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TECH (62) – Unnatural Products Inc의 Macrocyclic Peptides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Macrocyclic peptides는 사실 새로운 분야는 아닙니다. 이미 HCV나 HIV 분야의 Protease Inhibitors에는 상용화된 Macrocyclic Peptides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회사들이 설립되어서 활동을 하고 있죠. 예를 들면 Merck의 Oral PCSK9 Inhibitor인 MK-0616는 작년말에 임상3상에 진입을 했는데 이 약물은 2013년에 Ra Pharmaceuticals라는 회사와 공동개발을 한 약물입니다.

Ra Pharmaceuticals Announces Broad Collaboration with Merck to Develop Cyclomimetics™ – FierceBiotech 4/1/2013

2013년의 딜은 최대 $200 Million까지 Milestone Payment를 받는 계약이었는데요 첫번째 Discovery Milestone $59Million은 2018년말에 받았습니다. 계약시작 이후 실로 5년이 지난 시점에 첫번째 Drug candidate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Ra Pharmaceuticals Receives Development Milestone Payment Under Agreement with Merck – BusinessWire 12/6/2018

그리고 2019년 4월에 Clinical Milestone$56Million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MK-0616물질에 대한 임상시작으로 인한 자금이었던 것 같습니다.

Ra Pharmaceuticals Earns Clinical Development Milestone for Oral Macrocyclic Peptide Candidate Targeting Cardiovascular Indication Under Agreement with Merck – Biospace 4/21//2019

그리고 그 해 10월에 UCB가 Ra Pharmaceutical을 $2.5Billion 에 인수합니다.

UCB strikes $2.5B deal to buy Ra for rival to Alexion’s Soliris – FierceBiotech 10/19/2019

Ra Pharmaceuticals의 기술은 mRNA Display 기술을 이용하여 Trillion개의 Macrocyclic peptides library를 만들어 이 중에서 hit을 급속히 얻는 방법인데요. 최근에 일본 Shionogi에서도 이 기술을 이용하여 HIV-1 Protease Inhibitor를 발굴한 논문을 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Merck가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 박사들이 중심이 된 Unnatural Products에 유상증자 참여와 함께 공동연구계약을 발표한 것입니다.

Unnatural Products, Inc. Announces $32 Million in Series A Funding Led by Merck Global Health Innovation Fund and ARTIS Ventures – GlobeNewsWire 12/19/2023

Merck & Co. signs $220M macrocyclic peptide deal after hailing ‘next wave of drug discovery’ – FierceBiotech 1/23/2024

Unnatural Products의 웹사이트에는 UC Santa Cruz에서 낸 논문들이 실려있는데요. 기술은 DNA Encoded Library (DEL) 기술과 AI기술을 접목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기술은 이미 Flagship Pioneering이 2008년에 설립했다가 2017년에 문을 닫은 Ensemble Therapeutics가 Harvard University의 David R. Liu 교수 연구실에서 spin off해서 Pfizer 등 제약사들과 오랜기간 공동연구를 거쳤지만 결국 임상진입에 실패했었습니다.

Cambridge’s Ensemble Therapeutics Quietly Shuts Down After 13 Years – Biospace 11/22/2017

그런데 다시 이 기술이 Merck에 의해서 투자가 된 것입니다. 참 세상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뭔가가 있겠죠. 수년후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볼 일입니다.

Bucket List (33) – Enrolled Agent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버컷리스트가 더이상 쓸게 없겠다 싶어서 그만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보니 아직 남은 버킷리스트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버킷리스트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해 보고 싶은 것은 “미국세무사 (Enrolled Agent)”입니다.

이 자격증은 미국 국세청 (Internal Revenue Service, IRS)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연방 자격증입니다. 주별 자격증인 미국회계사 (CPA)와 다른 자격증이지만 세금 (Tax) 문제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총괄하기 때문에 CPA와 이 부분에서는 다르지 않습니다. CPA는 세금에 기업 회계를 더하는 것이죠.

제가 이 자격증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업무가 1-4월에 주로 몰려있고 이후에는 시간이 나며 오랜기간 경력이 쌓이면서 급여도 올라가고 경험도 증대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노년에 해볼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재무나 세금에 관심이 아주 많은데요. 이건 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이미 20년 이상 세금환급을 스스로 해 오고 하다보니 좀더 배우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업세무에 대해서도 좀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에 대해 좀 배우고 싶어졌어요.

