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투자 (7) –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노잼투자 중에서 최근에 유명해지고 또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하시고 계시는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Ray Dalio’s All-Weather Portfolio)“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Ray Dalio라는 분은 세계적인 Hedge Fund CEO중의 한 분이십니다. 최근에도 미국 언론에 자주 등장하시고 Bridgewater Associates라는 회사의 Founder이시면서 CEO이십니다.

이 분이 All-Weather Portfolio (4계절 포트폴리오라고도 부름)을 제안하셨는데요. 이게 뭐냐하면 시장이 성장기에 있든 침체기에 있든 관계없이 매년 7% 이상씩 꾸준히 상승하게 자산배분을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전에 말씀드렸듯이 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이 10% 조금 넘으니까 이것보다는 매년 3% 정도 낮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셈이죠.

그대신 채권 평균 수익률이 보통 3-4% 하기 때문에 이 보다는 또 반대로 3-4%가 높은거에요. 그러니까 수익성을 3% 정도 양보하는대신 채권 수익률보다는 3% 정도 높게 성장성이 있는 포트폴리오를 맞춘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All-Weather Portfolio는 채권:주식:원자재 비율이 55%: 30%: 15%로 맞춘 포트폴리오입니다.

저의 경우는 이보다는 주식 비율이 높고 원자재는 하지 않고 대신 REITs를 오히려 할 것 같은데요. 어쨌든 많이 하는 투자법 중 하나이면서 노잼투자에요.

현직에 있을 때에는 이 방법보다는 성장성있는 주식형 ETF에 배당주 ETF를 섞고 현금대체제로 채권형 ETF를 10-20% 정도 가져가면 무리가 없을 것 같고요. 퇴직을 한 경우여서 투자금으로 생활을 해야한다면 이러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상당히 매력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All-Weather Portfolio에서 한국에서 유명하신 분이 소수몽키라고 계세요. 그 분의 동영상을 하나 올려드립니다. 이 분의 Youtube는 정말 들을만 해요.

Bucket List (11) – 자격증 (RAC)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바이오텍 전문가로서 계속 성장하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플랫폼 (Disruptive Therapeutics Platform) – 특히 유전자치료제 (Gene Therapy) 나 세포치료제 (Cell Therapy) 플랫폼 – 을 개발하는데 저의 평생을 사용하려는 것이 저의 나름의 바람이고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를 위해 어떻게 저에게 투자할까를 생각하는 중인데요. 그 중 하나가 그동안 경험이 있는 분야 중에서 중요한 자격증을 취득을 하는 것에 대한 버킷리스트가 있습니다. 결국 미래에 대한 준비는 저 자신에 대한 전문성을 깊고 그리고 넓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D와 CMC (Chemistry, Manufacturing & Control) 분야에 대해서 그리고 특히 Nucleoside, RNA, Delivery 등의 연구개발에 대해서는 충분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일단 가정을 하고요 그럼 어떤 분야를 좀더 확장시킬까를 생각을 해봤을 때, 그 중 하나는 Quality Affairs나 Regulatory Affairs 으로 영역을 좀더 확장하는 것이었어요.

요즘 제가 워낙 cGMP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업무를 수년간 하고 있고 또 할 예정이어서 Quality Affairs에 대해서는 따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현장경험 (Hands-On experience)이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CMC를 하다보니까 DMF (Drug Master File), IND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NDA (New Drug Application) & BLA (Biological License Application)을 해야하는데요 이것도 현장경험이 있지만 좀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RAPS (Regulatory Affairs Processional Society)에서 주관하는 RAC (Regulatory Affairs Certificate)를 취득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하냐 마냐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을 수는 있지만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갖추는 것은 제가 얼마나 이 업무에 대해 중요하게 (Seriously) 생각하는지를 저 자신에게 말할 수 있는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빠른 시기안에 추진을 해야겠죠?

배움 (1) – Masterpieces of World Literature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Harvard University Master’s Degree를 하는 과정의 하나로서 일단 온라인 과정을 좀 공부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은 공부는 일단 문과 과목입니다.

이유는 간단히 제가 이과에서 이학박사학위 Ph.D.까지 해봤기 때문에 인생 2막은 문과로 공부해 보고 싶었고요.

다른 하나의 이유는 좀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일을 하려니까 뭔가 기록을 남기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배울 과목은 Harvard University, Department of Humanities의 과목인데 “Masterpiece of World Literature”입니다.

지도 교수님은 David Damrosch교수님과 Martin Puchner교수님이시고요 5-7 hours/week 정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11/23/2022 Goethe and the Birth of World Literature 강의와 Quiz를 끝냈습니다. 새롭게 배운 것이 많았어요.

