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분은 오충걸님이신데요 2005년에 회사를 퇴직하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수년간 책을 3,500권을 읽으시면서 자신이 할 일을 찾으셨다는 분이십니다. 본래 어렸을 때에는 작곡가가 되고 싶으셨지만 현실을 위해 전공은 심리학을 공부하시고 주로 마케팅 리서치 분야에서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2005년 초에 스티브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강사로서의 꿈을 꾸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고 도서관에서 오랜동안 책을 파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2005년 말 그는 회사를 그만둔다. 강연자로 변신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집 인근 송파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다. 주 강연 분야는 기존에 관심 있던 퇴직자 컨설팅과 디지털콘텐츠 제작 분야로 정하고 관련 책을 섭렵했다.
“무려 6개월을 준비했습니다. 읽은 책만도 1500권 이상 될 겁니다.”
드디어 2006년 기회가 온다. SK그룹 신입사원 대상 강의를 하게 됐고 합격점을 받은 이후 여러 곳에서 강의 요청을 받았다. 지금은 어느새 인기강사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아직까지 수입은 변변치 않다. SK그룹에 근무할 때와 비교하면 7분의 1 수준이란다. 하지만 그는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한다.
“보통 직장을 그만두면 마음이 조급해 어떤 일이든 시작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게 함정이에요. 좀 늦더라도 목표가 뭔지부터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오충걸 소장은 “50+세대의 삶은 성공을 추구하는 시기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새로운 여행을 하는 것이다. 일과 삶에 대한 성찰과 자각, 그리고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는 가족을 위해 돈을 벌었고 돈을 잘 벌어야만 성공하는 것이라 자위하면서 달려왔다. 대부분 일이 무너지면 인생이 무너질 것 같은 왜곡된 인식에 사로잡혀 매일 현실과 시간의 벽에 쫓겨 떠밀려 살아왔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제 위주로 생활해왔다.”
꿈이 없는 일(Dreamless work)을 하는 것은 죽음과 같습니다. 왜곡된 인식의 체계에 빠진 자신에서 벗어나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합니다. 그날이 오기전까지 스스로와 타인을 사랑하면서 평생을 바칠 일을 찾아 열정을 발휘한다면 후회없는 삶이될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평생을 바쳐서 일하고 싶은 분야를 찾아서 10년을 공부하라고 하셨어요. 한 평생이 걸린다 해도 하고 싶은 일, 갈망하는 일을 찾으라고 하셨죠, 그리고 필생의 업을 발견했을 땐, 오직 그 일에만 집중해야 한대요 지금 이 세계에서는 프로페셔널만 살아남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들이 모두 손사래를 치며 그 일은 안돼, 그 일은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어, 모두가 실패했으니 너도 실패할꺼야 라고 말할 때, 아니야 이 일은 아무도 시작하지 않았으니 기회인거야, 다른 사람이 모두 안했을 때 내가 시작해보는거야, 해내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힘, 그것은 나 자신에 대한 뚜렷한 확신과 신념을 가진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열정이 지나쳐 때로는 부담이 될때도 있지만, 날밤을 새워서 강의 준비를 하시고 피드백 정리로 또 밤을 지새신다. 10년 이상을 국립도서관에서 일인 창업가로 삶의 라이프를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냈고, 미래설계의 여러가지를 연구 개발하여 실행에 옮기고 검증하는 일을 한다. 그의 우직한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는 아주 서서히 무르익어 찬란하게 빛이 날것임을 반드시 그리 되어야 할것으로 여겨진다.
오충걸님이 2005년부터 2015년까지의 여정과 2035년까지의 꿈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초기 5년간은 아주 많이 고생을 하셨군요. 오충걸님은 레이저로 하는 스토리 필름을 만드시는 것이 꿈이십니다. 현재는 파워포인트로 스토리 필름을 만드는 데 호응이 좋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시니어 분이신 오충걸님의 꿈을 응원하고 저의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담습니다.
어제는 아내의 생일날이었습니다. 이벤트에 약한 저로서는 항상 특별한 날이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 머릿 속이 한동안 복잡해 졌다가 이내 큰 딸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벗어나곤 합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아서 큰 딸과 사위가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저녁 초대를 해 준 덕분에 저는 다행히 의무감에서 벗어나 관찰자 모드로 아내의 생일에 초대 (?)될 수 있었습니다. 4시반에 회사에서 출발해서 집까지 오는데 어찌나 길이 막히는지 6시 10분전에 간신히 집에 도착해서 아내분을 모시고 큰 딸의 집으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벌써 큰 딸 내외는 밖에 차를 대기하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사위가 차로 운전을 하며 우리 내외를 데리고 간 곳은 정말 근사한 곳이었습니다. .보스턴 항구에 있는 호텔 1층에 있는 곳이었는데 음식도 좋고 샴페인도 나와서 분위기가 한껏 좋았습니다. 사진도 찍고 음식도 나눠 먹고 하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잘 마치고 다시 딸의 집에 가서 준비된 케이크와 음료수를 마시며 막내딸과 화상통화를 하면서 축하인사도 전하고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엄마가 케이크의 촛불을 끄면서 식은 마쳐졌습니다. 사실 이번이 막내가 없이 처음으로 맞는 생일입니다. 결혼한 큰 딸이 없던 적은 몇번 있지만 막내는 이번에 대학을 가기 전까지 항상 함께 했기 때문인데요. 아마 그래서 그런지 아내는 마음이 좀 허전했던 모양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돌아왔는데 뜻하지 않게 저의 준비하지 못했슴을 타박하는 볼멘 소리를 맞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냥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지나가기는 했지만 한번이 아닌 것으로 봐서는 많이 서운했던 것 같습니다.
