECH (201) City Therapeutics: cityRNA

2020년 PNAS에 흥미로운 논문이 siRNA 회사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John Maranagore 박사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Ohio State University의 Kotaro Nakanishi 교수 연구실에서 낸 논문으로 박미슬 박사님이 제일저자인 논문입니다. 이 논문에서 발견한 cityRNA (cleavage inducing tiny RNA) 는 14~17개의 뉴클레오타이드 길이로, 기존 RNAi 치료법의 siRNA보다 크기가 더 작은데도 RNA interference 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cityRNA는 간 (Liver)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눈, 근육, 지방, 폐 등 다양한 유형의 조직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Maranagore 박사는 Arch Venture Partners VC와 상의 끝에 City Therapeutics를 설립하기로 결정합니다.

“신약 탐색 및 개발 업무를 수행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분자를 최적화하는 작업이 얼마나 필수적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분자의 크기를 더 작게 만드는 것이 효율성을 높여주기도 하며, 이를 통해 체내의 다양한 조직과 세포 속으로 더 효과적으로 침투하여 여러 질환을 치료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City Therapeutics를 설립하게 된 근간이 된 과학적 원리였습니다.”라고 Maraganore는 말했다.

그리고 회사는 $135M (2,025억원 상당) 시리즈 A를 하며 2024년 10월 창립을 알렸습니다.

City Therapeutics breaks ground with $135M and blueprints from RNAi expert John Maraganore. Fierce Biotech 10/8/2024

창립을 알린 지 3개월 후 Bausch Lomb과 geographic atrophy (GA)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485M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Bausch + Lomb pens $485M-plus biobucks pact with City Tx for RNAi eye disease work. Fierce Biotech 1/10/2025

이어서 Biogen과 $16M 현금 및 $30M 전환사채 투자를 포함한 약 $1B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CNS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Biogen maps out $1B biobucks deal with RNAi-focused City Therapeutics. Fierce Biotech 5/27/2025

시리즈 A 이후 1년만에 임상 1상을 영국에서 시작했습니다. CITY-FXI라는 혈전색전증 치료제로 개발할 약품입니다.

City Therapeutics Announces Submission of Clinical Trial Application for CITY-FXI, an Investigational RNAi Therapeutic for the Treatment of Thromboembolic Diseases. Press Release 11/10/2025

현재 City Therapeutics의 파이프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앞으로 향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올해 2월에 GENEDGE에서 인터뷰 기사를 다루었습니다.

City Therapeutics Pursues ‘Next Generation of RNAi’. GENEDGE 2/26/2026

RNA 치료제의 분야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City Therapeutics의 성공을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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