시험은 3가지로 나뉘는데요.

  • 개인 (Individual)
  • 기업 (Corporate)
  • 대리인 윤리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어떤 분이 시험에 대한 동영상을 올리셨는데 동영상도 도움이 되지만 댓글도 참 좋군요. 저는 당장보다는 나중에 이 일을 하려고 하는 생각입니다.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Enrolled Agent를 Bucket List에 넣은 지 좀 시간이 되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시험공부를 위한 좋은 강의들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주 좋은 유튜브 무료 강의를 발견해서 기쁜 마음에 이곳에 남겨 놓습니다. Tom Norton, CPA, EA 분이 1989년부터 CPA로 일을 하셨는데 2017년에 EA를 취득하셨다고 합니다. 그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한 후에 너무 시험공부를 위한 학원비가 비싸다는 것을 발견하고 2024년부터 강의를 유튜브에 올리고 계십니다.

Tom Norton, CPA, EA – EATaxTraining.com

그리고 유튜브 채널은 아래와 같습니다. Part 1 – Income tax에 대한 7강이 있는데 그 중 첫 강의입니다. 슬라이드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의고사는 $19.99/월이고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1,200개의 모의고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강의가 있는데요.

Mansour Farhat, CPA, CIA

Professor Farhat의 강의 중 Corporate income tax 부분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Accounting 관련된 매우 좋은 강의들이 많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자료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서 이곳에 남깁니다.

IRSTaxTraining.com 이라는 곳인데요.

Enrolled agent SEE (Special enrollment exam) study guide Part 1 – Individuals

Enrolled agent SEE (Special enrollment exam) study guide Part 2 – Businesses

Enrolled agent SEE (Special enrollment exam) study guide Part 3 – Representation, practice and procedures

이렇게 3과목에 대한 귀중한 공부자료를 찾을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미국공인세무사 (EA)에 대한 소개를 한 동영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한국에도 미국시민권자나 미국법인이 많으니까 그런 모양입니다. 이건 새롭게 배웠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18) – 리지린 박사의 고조선연구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국사를 잘하지 못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역사, 특히 한국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아마 이래서 제가 한국과학기술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된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아주 오래된 역사인 고조선이나 삼국시대 역사자료는 굉장히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이덕일 박사의 글을 우연히 보게되면서 어떤 북한 역사학자의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덕일의 새롭게 보는 역사] 북한 학계, 15년 논쟁 끝은 ‘낙랑군=요동설’… 그 중심엔 리지린 – 서울신문 4/17/2018

리지린 박사는 북한 역사학자로 북경대학교에서 고조선 역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분입니다. 얼굴이나 그 이후의 약력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한 연구는 고조선의 한4군 중 하나였던 낙랑군이 요동반도에 위치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고조선의 영역을 정확히 했다는 점이 이 분의 연구업적입니다. 이 분의 연구업적에 대한 논문이 있습니다. 우석대 역사교육과 조법종 교수의 두개의 연구논문입니다.

리지린 박사는 고조선 요동설의 논리를 체계화할 뿐만 아니라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로 인정받음에 따라 중국 역사학계에서도 고조선 요동설을 인정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17) – Mark J. Kohler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오늘의 부러우면 지는거다 시리즈는 미국인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름은.

Mark J. Kohler

라는 Tax attorney입니다. Youtube에서 유명한 분이죠.

이분은 주로 자산형성 및 세금관계 그리고 소위 말하는 Trifecta를 주장하시는 분인데요.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Youtube를 보시면 됩니다. 설명도 간결하고 말씀도 재미있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합니다.

Roth IRA로 절세를 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시고 있는데요. 이 분의 설명을 보고 있으면 불법같이 보여도 희한하게도 모두 합법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금보고 및 세금을 어떻게 절세하느냐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자료를 만들어 놓으셔서 공유하셨습니다.

창업자를 위한 가이드도 있는데요 그에 대한 자료는 아래에 공유합니다.

미국에서 창업을 하는 경우 어떤 식으로 회사형태를 가져가는 것이 좋을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도 있습니다.

Mark J. Kohler님은 회사의 형태로 S-Corp를 가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하시는데요. 그에 대해서 회사의 순이익 중 얼마를 임금형태로 가져가면 현명한지에 대한 자료를 올려놓으셨습니다.