생일 다음날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문득 딸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두 딸에게 각각 개인적으로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조관일님이 하시는 Youtube 방송은 몇차례 들은 바가 있는데 그동안은 어떤 분인지 몰라서 이 분의 방송은 듣다가 다른 데로 돌리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어느날 – 바로 오늘이죠 – 조관일님의 진가를 알게 되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조관일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조관일님에 대한 몇가지 기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첫번째로 소개할 기사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서 2016년 5월에 올린 기사입니다. 이 당시 조관일님은 청년희망재단에서 특강을 하셨는데 그 특강 때 하신 말씀에 대한 블로그가 아래에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특강을 하시면서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의 여정을 잘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을 4시간 동안 배우고 2018년 7월부터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5개월이 지나도 250명밖에 구독자가 되지 않았는데 포기하고 싶었지만 일단 버텨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5천만 조회수 영상이 하나 뜨면서 조회수가 올라가고 그것이 변곡점이 되어 구독자가 급격히 늘었다고 합니다.
유튜버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일까?
“중간에 반응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악플에는 대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 직장은 대한석탄공사 사장으로 끝났어요. 퇴임 후 여러 기업에서 사장 제의를 받았지만, 나이가 환갑이 넘었을 때라 다시 직장 생활을 할지 고민했어요. 결국 더 독립적이고 나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죠. 젊은 시절에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책을 썼었는데, 그동안 쓴 책이 약 30여 권이 돼요. 그래서 그 특기를 살려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를 만들었어요.
창의경영연구소의 도메인 주소는 IM 센터인데, ‘내가 중심이다’라는 뜻이에요. 아이디어 매니지먼트 센터라는 의미죠. 사람들이 직원 수를 묻는데, 1인 기업이에요. 혼자서 모든 일을 하고, 소득도 혼자 수입하며, 집에 사업자 등록을 했어요. 서재 겸 사무실 겸 유튜브 촬영 장소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침에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는 식으로 1인 기업을 운영해요.
유튜브도 서재에서 진행해요. 아파트의 방 두 개를 터서 크게 만든 다음, 유튜브 자막과 촬영 장치를 설치했어요. 책을 쓰다가 유튜브를 찍고, 편집도 직접 해서 올려요. 모든 걸 혼자 해내는 1인 기업이고, 1인 스튜디오며, 1인 크리에이터예요.
조관일님은 지금까지 60여권의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Youtube 방송 – 조관일TV – 와 창의경영연구소라는 1인기업을 통해서 자신만의 독립적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하시고 살고 계쎼요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지 몇년이 지나고 제 자신이 처음 시작할 때 염려했던 것과 달리 블로그 글이 차츰 쌓이고 저 자신이 생각하는 많은 생각들과 경험들을 저장하고 보니 블로그를 쓰는 것이 저의 일상 생활 중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부러우면 지는거다’ 코너를 통해서 저보다 앞서 사신 분들 중에서 제가 본받을 만한 분들을 스스로 발견하고 그 분들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 나가다 보면 저 또한 미래에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지금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사실 오래 전에 유행을 했었고 지금은 글 위주보다는 동영상 위주인 Youtube나 Instagram 같은 것이 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 제가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것이 어쩌면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오랫동안 쓰고 글도 600개 이상이 되어 보니 차라리 유행을 따르지 않고 저에게 맞는 방식으로 컨텐츠를 쌓기를 잘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 전에 제가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소개했던 자유여랑님의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자유여랑님도 블로그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말씀하시고 계시더군요. 참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The trajectory of age-related muscle loss (나이 관련 근육 손실)
The loss of muscle strength with age can be surprising to many people, as it can start as early as age 30. As numerous research studies have shown, the rate of decline for muscle mass with age worsens with each decade.
연령에 따른 근육 강도 감소는 놀랍게도 이르면 30대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서 연령에 따른 근육량 감소율은 10년 주기로 (50대, 60대, 70대로 갈수록) 악화됩니다.
The decline in muscle strength is more dramatic and can be 2-5 times greater than decline in muscle mass.
근력 감소는 근육량 감소보다 훨씬 극적으로 변화하며 2-5배 더 크게 감소합니다.
Skeletal muscle mass is shown to be an independent predictor of death, highlighting its crucial effect on longevity.
근육량은 사망예측 독립인자로서 수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There is a well-established link between low muscle mass, low physical activity, and cognitive impairment in old age.
노년에서 낮은 근육량, 낮은 운동량과 인지기능 상실 사이에는 뚜렷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Steps to preserving muscle health and function.근육 건강과 기능을 보존하기 위한 단계
1. Strength training, “the medicine”고강도 트레이닝, “의약”
People who do regular resistance training have a 20-year advantage. For example, 85-year-old weightlifters showed similar power and muscle features as 65-year-olds who did not engage in regular training in studies.
규칙적으로 근육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20년치의 이득을 갖는다. 예를 들어, 85세의 근육운동 하는 사람들은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65세 사람들과 유사한 근력과 근육 특성을 가진다고 연구되었습니다.