  • Goethe에게 Eckerman이라는 unpaid 조수가 있었기에 Goethe가 World Literature에 대해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을 배움
  • Goethe가 중국, 아랍, 인도 소설을 이미 섭렵했고 Italy에도 갔다는 것
  • Faust가 아랍의 Hafez와의 가상적 만남을 시적으로 표현한 희극이라는 것

나의 운동일지 (12) – 런지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현재 운동하는 루틴 몇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나의 운동일지 (11) – 현재

그 이후에 운동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어제까지는 이래요.

  • 계단오르내리기: 24층 (오르내리기 반복회수)
  • Wide Push Up: 40 X 3 = 120회
  • Wide Squat: 45 X 3 = 135회
  • Calf Raise: 60 X 3 = 180회

이러다보니 이제 새로운 운동을 넣어야 할 필요가 느껴졌습니다. 제가 아직 몸상태 점검을 더 해야하겠지만 가능하다고 하면 일단 10Km 달리기 정도는 하려고 하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무릎 위의 다리뒷쪽 근육강화가 좀 필요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런지를 추가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날이니까 앞에 한 것에 더해서 런지를 왼쪽 20회, 오른쪽 20회 정도만 해보려고 합니다.

런지 횟수가 많아지면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해보려고 해요.

커리어코칭 (11) – 시간의 시험을 견뎌야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제가 너무나 존경하는 박사님이 계시는데요. 한번은 이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인생은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야!

제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리려는 분들은 주로 아직 인더스트리 경험이 없는 – 인턴쉽 같은 것 말고 Full-time employment experience를 말해요 – 대학원생 혹은 포스닥 분들입니다.

이 분들로 말씀드리자면 한국인 중 상위 1%의 브레인들이고 미래가 아주 창창한 – 아니 짱짱하다고 해야할까요? – 분들입니다. 다만 너무나 가방끈이 길어지다보니 자신의 가방이 어디에 있는지 가끔 안 보일수도 있는 상황에 놓여있을 뿐 실력으로만 따지면 앞뒤 가릴 필요도 없는 넘사벽 스펙의 소유자들이십니다. 전지구적인 관점에서요.

그럼 이런 분들을 모셔 가야할 것 같은데 현실은 어찌된 영문인지 모셔가기는 커녕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어렵다“는 둥 부정적인 조언을 엄청 많이 받게 되십니다. 정말 그럴까요?

저는 이것을 단순히 시간의 시험을 견뎌야 하는 문제로 보입니다. 시간의 시험이란 자신의 시간이 올 때까지 준비하며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죠.

무슨 일이든 안되는 이유는 백만가지가 넘습니다. 되게 하면 사실 이유가 없어요.

지금 현재 인더스트리에 계신 분들은 뭔가요? 아주 너무 천재적이라서(?) 잡을 잡으셨나? – 설마?

그런건 아닐거에요. 많은 분들이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시고 또 그렇게 들으셨을텐데 저는 이게 약간 카더라통신에서 나온 뉴스가 아닌가 싶어요.

지금까지 회사에 가신 분들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한국인 네트워킹으로 가셨다기 보다는 거의 순전히 자신의 Pedigree에 의해 회사에 가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아요. 다시 말하면 자기가 다니던 대학원이나 포스닥 연구실이 원래 인더스트리에 많이 가는 랩이었던 거죠. 미국인 네트워킹이 작동을 한 것으로 봐야해요.

저도 그렇거든요. 본래 혼자 있기를 즐기는 – 고독의 찬가를 부르는 – 성격이어서 특별히 인더스트리를 가는데 네트워킹까지 필요했으면 지금 서바이벌을 못했을거에요. 그냥 저의 Pedigree가 저를 인더스트리로 자연히 인도한 것일 뿐이죠.

혹시 2008년 금융위기 이전과 그 이후에 잡마켓이 바뀌어서 금융위기 이전에 첫직장을 잡았던 저와 그 이후에 잡을 잡았던 분들이 다른 여건이었을 수는 있지만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금융위기 이후에도 Layoff가 훨씬 많았지 특별히 채용이 늘지는 않아서 아마 네트워킹이 있든 없든 특별히 도움은 되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해요.

오히려 당시 한국으로 네트워킹을 타고 귀국하신 분들은 많으실 수 있겠네요 – 만약 이걸 네트워킹이라고 하는거라면.

미국에서 네트워킹을 할 때 우리는 미국사람들 하듯히 한명에 3, 4분 얘기하다가 다른데로 넘어가고 이런 거 잘 못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미국인들이나 유럽인들은 우리를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이 99%일거에요. 제가 이름을 줄여서 하는데도 엄청 헷갈려 하거든요.