제가 의문이 드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이 분의 Youtube를 들으면서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본인이 그냥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투자자 및 사업가이시기 때문에 더 현실적인 조언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분의 회사 홈페이지는 첨부한 파일에 보면 모두 있으니까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Unretirement (17) – 정년(停年) 없는 미래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하고 앤 해서웨이가 협연한 “The Intern”이라는 영화를 아마 많이들 보셨을 것입니다. 앤 헤서웨이는 Tech Startup의 젊은 CEO이고 여기에 70대의 은퇴자 로버트 드니로가 은퇴의 무료함을 견디다 못해 앤의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다뤘습니다.

처음에는 앤이 이 늙은 인턴을 왜 고용해야 하는지 마냥 귀찮게 하는데요. 그러다가 점차 로버트의 경험을 통해 스타트업의 젊은 인력들과 융화되고 조언하는 인턴의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 줄거리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주의깊게 본 것은 로버트 드니로의 품격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그의 패션을 본 것이죠. 나이가 들면 패션이고 뭐고 없이 그냥 낡은 옷을 입기 쉽잖아요? 하지만 로버트는 첫날부터 말쑥하게 정장을 하고 스타트업에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처 그의 패션은 청춘들의 스타트업에 녹아들면서 회사의 품격과 격조를 높여주는 은근한 맛을 더해 줍니다.

Under-Appreciated Style Icons: Robert De Niro in The Intern

요즘 고금리 여파로 미국경기가 좀 안 좋은 상태이긴 한데요. 경기가 좋든지 안 좋든지 간에 경기는 어차피 사이클을 갖고 있고 물가는 오르고 임금도 오르게 되어 있죠. 단순한 투자만으로 월급을 대체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돈만의 문제도 아니죠. 일을 그만두는 순간 무료함과 낡아짐, 그리고 건강의 악화 등이 후행한다고들 얘기합니다.

따라서 젊어서야 Swag 있게 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를 외칠 수 있을지 모르지만 50대, 60대 되다보면 돈보다는 일터의 고마움과 일의 소중함에 점차 눈을 뜨게 되죠. 대부분의 은퇴 전문가들 – 특히 나이가 있는 분들 – 의 말씀을 들으면 한결같이 은퇴하지 말라는 얘기를 합니다.

미래에셋 은퇴전문가이시고 50대 말인 김경록님은 60대말에서 70까지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요.

편정현 이라는 60대의 헤드헌터분는 80까지는 일을 해야 한다고 더 확장된 말씀을 하십니다.

아직 은퇴를 경험해 보지 못한 젊은 소위 은퇴전문가들은 자산 10억, 20억을 쉽게 말하고 월 500만원이 필요하다는 둥 공포 마케팅을 서슴치 않지만요 그에 비해 이미 은퇴연령에 접어든 분들은 오히려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말씀을 하시게 되죠.

본인의 문제이니까요.

그런데 이제 문제는 어떤 일을 하느냐? 아니 할 수 있느냐? 겠지요.

이에는 무엇보다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냥 되는 것이 아닌거죠. 공부도 해야 하고 자격증도 따야하고 다양한 시도도 해야 합니다. 현직에 있을 때에 해야 하죠.

정년 (停年)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뜻을 한자어로 풀면 아래와 같습니다.

停(정) – 사람이 쉬는 정자[亭]에서 확대, ‘사람 인 (人)’을 더해 ‘머무르다’ 를 생성.

1. 머무르다 : 停住(정주)
2. 멈추다 : 停止(정지), 停戰(정전), 停電(정전)
3. 지체하다 : 停滯(정체)

이렇게 세가지 뜻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정년 (停年)에서의 뜻은 ‘머무르다’나 ‘지체하다’ 보다는 ‘멈추다’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것은 조금은 시대에 뒤떨어진 과거의 의미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 우리가 맞고 있는 현재와 미래가 어떤 세상이냐를 보면 정보혁명과 인공지능, 바이오로 대표되는 4차산업 시대입니다.

편정현 헤드헌터 분이 말씀하신 것 중에 실질적인 조언이 있어서 그걸 좀 여기 옮기며 글을 맺으려 합니다.

“퇴직금 (퇴직연금) 을 가지고 사업자금으로 쓰면 거의 모두 망한다. 그렇게 하지 말고 퇴직금을 3년치 (36개월) 분으로 나눠서 매월 빼서 쓰면서 80세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왜냐하면 생활비는 있어야 어떤 일이라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3년의 시간을 퇴직금으로 벌고서 차근 차근 80세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해라. 무조건 작게 시작하라. 크게 시작하고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면 실패 확률이 높아진다. 작게 시작해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다보면 성공확률은 저절로 올라간다.”