To achieve optimum improvement in muscle mass and strength, we should engage in resistance training 2-3 times per week per muscle group in addition to any aerobic exercises.
근육량과 근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주 2-3회의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2. Protein intake단백질섭취
Protein intake should be individualized based on age, sex, activity level, and health status, but generally range from 1.6-2.2 grams per kilogram of body weight per day.
단백질 섭취는 나이, 성별, 활동 정도,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몸무게 1kg 당 매일 1.6-2.2 g의 단백질 섭취를 해야 한다.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published in the British Journal of Nutrition in 2020 found that plant-based protein sources can be just as effective as animal-based sources for improving muscle health. It’s best to mix and match various plant-based sources of protein for optimum effect.
2020년도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체계적인 리뷰와 메타 분석 결과에서는 근육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 식물성 단백질이 동물성 단백질과 동등한 효과를 가짐을 보여줬습니다. 가장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 다양한 식물성 단백질 조합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Consuming more than 35-50 grams of protein at one time does not provide any additional benefit for muscle growth, as excess protein is used for energy production. Therefore, it is best to spread protein intake out throughout the day rather than consuming the whole day’s amount in one sitting.
단번에 35-50 g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해서 초과된 단백질이 에너지 생성에 사용되듯이 근육 성장에 더 나은 효과를 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한번에 전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하룻 동안 여러번에 걸쳐서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Supplements 건강보조식품
4. We all know to get good sleep and stay hydrated—more on these topics in future blog posts.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스탠포드 대학교 블로그 말고도 최근에 근육감소가 어디에서 가장 심한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네델란드 Mastrid 대학교의 Luc J.C. van Loon 교수팀은 20대와 70대를 대상으로 근육량을 조사했습니다. 이 결과 “Quadriceps femoris”의 손실이 가장 크다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이 근육을 늘리려면 가장 좋은 운동은 Squat 입니다. 반드시 스쿼트는 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에서 초고령 사회의 선두국가는 단연 일본입니다. 일본은 이미 초고령자 사회에 도달을 했는데요 그렇다 보니 이미 은퇴문제나 노후문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학계의 연구를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 삼아서 현상을 보는 편인데요 일본에서 연구했던 연구과제 중에 “은퇴남편증후군 (RHS (retired husband syndrome), 주인 재택 스트레스 증후군(일본어: 主人在宅ストレス症候群)“이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黒川 順夫 (Kurokawa Nobuo) 교수가 1991년에 최초로 보고한 질병으로 60대에 은퇴한 일본 베이비 부머 샐러리맨 남편을 둔 여성들이 겪는 정신적인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일컫는 질환이고 구로카와 교수는 1993년 주인 재택 스트레스 증후군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은퇴남편증후군 (또는 재택주인 스트레스 증후군)에 대한 해법 중 하나로 일본의 유명한 은퇴전문가인 유리 오가와 (小川 有里)는 “은퇴남편 유쾌하게 길들이기“라는 책을 냈는데 한국어로 번역된 책이 있습니다.
유리 오가와 은퇴한 남편을 자립적으로 키운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책인데요 15개조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1조 당장 실행 “점심은 직접 차려 드세요”
제2조 상갓집 분위기의 저녁식사에서 탈출하라 – 각자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제3조 무관심한 남편에게 집안일 시키는 방법
제4조 부부만의 단촐한 생활은 불화의 화근 – 집밖을 나가면 타인으로
제5조 각방쓰기를 추천
제6조 남편이 아내만 졸졸 따라다니는 개처럼 되는 것을 경계하자
제7조 취미활동이 없는 남편을 의욕적으로 만드는 필살법
제8조 두달에 한번은 단둘이 외출하라
제9조 병이 났을 때일수록 위로가 부족하지 않게
제10조 공격만 하지말고 칭찬도 아낌없이
제11조 남편의 지역사회 데뷔를 응원하라
제12조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일을 – 취미활동을 직업으로 만들자
제13조 남편은 남편, 아내는 아내 – 각자의 스케줄은 따로 캘린더로 관리
제14조 무신경한 남편으로 만들지 말라
제15조 유사시에 대비해 통장을 가지라
어떠신가요? 일본인 아내의 입장에서 쓴 것이라서 어떤 것은 좀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것들이 비단 일본인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의 은퇴블로거도 이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있는데 댓글에 달린 반응이 뜨겁습니다. 미네소타 대학 사회학자인 필리스 모엔 교수에 따르면 은퇴 후 처음 2년간 결혼생활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온다고 합니다. 블로거 Kathy도 남편 Martin이 은퇴 후 2년간의 어려움과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As Professor Phyllis Moen, a sociologist at the University of Minnesota and author of numerous books, points out, the first two years of retirement can be a time of enormous stress on a marriage.Both men and women experience the strain as they struggle to create new identities, both as a couple and as individuals.
Shortly after Martin retired, I had to remind him I was not going to be his only employee for the rest of his life. Suddenly, the way I filled the dishwasher and the time of day I put clothes in the washer was all wrong. Mind you, we have had a marriage of equal partnership where he washed clothes and did dishes, too. We both cook. It was our habit that whoever cooked dinner that night, the other one of us did the kitchen clean-up. This arrangement worked for decades without comment until retirement.
As I have chronicled in these pages, when we retire, our world shrinks. As it becomes smaller, we are sometimes caught up in minutiae. As I’ve also pointed out, it takes about two years to adjust to a new life and discard the old identity. Avoiding retired spouse syndrome requires an awareness of it in the first place. Once you are aware of it, then it takes commitment and communication as a couple to create the identity you envision for yourselves, together and individually.