그래서 네트워킹을 하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얼마나 장기냐면요 (?) – 내가 인더스트리에서 액티브하게 일하는 한에서 – 즉, 오래 서바이벌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만..

20대말, 30대의 젊은 분들에게 50대는 굉장히 먼 미래로 보일 수 있지만 Long-term drug discovery 세계인 바이오텍에서 실력을 보여주고 자신의 일이 결과로 손에 잡히려면 어느새 50대에 접어드는게 이 업계의 생리이고요 건강이 허락하면 70대까지도 일을 하는게 바이오텍에서는 사실 자연스러워요. 지금도 제가 아는 분들 중에 그렇게 일하시는 분이 계시고요 지금 젊은 분들의 시대에는 아마도 경력의 길이가 길어지면 길어지지 짧아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연구를 하는 것과 인더스트리 커리어를 이루어가는 것도 비슷합니다. 첫해에 연구가 잘되서 Top 논문까지 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보통은 연구의 우여곡절을 통해서 몇년간 연구를 진행하다가 연구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꼬리를 물고 연구결과가 나오기 시작하잖아요? 시간의 시험을 견뎌야 좋은 논문이 만들어지는거죠.

인더스트리도 그래요. 시간의 시험을 견디며 어느 기간 서바이벌을 해야합니다. 그 서바이벌 기간동안 함께 서바이벌한 동료들은 인종과 상관없이 나의 소중한 네트워크가 되고요 그런 생존력 강한 네트워크들이 함께 또 더 강한 적자생존의 늪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차피 지금 보스턴이나 샌프란시스코, 뉴욕 같은 바이오텍 클러스터들은 좋은 젊은 인재의 유입은 매우 잘되고 있고 벤처캐피탈의 자금력은 거의 무한대로 있는 걸로 보이고 (제가 보기에 한국과 비교해서) 이제는 좋은 Seasoned Scientists, Engineers, Talents (경력이 화려한 인더스트리 과학자들)도 아주 많아졌거든요.

따라서 지금 남아있는 과제는 Disruptive Innovation을 할 Venture-Minded Talents가 얼마나 있느냐가 그리고 New Scientific Discoveries 중에서 Medical Application이 진짜로 가능한 것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 같고요 오랜 기간 검증된 네트워크가 함께 이런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게 될 것으로 생각해요.

네트워크를 하시든지 잡 인터뷰를 하시든지간에 너무 단기간에 목적을 실현하려고만 접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잡 인터뷰가 안되시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그 관계는 유지를 하시도록 노력하세요. 인터뷰 중에도 좋은 만남은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건 시간이 걸리고 네트워크도 마치 좋은 친구나 좋은 애인을 만나듯 1년에 한명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공들이는 노력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BIOTECH (6) – Mirati Therapeutics

안녕하세요 Boston 임박사입니다.

오늘 Bloomberg에 Mirati Therapeutics에 대한 기사가 나와서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11-22/cancer-drugmaker-mirati-is-said-to-draw-fresh-takeover-interest?leadSource=uverify%20wall

Mirati Therapeutics는 California San Diego에 위치한 임상단계의 항암제 개발 Biotech이며 현재 직원수는 413명입니다.

Mirati Therapeutics의 주력 개발약품은 KRASG12C Inhibitor인 Adagrasib (MRTX849)라는 약물인데 이 약물은 Array Biopharma – Pfizer에 M&A됨 – 에서 개발한 약물을 구매한 것입니다.

현재 KRAS G12C Inhibitor는 Amgen의 Sotorasib (Lumakras)가 2021년 6월 25일에 FDA로 부터 NSCLC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이 있습니다. Adagrasib은 이 약물의 경쟁약물로 다양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임상결과는 Sotorasib보다 양호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올해 9월에 유럽ESMO 학회에서 Amgen의 Lumakras보다 좋은 Colorectal KRAS (KRAS G12C 대장암) 결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하였습니다.

Mirati도 자금력은 현재 충분한 상황이지만 시장에서 Amgen과 경쟁을 하려면 Big Pharmaceuticals 와의 계약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Bloomberg의 News가 사실이라면 좋은 News가 아닐 수 없습니다.

Disclaimer: 현재 Mirati Therapeutics의 주주로서 Conflict of financial interest가 있음을 밝힙니다.

Bucket List (10) – 독일어 공부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얼마전 버킷리스트에서 독일에서 살기가 있었는데요.

Bucket List (5) – 독일에서 살기

이번 버킷리스트는 좀 당연한 귀결이지만 독일어 공부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독일어를 좋아했었고요 독일에 살았던 기간 동안에 독일어 회화 정도는 구사를 했었어요. 초급 수준이었지만요.