아래 영상은 편정현 헤드헌터의 인생 경험담인 대리운전을 7년간 하게 되면서 자신이 깨닫게 된 것에 대한 영상입니다. 몇번이고 들어도 좋을 뿐만 아니라 어떤 식으로 변해야 하는지 – 올바른 나이듦에 대해 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할 수 없어서 하는 일이 아니라 해야하는 일로서 대리운전을 했다고 합니다. 섬기는 마음으로 그렇게 해서 편정현 님은 7년이나 대리운전을 할 수 있었고 이 대리운전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가짐과 현재까지 오게된 많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80은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은 지금부터 10년간은 정규직 (Full Time)일을 하기로 작정을 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년씩 일단 시간계획을 가지고 준비하며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BOSTONIAN (33) – 고양이를 입양한 날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벌써 시간이 새벽 0시 26분을 넘어서고 있어서 그만 블로그를 덮고 자려고 하다가 그래도 의미있던 일을 기록하지도 않고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워서 짧게나마 글을 쓰고 자려고 합니다.

오늘은 저희 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동물을 입양한 날입니다. 그동안 큰 딸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각각 입양을 해서 이미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지만요 고양이를 입양해서 아빠, 엄마가 되는 건 또 다른 거죠.

사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딸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가끔씩 보면서 정을 차츰 붙이고 알게된 것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처음에는 강아지를 입양했는데요. 강아지는 워낙 붙임성이 있고 손이 많이 가서 힘들지만 기쁜 측면이 있어서 항상 헤어지고 나서도 생각이 나곤 했습니다. 그 이후에 강아지가 혼자 사는 게 외로워 보인다고 고양이를 입양을 하더군요.

그런데 고양이는 강아지와 전혀 달랐습니다. 저에게 가까이 오지도 않았고요 귀찮게 하지도 않고 정말 밥만 주면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손이 덜 가고 가까이 오지 않으니까 고양이는 한참동안은 오면 조금 귀찮고 가면 좋고 이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조금씩 낯을 가리던 모습을 벗어나서 다가오기 시작하더군요. 제 다리를 스윽 지나가거나 가까운 곳에 와서 제가 강아지와 노는 모습을 쳐다본다든가 하는거에요. 그러던 중에 고양이를 몇일간 봐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그 때 좀더 친해진 것 같습니다.

막내 딸이 대학 입시로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인데 무료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겸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한 것인데 오늘 오게 된 것입니다.

사진에 있는 고양이는 아니고요. 하지만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해서 몇일 동안 생각해 보고 정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동물이라 할지라도 생명체라서 하나가 더해지는게 가정 안에 주는 온기와 정이 있어요.

오늘 첫날이라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음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입양된 것을 잊고 가족의 일원으로 적응하는 날이 속히 오면 좋겠네요. 그래도 이 녀석은 좀 사교적인 것 같아요. 첫날부터 많이 적극적이군요.

사랑한다. 고양아~~@@

BOSTONIAN (32) –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일본인 “시노 카롤리나”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저는 뉴스를 거의 보지 않는데요 저와 같은 사람들은 사실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 때 반강제로 헤드라인에 뜨는 기사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2024년 미스재팬 1위가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일본인이 탔다는 뉴스가 미국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보게 됐는데요 이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몇가지 면에서 저와 좀 비슷한 면이 있었고 한국에서라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일어났다면 반응이 어땠을까? 와 같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 주인공의 이름은…

椎野カロリーナ (이시 카롤리나)

라는 26세의 백인여성이고 위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今年のミス日本にウクライナ出身の椎野カロリーナさん 「日本人ではない」批判は不毛 금년 미스재팬에 우크라이나 출신 이시 카롤리나씨 “일본인이 아니다” 비판은 무의미- 아사히신문 1/24/2025

재미있게도 이 아사히 신문을 쓴 칼럼니스트는 “Sandra Hafferin”이라는 독일인 여성작가로서 일본에 26년간 거주하며 독일어와 일본어를 모두 구사합니다. 일본에서 근 30년을 산 독일인의 시각으로 본 이번 미스재팬 1위를 바라보는 일본인의 시각을 평가하는 기사가 참 재미있습니다.