Oftentimes, we forget the us factor. Us doesn’t mean we are joined at the hip 24/7; it means we honor and respect each other as we forge new identities. Listening is part of the communication, perhaps the most important aspect. One of the tools Martin and I used was the bucket list. We’d made bucket lists before retirement. We made others after retirement. Then we compared lists. It helped to ignite an honest discussion of who we were and who we wanted to be and whether or not our wants meshed. They did.
비슷한 경험을 다룬 댓글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아래 70세 Mary의 사연은 좀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15년전에 조기은퇴를 하고 남편과 다른 주로 이사한 후 남편과 계속 함께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많은 갈등과 함께 남편의 건강이 나빠지고 결국 4년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자신이 새로이 친구들을 사귀는 등 혼자 된 삶을 살고 있지만 남편과 함께 할 때 더 잘해 주었다면 좋았겠다는 회한이 남는다는 얘기입니다.
Mary
This post hit home for me. Retirement for my husband and I was almost 15 years ago. We retired early as I am 70. His entire ego was secured by his work and being in management and feeling he had purpose and control. When we retired we also moved out of state to unfamiliar territory and knowing no one. We had no children. Over 11 years he became depressed and felt like a fish out of water. I adjusted ok and made some friends, but he seemed to want us together 24/7. All that togetherness and his inability to release his ego and enjoy life plus some health issues that effected his ability to do what he “use to could do”, began to erode at our marriage. He became critical and a bit controlling and we argued more than ever before. It never improved and 4 years ago he passed away from brain cancer. Now I have moved and I struggle with living a new life. I keep busy and I’m trying to just be content, but not hoping for real happiness. Loneliness is the hardest issue I deal with even though I have friends, volunteer and keep busy. The grief has passed, but I deal mostly with what should have been a happy retirement for us both and the guilt that I might have contributed in some way to his discontent.
사실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꼭 은퇴를 기점으로 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도 서로간의 부담을 덜고 정말로 함께 하고 싶은 취미나 운동, 여행과 같이 함께 할 것도 많이 있어야 하고 또 각자가 따로 살 수 있는 활동도 다양하게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래에셋에서 나온 3페이지 짜리 내용이 있는데 한번 읽어볼 만한 것 같습니다.
부부가 함께 댄스스포츠를 한다는 분의 예나 빵을 좋아하는 아내와 책, 붓을 좋아하는 남편이 함께 북카페를 운영한다는 얘기는 너무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이 글의 결과는 노후가 오기 전에 부부가 함께 “때론 함께, 때론 남처럼”을 위한 공동의 취미생활을 만들고 서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저의 궁금증 가운데 하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 감소증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서서히 근육이 줄어들고 따라서 고령이 되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생각을 깨뜨리는 분을 만날 때에는 항상 “아니야, 그렇지 않아!”라는 것을 각인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서영갑님 (89)은 보디빌더이십니다. 다양한 보디빌더 대회에서 1, 2등을 계속 하시고 계시는 현역 보디빌더이십니다. 이 분의 삶과 운동법, 영양법 및 정신 건강법에 대해 배워 보고자 합니다.
서영갑님에 대한 기사가 2011년부터 계속 있는데요 84세가 되셨을 때, 교원공제회에서 인터뷰한 기사가 있습니다. 서영갑님은 대구 경북고, 경북여고, 달성고 등에서 영어교사이시면서 고3담임을 오래 하시고 마지막에 교장으로 은퇴를 하셨다고 합니다. 교직 중에 건강이 나빠지셔서 어떻게 하면 건강이 좋아질 수 있을지 공부를 한 끝에 아령을 가지고 근육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차츰 건강이 나아지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은퇴 후 보디빌더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2개월 후에 있을 보디빌더 대회를 위해 체육관에서 운동을 한 끝에 1등을 하시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그 후로 꾸준히 운동을 하시고 계십니다. 서영갑님의 운동 방식은
‘근력 운동, 영양, 휴식’의 3박자를 고루 갖추는 것입니다.
매일 운동하지 않고 하루 걸러서 운동을 합니다. 항상 걸어서 이동을 하시고 걸을 때에는 2kg짜리 모래주머니를 양발에 차고 걷습니다. 뒷꿈치를 들고 걸으셔서 종아리 근육을 키우고 1년간 체육관에서 훈련을 받은 후에 집에 Home Gym을 만들고 하루 운동하고 이틀 쉬는 꼴로 운동을 하신다고 합니다.