이번에 미스재팬 1위를 한 이시 카롤리나는 우크라이나 부모님에게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고 일본인 아버지와 결혼하면서 5살 때에 일본 나고야로 와서 의무교육을 받게 됩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모델활동을 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도쿄로 독립해서 활동을 해 왔는데 25세가 된 해에 일본인 국적을 취득하고 26세에 미스재팬이 된 것입니다.

미스재팬은 17-26세의 일본국적여성이 참가자격이 되는데요. 이시 카롤리나는 일본인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것 이외에도 26로 현재까지 최고령 (?) 미스재팬이 되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미스재팬이 된 지 얼마 안되어 나고야TV에서 이시 카롤리나씨를 인터뷰했는데요 흥미롭게도 어머니와 외할머니와 함께 출연을 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최종 12위 안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1위는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발표되었을 때 머리가 하얘졌다.
  • 어머니가 미스재팬 행사장에서 딸의 수상장면에 함께 했다.
  • 외할머니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일본에 오셨는데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돈을 모으고 모금활동을 해서 전쟁피해지역에 보내는 활동을 하고 계시다.
  • 어머니와 외할머니는 우크라이나인이다. 어머니가 일본국적을 취득하지 않았다.
  • 카롤리나는 투표권을 갖고싶어서 일본국적을 취득했고 겉모습은 서양인이지만 속사람은 일본인이다.
  • 카롤리나의 미스재팬 당선과 이에 대한 일본인 정의에 대한 논란에 대한 생각을 얘기했다. 다양성에 대한 의견을 냈다.

대략 이 정도입니다. 자라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지만 중3때 부터 시작한 모델활동을 통해서 정체성이 차츰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고요.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어려움을 있다고 자신의 미스재팬 활동을 통해 이런 편견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다시 독일인 Sandra Hafferin의 아사히 신문 기사로 돌아가 보면요.

2015년 미스유니버스 일본대표로 일본인 어머니와 미국인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미야모토 엘리야나가 당선되었었습니다. 그러니까 피부색이 다른 미인대회 당선자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더군요. 아래는 미야모토 엘리야나의 모습입니다.

Sandra Hafferin은 몽골인으로 유명한 스모선수인 요코즈나 하쿠오를 언급합니다. 이 분은 이미 일본에서 유명한 외국출신 스모인으로 곧 은퇴를 하죠.

Sandra는 최근 Miss Germany의 선출 방식이 외모보다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자신의 조국 독일의 앞선 시각을 좀 내세우는데요. 그런데 Sandra도 Munich 출신으로 뮌헨이 속한 바이에른주는 저도 살아봤지만 외국인에게 배타적인 남부지방 특색을 많이 가진 곳입니다.

또한 산케이신문의 일본인 기자는 시노 카롤리나씨의 수상에 대한 다양한 반응과 함께 재팬재팬에서 말한 카롤리나씨 자신의 말로 끝을 맺었습니다.

“일본에서 영원히 살면서 일본인으로서 인생을 끝내고 싶다. 일본 시민이 되고 싶어서 귀화한 것입니다.”

SNS에서 화제의 “일본의 아름다움”, 유럽 최초의 뿌리 “미스 재팬”시노 카롤리나 – 산케이신문 1/24/2024

한국뉴스는 대부분 일본의 반응을 그대로 전달하는 내용들이어서 찾던 중 위의 뉴스를 찾게 되었는데요. 송두영 대기자의 논조는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 활동하는 귀화 한국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관점으로 논점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송두영 칼럼] 귀화에 대한 편견과 오해 – 데일리굿뉴스 1/25/2024

연예인 강남이나 탁구 자오즈민 선수도 있고 은퇴했지만 성남일화 골키퍼였던 신의손 선수가 있었죠. 송두영 대기자는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인권등에 대한 얘기로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을 기점으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처럼 유명인이든, 공사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이든 모두 차별없이 동등하게 대접받기 희망한다.”

즉, 외국인 중에서 특정인 –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와 같은 유명인 – 에 대해서는 관대한 반면 일하는 일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시선은 훨씬 따갑다는 이중성을 지적을 한 것이죠.

저의 큰 딸도 카롤리나와 같은 나이이고 카롤리나와 비슷하게 5살때 미국에 와서 살고 있고 미국인으로 귀화해서 미국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냥 남이 아니라 우리 딸 같은 마음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응원하게 되더군요.