얼굴에 함박웃음이 한 가득이다. 맞잡은 두 손에서는 파르라니 힘이 느껴지고 그가 뿜어내는 기분 좋은 에너지는 마주한 이에게까지 절로 힘을 실어준다. 80세가 넘은 고령에 민소매 차림으로 손님을 맞는다면 흔히 ‘주책’이라고 표현될 법한 대한민국 사회. 그러나 보디빌더 서영갑 회원에게는 파티장의 연회복처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옷차림이다. 그런 남편과 함께 먼 길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과일이며 몸에 좋은 매실차를 내놓는 아내의 환대도 예사롭고 느긋하기만 하다. 서영갑 회원은 대구 토박이다. 대구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대구에서 영어 교사로 교편을 잡고 교장으로 은퇴를 한, 말 그대로 대구 공교육의 산 역사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의 대구시의 교육열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자식을 좋은 대학을 보내야겠다는 학부모들의 열의, 선생들의 욕심이 정말 대단했지요. 경북고, 경북여고, 달성고 등을 거치면서 주요 교과과목 선생으로 당연히 새벽부터 밤까지 바쁠 수밖에 없었어요.” 1999년 8월에 교장으로 40년 교직 생활을 은퇴할 때까지 그는 유독 고3 담임을 많이 맡았었다. 고3 담임 생활이 어떤 것인지 겪어본 교사들은 알 것이다. 그의 건강이 악화된 것은 필연적인 수순이었다. “아침 보충수업부터 야간자율학습까지 집에 가면 새벽 1시가 넘는 생활이 반복됐어요. 당시는 키도 크지 않고 몸도 왜소했는데 덩치가 산만 한 고3 애들을 감당하기도 역부족이었지요. 그렇게 살다 보니까 허리와 무릎이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달리 방법이 없었어요. 병원 갈 시간을 내기도 불가능했으니까요.” 어떻게 하면 몸이 덜 아플 수 있을까 책을 보면서 연구한 끝에 그는 아령을 하나 샀다. 대화 도중에 그가 불쑥 일어나 가지고 온 3kg짜리 아령은 그야말로 수십 년 그의 손때가 묻은, 황학동시장에서나 볼 법한 유물 같은 아령이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서영갑 회원은 틈만 나면 아령을 든 채 팔을 굽혔다 폈다,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면서 운동을 했다. 어느 순간부터 몸이 덜 아프기 시작했고 그는 40대 중반부터 퇴직할 때까지 아령 운동만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냈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정년퇴직은 설렘보다는 걱정을 더 크게 안겨주는 삶의 터닝포인트다. 은퇴 세대, 실버 세대를 위한 강좌와 행사가 끊임없이 열리는 것도 고령화 시대에 따른 수요와 고민이 넘쳐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서영갑 회원은 퇴직할 때부터 자신의 꿈을 아주 명확하게 갖고 있었던 인물이었다. “퇴직하기 몇 년 전에 우연히 미스터대구 선발대회 포스터를 봤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혼자 몰래 경기가 열리는 실내 체육관에 찾아가 구경을 했어요. 앞쪽에 앉아서 조명과 땀으로 번들거리는 선수들의 근육과 핏줄이 꿈틀대는 모습을 보며 살아있는 조각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퇴직을 하면 꼭 저걸 해봐야겠다고 결심을 했지요.” 제자들과 교사들, 가족들의 아쉬움과 응원 속에서 정년퇴임을 한 그는 곧바로 체육관에 달려갔다. 그리고 두 달 뒤에 열릴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포즈를 배우고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대회에 나간다고 했을 때 교장 선생님으로 은퇴한 양반이 손바닥만 한 팬티만 입고 무대 위에 설 거냐며 질색하던 아내의 반대도 그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대회에서 1등을 하던 날,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사회에 공헌하는 일꾼으로 키워낸 보람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컸지만 운동으로 확, 달라진 제2막의 삶이 주는 행복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최고령, 최다입상, 최다출전 기록을 경신하는 보디빌더를 찾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그는 방송과 인터뷰, 강의를 통해 근육을 얻음으로써 달라진 삶을 이야기했고 도전하는 자의 성취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이가 들면 노화가 당연한 거라고, 무릎과 허리가 아픈 게 당연한 거라고 여기던 사람들이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동시에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때의 희열은 정말이지 컸다고. 1년에 나가는 보디빌딩 대회만 10여 차례. 국내 최고령 보디빌더로서 그가 갖는 의미는 이제 섬세하게 조각나고 부푼 근육의 사이즈 그 이상이다. 날고 기는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에 꾸준히 초대를 받는 것도 운동을 함으로써 몸과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그의 삶을 모범적 지표로 삼고자 하기 때문이 아닐까.
서영갑 회원의 일상은 의외로 평범하고 간소하다. 멋진 보디빌더의 우람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 파우더나 영양제, 닭가슴살만을 먹고 체육관에서 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짐작을 훌쩍 뛰어넘는 삶이다. “저는 생활 속의 운동, 운동 속의 생활을 실천합니다. 외출할 일이 있으면 차를 타는 대신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걸어요. 지하철 탈 일이 있으면 내내 서서 갑니다. 웨이트는 지하실에 마련해놓은 운동기구로 하고 있고요. 운동을 시작한 지 20년이 됐지만 운동을 하면서 부상을 입은 적도 없습니다. 제가 제 몸을 알기 때문이지요. 웨이트에서 과욕은 금물이고 욕심을 부리면 다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보디빌더 대회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 건강이 목표예요. 대회는 제가 운동을 즐기는 과정일 뿐이에요.” 40년이 넘는 생활동안 교육자로, 다시 또 보디빌더로 살아온 그에게는 마지막 남은 꿈이 하나 있다. 바로 현역 보디빌더로서 끝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그 목표를 위해 그는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소박하고 건강한 식사를 챙기고 덤벨을 들며 모래주머니를 찬다. 그리고 신문과 책을 꼼꼼히 읽으며 뇌를 운동시키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야기가 끝날 무렵, 그의 핸드폰 벨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그가 우렁찬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다. “근육은 나이가 없다! 서영갑입니다!”
운동을 팍팍하게 하는 것보다 즐기면서 하는 편이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매일 하는 편인데, 외출하면 시간에 상관없이 무조건 걷는다. 자동차를 없애고 바른 자세로 걷는데, 각 발목에 2kg씩의 모래주머니를 착용한다. 이렇게 하면 다리 운동뿐만 아니라 척추까지 좋아진다. 그러나 근육 운동은 2~3일에 한 번, 1시간 이하로 한다. 젊은 시절 하루 3~4시간 동안 근육 운동을 할 때도 2~3일씩의 근육 휴식을 했다. 중량 운동(웨이트트레이닝)은 매일 하는 게 아니다.
문화재 지킴이와 어린이집에서의 전통예절교육 등의 봉사활동도 한다. ‘근육은 나이가 없다’라는 주제로 공군부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체육과학연구원 등에서 초청 특강도 했었다.
나이가 반백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인생에서 죽는 순간까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세가지입니다.
첫째는 돈 – 재정적 독립을 이루는 것
둘째는 일 – 나를 위한 일과 취미, 가족을 돌보는 것, 공동체를 돌보는 것
셋째는 건강 –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 하는 것
이 중에서 건강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려는 목표를 세웠고 몇년째 차근차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운동을 좋아하거나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랬기 때문에 처음부터 운동 초보라는 생각으로 무리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서서히 운동을 늘여가는 방향으로 꾸준히 했던 것 같습니다.
수년째 이어져 오다 보니 처음에는 단순히 매일 1분씩 3세트로 플랭크를 하던 것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맨몸 운동을 매일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하다가 6개월 정도가 지나면서 부터 운동 강도가 점점 좋아졌고 1년반 정도 지난 작년부터는 Gym에 가서 Machine 근력 운동을 꾸준히 했으며 올해부터는 근력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늘었죠?
집에도 조그마한 Home Gym을 꾸며서 Rowing Machine과 Dips Machine 그리고 Bench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Gym에 가지 않는 날은 Home Gym에서 운동을 하고 저의 개인 사무실이 있는 방에도 Roller를 가지고 있어서 방에서 복근운동을 위해 Roller를 하거나 Push Up과 Squat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 운동은 Gym에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 이제는 Gym에서 되도록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을 슴관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에 하는 운동을 좀 정리하려고 합니다.
저는 Full Body Workout (전신 운동)을 하루 하고 다음날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식으로 번갈아서 운동을 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제가 예전에 족저근막염으로 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 요즘에는 주로 Infinite Stairs라는 Machine을 이용해서 계단오르기를 하고 있는데 120-150 층 정도를 30-40분 정도하면 350-400 kcal 정도 지방을 태우는 것 같습니다.
근력 운동 루틴은 아래와 같이 합니다.
Pull Up: 45 lb 지지를 받으면서 5-7회 4 Set를 천천히 합니다. –
Dips: 맨몽으로 10회씩 4 Set를 합니다.
Rear Delt Row: 70lb 중량을 10회씩 4 Set 합니다.
Chest Press: 70lb 중량을 7-10회씩 4 Set 합니다.
Seated Leg Press: 170lb 중량을 10회씩 4 Set 합니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체의 가슴근육과 등근육 운동과 함께 하체 근육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큰 근육 운동을 위주로 하고 있고요 복근 운동은 루틴에 들어 있지 않고 집에서 Roller를 하는 것으로 대체 하는 중입니다. 일단은 복근 보다는 가슴, 등, 하체의 큰 근육을 단련시키고 어느 정도 근력이 쌓이면 그 때부터는 좀더 세분해서 작은 근육도 단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육 운동에 대해 공부도 조금씩 하는데 Squat하고 Deadlift가 좋다는 것은 아는데 아직 루틴에 넣고 있지는 않습니다. 보통 전문가들이 하라고 하는 운동 보다는 제가 현재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하고 있는 상황이고 천천히 중량을 늘리고 Set 수를 5 Set로 늘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운동 시간은 30분-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이 정도가 제가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준입니다. 저는 운동을 이렇게 하루는 유산소 운동, 다음날은 근력 운동 이렇게 하면서 몸의 균형과 근력과 유연성을 키워나가는 것이 삶의 목표입니다.
3년전에 비해서는 정말 엄청난 발전입니다. 지금부터 또 3년이 지나면 또 많이 발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합니다. 제가 혈당 조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식사 후에 설겆이를 끝내면 Gym으로 가서 30-40분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집으로 오는데요.
조금씩 중량을 올릴 수 있고 Set 수를 늘려도 더 할 수 있으면 한계점이 올 때까지 합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위험한 수준의 무리한 중량은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근육량이 갑자기 늘어나지는 않고요 나이도 있으니까 시니어에 맞게 조금씩 늘이고 있습니다.
요즈음 보스턴은 대학 신입생들이 입학을 위해 들어오는 아주 바쁜 시기입니다. 코로나 팬데믹도 끝이 나고 이제 즐겁게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는 어린 학생들을 보면 무언가를 새롭게 배운다는 즐거움으로 가득찬 이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고 저도 함께 새로운 세계를 꿈꾸게 됩니다.