겉모습으로만 평가하는 것을 미국에서는 “Sterotype (한쪽면만을 보는 편견)”으로 말하면서 인종차별에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법적으로 의미를 부여해서 강력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한국에도 정말 외국인들이 많아졌고 사람들도 과거에 비해서는 훨씬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것이 더 발전하는 조국의 모습이길 기대해 봅니다.

MASTERPIECE (1) Joseph Haydn’s Trumpet Concerto E-Flat Major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오늘부터 Classic 거장들의 작품에 대해 공부하고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MASTERPIECE” 라는 메뉴를 새로 신설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정신없는 저의 블로그에 괜스리 부산해질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제 개인의 블로그이고 하고 싶은 말은 맘대로 하고 싶어하는 고집스러운 저의 편협함을 담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작품으로 선정한 것은…

Joseph Haydn – Trumpet Concerto in E-Flat Major

입니다. 이 음악은 제가 출퇴근하면서 요즘 클래식 채널인 WCRB를 듣고 있는 중에 귀에 들려온 음악이 있어서 퇴근하고 다시 듣게 되었는데요 듣다보니 너무나 귀에 익숙한 거에요. 이게 어디에 나왔나 했더니 바로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인 빠빠빰빠 빠빠라 빰빠빠…로 시작하는 노래가 있는데 이게 바로 하이든의 트럼프 협주곡 3악장에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곡은 하이든이 64세이던 1796년에 Keyed Trumpet을 개발한 트럼펫 연주자 Anton Weidinger의 부탁으로 하이든이 작곡한 협주곡 (Concerto)입니다. 하이든 당시의 트럼펫은 6개의 배음열이 있는데 이 중 두개만이 중저음이고 모두 고음역에 있어서 연주하기도 어려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역대를 연주할 수 없어서 연주자들이 중저음역대를 더 다양하게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밸브를 사용하는 노력을 했는데 Keyed Trumpet이란 것은 목관악기에 있는 Key를 금관악기인 Trumpet에 달아서 이런 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은 1836년에 만든 Keyed Trumpet이고 연주하는 방식이 현재의 트럼펫과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aydn: Trumpet Concerto in E-flat major

트럼펫의 역사와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그래서 Keyed Trumpet을 만든 Anton Weidinger는 Haydn에게 이 트럼펫을 이용할 수 있는 협주곡을 부탁했꼬 하이든이 수개월만에 이 곡을 완성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1796년에 이 곡이 완성되었는데도 Anton Weidinger는 1800년까지 연주를 하지 않다가 1801년에 초연을 하게 됩니다.

평론가들의 의견으로는 이 곡이 연주하기가 어려워서 숙련되기까지 이 정도 시간이 걸린 것이리라 짐작합니다. 연주를 들은 반응은 그리 탐탁치 않았고 하이든은 이 곡을 끝으로 협주곡 작곡을 하지 않게되어서 이 곡은 하이든이 만든 마지막 협주곡이 되었습니다.

하이든의 사후에도 트럼펫 협주곡은 역사속에 묻히는가 싶다가 1931년에 다시 관심을 받게 되었고 트럼펫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트럼펫 연주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3악장은 몇년전에 Netflix에서 화제를 모은 “오징어게임”의 기상음악으로도 사용되어 우리 귀에도 익숙하게 되었습니다.

BOSTONIAN (31) – Broadway Musical “Alexander Hamilton”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지난 주말에 아내와 오랜만에 New York Manhattan에 다녀왔습니다. 두가지 목적이었는데요.

첫째는 아내가 파마를 새로 하는 것

둘째는 Broadway에 가서 Alexander Hamilton Musical을 보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1박 2일로 다녀왔는데요. 토요일에 내려가서 점심 먹고 아내가 파마를 끝내고 나니 저녁시간이 되어서 저녁식사 후에 그날은 너무 추워서 그냥 호텔로 왔습니다.

다음날은 아침에 Check Out을 하고 나와서 Juniors Restaurant에서 Brunch를 한 후에 드디어 “Alexander Hamilton” Musical을 보러 갔죠.

Alexander Hamilton은 미국 달러 중 $10 Bill에 얼굴이 나와 있는 분입니다.

Alexander Hamilton은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로 부터 독립전쟁을 할 당시에 George Washington 장군의 참모로 활약을 했고 전쟁에서 승리한 후 초대 재무장관 (Secretary of the Treasury)으로서 전쟁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상공업을 육성하고 지금의 연방준비은행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First National Bank를 설립한 분입니다.

이 분의 일생을 담은 작품이 바로 Musical “Alexander Hamilton” 인데요 Hip hop musical로서 대본이 장장 160페이지가 넘습니다.

출처: https://jinsoolim.com/wp-content/uploads/2024/01/399e5-hamiltonscript.pdf

Alexander Hamilton의 중요 장면 중 하나인 노래 “I am not throwing away my shot”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거야) 을 들어보시죠.

여기 주인공 Alexander Hamilton을 연기하는 분이 이 작품을 만든 Manual Miranda라는 Puerto Rico 출신 이민자입니다. Alexander Hamilton은 모든 연기자가 이민자로 구성되어 있는 특징이 있죠. 백인은 영국왕과 영국군이 전부입니다. 하하.

그리고 Hamilton의 부인인 Eliza Hamilton역에는 한국계인 Stephanie Jae Park이 열연했습니다.

Alexander Hamilton의 삶 자체는 사실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없는 사생아였고요 일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가정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아들이 결투로 죽고 본인도 부통령이 된 Aaron Burr와 결투 끝에 죽음을 맡게 됩니다. 이 때 Hamilton은 총을 하늘로 쏨으로써 죽음을 자초했죠. 이 모든 장면들이 이 뮤지컬에 나옵니다.

Hamilton의 죽음 이후 아내인 Eliza Hamilton은 고아원을 열어서 700여명의 고아를 길러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68세때 Eliza Hamilton여사의 사진이라고 하고요. 97세까지 사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에 2층 앞줄 세번째줄에서 봤는데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연기자들의 모습을 아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내와 보스턴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고 서로 다짐했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16) – 최경묵님: 준비된 60대 이직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이 분에 대해 알게된 것은 작년말에 우연히 Youtube에서 이 분의 영상을 본 것이었는데 이후 이 분에 대한 몇가지 다른 영상과 기사를 알게되어서 이제서야 이 분에 대한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분의 성함은…

“최경묵”님입니다.

이 분이 말씀하시는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가늘고 긴 직장생활의 퇴직후 모습입니다 – 퇴직학교

최경묵님은 대기업 유통업체에서 근무하셨는데 오랜기간 차장으로 자신의 부하직원이 팀장으로 올라오거나 전혀 업무와 무관한 부서로 발령이 나서도 묵묵히 정년을 채우신 분입니다. 본인의 전문분야는 인사노무분야인데 명예퇴직 압력이 많았지만 끝까지 참아내셨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는 너무 마음이 무거워서 밤중에 산행을 하셨다고 해요. 그런데 그 중간에 자기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명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분들과 계속 만난다고 하네요.

정년퇴직 다음날 새 직장 출근, 어느 빌딩 관리소장의 ‘가늘고 긴’ 평생취업기[서영아의 100세 카페] – 동아일보 10/23/2023

―퇴직과 동시에 재취업이 어떻게 가능했는지요.

틈틈이 따놓은 자격증 덕분이죠. 재직 중에 자격증을 활용해 경력까지 쌓아 놓았어요.”

그가 가진 자격증은 안전, 소방, 위험물 관련의 3가지. 용의주도하게 퇴직을 준비한 배경에는 남들보다 일찌감치 ‘철이 든’ 과거사가 있다.

문과 전공자가 안전기사, 소방기사, 위험물기사 3개 자격증을 따는게 쉬운게 절대 아니죠. 얼마나 오랜기간 실패의 경험을 하셨을지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 모멸감을 이겨내고 끝까지 버텼습니다. 호기롭게 나간 사람들이 예외 없이 후회하는 모습을 봤거든요. 이구동성으로 ‘힘들어도 참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정년퇴직하는 게 최고의 노후 대책’이라고 충고하는 분도 있었죠.”

회사에서 부하직원이 상사로 올라가거나 엉뚱한 곳으로 인사이동 되어도 묵묵히 참으셨다고 합니다. 그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하셔서 완주도 이미 여러번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격증에만 매달리신거죠.

요즘은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신다고 합니다. 현재에 그냥 안주하는 게 아니신거죠. 이런 분들을 통해서 큰 힘을 얻습니다. 최경묵님의 사례는 다른 분의 입을 통해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자리잡자] 희망퇴직 안받고 버티며 딴 자격증, 눈물 나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