젊다는 것은 마치 스펀지처럼 새로운 것들을 빨리 습득할 수 있는 두뇌와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고 건강한 몸과 정신을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제가 블로그를 쓰면서 여러가지 내용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크게 보았을 때 얼마나 젊음을 유지하며 의미있게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해 제가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할 때 연세가 드시면서 혼자 계시고 귀도 잘 들리지 않으시고 하면서 같은 말씀을 계속 반복하시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제가 노년이 되었을 때에는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곟속 배우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면서 오늘하는 말과 내일 하는 말이 어제 했던 말과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율상으로는 소수일지라도 보다 활력있게 살아가는 노년에 대해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초능력고령자 (Superager)는 나이가 듦에 따라 동년배 노인에 비해 두뇌나 신체역량이 훨씬 나은 노년을 말합니다. 뇌과학의 발달로 초능력고령자들의 특성을 이해하려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 지게 되었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잘 정리한 AARP 기사가 있어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Lucky genes don’t fully explain super agers’ razor-sharp thinking and memory skills, says Angela Roberts, assistant professor in the School of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at Western University in Ontario. “Lifestyle matters,” she says. Here’s what they do, and what you should too:
온타리아에 소재한 웨스턴 대학교의 소통과학과 질환대학의 조교수인 안젤라 로버츠 교수는 유전자만으로는 초능력고령자의 예리한 사고력과 암기 능력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1. Super agers control their blood sugar and blood pressure. (초능력고령자는 혈당과 혈압을 조절한다.)
정제되지 않은 곡물, 채소, 나물, 땅콩, 산딸기 열매, 어패류를 먹고 붉은육류, 버터, 당류 섭취를 낮추면 두뇌 노화가 7년반 가량 늦추어진다. 이러한 식사 습관은 치매 위험을 53%까지 낮출 수 있다.
Super agers tend to have blood pressure and blood sugar levels that are healthier than in the general population. One way to control both is through diet. Older adults who follow an eating pattern rich in vitamin-, carotenoid- and flavonoid-packed foods such as whole grains, veggies, leafy greens, nuts, berries and fish, and low in red meat, butter and sweets slowed brain aging by 7.5 years and kept thinking and memory sharper in a 2015 Rush University study of 960 older adults. In a 12-year study published in 2019, this eating strategy lowered the risk for Alzheimer’s disease and dementia by up to 53 percent.
2. Super agers don’t exercise more, but they push themselves physically. (초능력고령자는 운동 빈도보다 운동 강도에 집중한다)
운동빈도보다 운동 속도, 활동 범위, 민성 및 균형을 높이는 운동이 더 효과적이다. 정원가꾸기나 계단 오르기와 같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심장 박동수를 높일 수 있게 빨리 걷는 것이 좋다. 영국 연구에 의하면 매일 9분간 적당한 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사고 능력이 향상된다고 보고했다.
Spanish researchers followed a cohort of 119 people, ages 70–85, for eight years; among that group were 55 super agers who scored at least 20 years younger than their years on brain tests. Researchers found that what distinguished super agers most profoundly was that they have greater speed, mobility, agility and balance than typical older adults — despite reporting the same exercise frequency.
One reason may be that super agers tend to do more demanding and rigorous activities such as gardening or stair-climbing, even though they report similar activity levels to other adults. In other words, walking a mile is good for your health; walking fast for a mile to get your heart rate up is even better. One British study found that just nine minutes of moderate-intensity exercise daily improved thinking skills.
3. Super agers avoid stress and prioritize mental health. (초능력고령자는 스트레스를 피하고 두뇌 건강을 우선시한다)
Another top distinguishing factor among super agers in that recent Spanish study: They reported lower levels of anxiety and depression than normal agers. That makes sense: A recent three-year Danish study found that depression doubled risk for dementia, and a 2023 study found that those with the perceived high stress levels had a 37 percent higher risk for memory problems compared with those reporting low stress levels. Another study found that older adults with depression who got treatment — including medication and talk therapy — were up to 32 percent less likely to develop dementia over 10 to 14 years than those who didn’t get help. A fourth study found that those whose anxiety improved with talk therapy lowered their risk for later dementia by 17 percent.
4. Super agers protect their vision and hearing. (초능력고령자는 시력과 청력을 보호한다)
보청기, 안경 및 백내장 수술 등을 하면 사고력과 기억력 감소를 줄일 수 있다.
Researchers speculate that the brain may neglect memory processing as it instead puts extra effort into decoding blurry, muted signals from the world around us. A 2022 University of Toronto study of 5.4 million older Americans, age 65-plus, found serious cognitive problems for 28 percent of people with vision loss, 20 percent of those with hearing loss and 50 percent of those who had both poor vision and poor hearing.
Caring for your eyes and ears can pay off: University of Washington researchers found that at-risk older adults who received hearing aids showed thinking and memory losses that were 48 percent slower compared with those who didn’t get hearing aids. Similarly, a study of older adults with cataracts found that those who had cataract surgery had a 29 percent lower risk for dementia for up to 24 years compared with those who did not have the procedure. Getting help for poor vision — such as eyeglasses and cataract surgery — could have prevented 100,000 current cases of dementia in the U.S., according to a 2021 study.
5. Super agers prioritize sleep. (초능력고령자는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
잘 자는 것이 두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정말 중요하다고 제프 윌리엄슨 교수가 말했다.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치매 위험이 48% 증가한다. 따라서 수면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지 말라.
During slumber, your brain clears away toxic waste that builds up early in the development of Alzheimer’s disease. A 2022 Canadian study found that trouble falling or staying asleep three or more nights per week for three months boosted the risk for worsening memory in older adults.
“Good sleep is really important for maintaining brain health,” says Jeff D. Williamson, professor, gerontology and geriatric medicine, Wake Forest School of Medicine, who suggests discussing sleep issues with your doctor. Don’t rely on over-the-counter and prescription sleep drugs on a regular basis. Chronic use of prescription sleep drugs boosted the risk for dementia by 48 percent over six and a half years in a 2021 University of Minnesota study of 4,197 at-risk people in their 70s.
6. Super agers do more than Wordle. (초능력고령자는 낮말맞추기 게임 이상의 다양한 두뇌활동을 한다)
독서, 음악감상, 콘서트와 영화감상, 카드놀이, 보드게임, 수공예나 연극공연과 같은 창작 활동과 강연을 듣는 것과 같은 활동이 좋다. 새로운 악기를 배우거나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은 것이 좋다.
Super agers did crossword puzzles and Sudoku games more often than “normal agers” in the Spanish study. They were also more likely to frequently read, listen to music, go to concerts and movies, travel, play cards and board games, do something creative such as handicrafts or performing in a play, and attend lectures. “Variety is beneficial,” says brain-game researcher Aaron Seitz, professor of psychology, physical therapy, art and design at Northeastern University. “Your brain needs to do a lot of different things. If we want to do them well, science and common sense suggest exercising it in a lot of different ways.” Super agers tend to move out of their comfort zones and share a willingness to endure discomfort to master a new skill such as playing a musical instrument or learning a language.
7. Super agers talk to their friends — a lot. (초능력고령자는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한다)
Older adults who connected every day with others had less shrinkage in key brain areas than those who seldom had contact with pals and relatives, according to a 2023 Japanese study in the journal Neurology. Perhaps that’s why memory declined fastest and furthest in people who felt lonely most often, in a 2022 University of Michigan study that tracked 9,032 U.S. adults for 20 years.
저의 부모님 두분이 모두 돌아가셨는데요 80세가 연로하시는 고비인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는 75세에 너무 일찍 돌아가신 느낌이 나고 아버지는 87세에 돌아가셨는데 운동을 하셔서 마지막까지 건강하셨지만 그래도 자식된 도리로서 항상 보살펴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생각을 완전히 깨는 분이 계셔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 분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아래 영상을 본 이후 부터인데요.
박상설님은 60대에 쓰러지셔서 죽으실 뻔 했는데 다행히 살아 나셨고 그 후로 홀로 여행을 다니며 사셨다고 합니다. 위의 방송은 박상설님이 88세때 영상인데 몸에 항상 시신기증유언서와 20만원을 지참하고 다니시고 가족들에게도 걷다가 죽을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는 것이 방송의 내용이었습니다.
굳이 속세의 직업을 간추리면 칼럼니스트, 자연과 삶의 전문기자, 기계기술사 등이 명함에 적혀 있었다. 강원도 춘천에서 법무사를 부친으로 태어나 유복했던 유년을 보내며 책과 텐트를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자마자 한국전쟁이 터져 육군 공병으로 입대, 총 대신 길을 냈다. 군인 생활 중 가장 좋았던 일을 텐트 생활로 꼽았다.
1963년 육군 공병 대위로 제대한 뒤 설계회사에서 일하며 학원 강사로도 일했다. 서울 용산구 보광동 부지를 외상으로 구입해 15평짜리 주택 10채를 지어 큰 수입이 생기자 경기 가평의 임야 30만평을 매입해 캠핑과 인문학 강의를 함께 했다. 37세 때였다.
‘캠프나비’란 이름의 농장은 지금은 강원도 홍천에 있다. 2000평이나 되는 농장에는 들국화도 피어나고 워크숍과 인문학 세미나가 열리는데 번듯한 건물은 없다. 비닐하우스가 있을 뿐이다. 아이와 어른이 세대를 뛰어넘는 대화를 나누고 도시형 캠핑을 거부하고 농장 곳곳에 텐트를 친다. 품는다.
세상을 뜨기 얼마 전까지도 산을 찾아 한뎃잠을 청했다. 자녀들에게 손가락질이 돌아갈 것을 걱정조차 하지 않았다. 홀로 살아간 지 40년이 다 됐다. 자녀들과 손주들과도 이메일로만 만났다.
환갑 무렵 뇌졸중으로 쓰러져 반신을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의술이 아니라 자연과 벗한 것이 그의 목숨을 되살렸다.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했고, 그러자 움직이지 않던 몸의 근력과 생기가 살아났다.
82세에 집을 떠나 길을 걷다 가난한 시골 기차역장 집에서 폐렴으로 누운 지 열흘 만에 저세상으로 떠난 레흐 톨스토이를 닮고자 했다. 아들딸들도 걷다가 죽고자 하는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해 늘 여정을 떠날 때마다 시신기증등록증과 돈 20만원정도를 목에 걸고 다녔다.
어느날 딸이 “아빠가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 물었다며 “길을 걷다가 들국화가 눈에 띄면 ‘아버지가 참 좋아하셨는데…’ 그렇게 스쳐가듯 가끔씩 생각해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캠핑은 인생에서 우러나와야만 제대로 발현되는 정서 운동입니다. 일평생 하고도 화장터에 갈 때까지 해야 하는 것, 그것이 캠핑”이라고 답했던 그다.
그리고 이 분에 대한 글이 있는데요 돌아가시기 전에 박상설님과 근거리에서 뵐 수 있었던 최은자님이 쓰신 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