그리고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도 독일계 스위스 지역의 회사와 일을 해서 독일어를 계속 접하고 있습니다. 문서가 독일어로 와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독일어 공부를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독일어는 영어와 비슷한 면도 있지만 어떤 단어들은 전혀 뜻이 달라지는 것도 많아요. 동사가 나뉘어지거든요.

지금부터 독일어 공부를 하면 독일에 가서 살 때 독일 문학에 대해 공부를 좀 해보고 싶어요.

그나저나 오늘 독일이 일본과 월드컵 첫 경기에서 2:1로 패배했네요. 분데스리가가 예전같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독일이 여전히 EU의 중심국가이고 미래에도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워낙 성실하고 근면하니까요.

Goethe Institute에 독일어 능력시험이 있는데요.

가장 쉬운 A1부터 가장 높은 수준의 C2까지 있습니다. 독일어를 공부하면서 이 레벨 테스트도 해 보려고 합니다.

노잼투자 (6) – 인플레이션 국채 “STIP”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노잼투자를 하는 중에 계속 주식형 ETF와 뮤추얼펀드만 말씀을 드렸죠? 제가 아직 사실 채권투자를 통해 재미를 보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STIP이라고 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TIPS)에 투자하는 ETF를 추천하는데요. 제가 아직까지는 채권에 적극적이지 않기도 하고 그냥 VOO와 SCHD 로 잘 나눠놓으면 되는 것 같아서 많이 하지는 않는데요 나중에 현금이 필요한 시점에는 STIP을 현금 대용으로 투자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채권이기 때문에 금액이 막 오르거나 하지는 않지만 5년 이내에 현금을 사용해야 한다면 여기에 투자해 놓는 것이 방법이 될 것 같아요.

Unretirement (10) – 항상 웃자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나이가 든 분들은 표정이 굳어져 가는 것 같아요. 웃으면 더 좋을텐데 잔뜩 우거지상으로 있으면 더욱 늙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웃으면 앤돌핀이 나와서 우리 몸을 더 가볍게 건강하게 만들어주고요 또 우리의 만남에도 축복을 주죠.

자신을 항상 돌아보면서 웃을 수 있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항상 거울을 보실 때 자신에게 활짝 웃어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어쩌면 아주 단순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배우자에게도 자꾸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서 즐겁게 해 주세요.

유머감각이 생기면 좋지만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 되니까요.

성경에서도 주님은 나의 기쁨이시라고 했어요. 기쁜 사람은 항상 웃는 모습을 하게 되지요.

우리의 삶 가운데 매일 매일이 항상 밝은 모습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날도 물론 많지요. 하지만 나 자신보다는 나의 주님을 바라보고 더 활짝 웃을 수 있다면 내일은 오늘보다 더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

오늘 저희회사의 QA Consultant와 잠깐 얘기를 나눴어요. 이 분과 저는 연배가 같기도 하지만 서로 농담을 많이 하는 사이거든요. Fat joke지만요. 꼭 얼굴 보고 농담을 하지는 않고 Messaging으로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일로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있을 수 있지만요 이렇게 일단 서로의 마음을 풀어놓으면 일도 서로 도와주게 되더라구요. 자기 딸이 멀리서 추수감사절을 맞으러 왔다고 합니다. 이 분은 싱글대디에요. 참 대단한 분이죠.

딸에 대한 마음은 정말 끔찍한 것 같아요.

딸 가진 아빠의 마음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 갑니다. 우리 주위의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만으로도 (덕담을 하는 것만으로도 혹은 격려의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할 수 있어요.

이런 여유가 저와 여러분에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낡아지지 않고 아름답게 나이들어 갈 수 있으니까요.

모든 분들 추수감사절이 다가옵니다. 모든 일에 항상 감사와 기쁨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Bucket List (9) – 드럼 배우기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성가대도 하고 중창단 생활도 제법 해서 노래는 좀 하는 편인데 악기는 다룰 줄 아는 것이 없습니다. 이제 악기를 하나 배워야 할 것 같아서 뭘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해 봤는데요.

드럼이 생각이 났어요.

보스턴에는 유명한 Berkeley College of Music이라는 실용음악대학교가 있는데 드럼을 배우는 학생들도 많이 옵니다. 이 분들께 드럼을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도 드럼은 사서 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박자감도 좀 알고 드럼은 일단 손과 발이 계속 움직여야 하니까 나름 운동도 되고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지 않을까 해요. 저는 미국 교회를 다니는데 드럼 치는 분이 많이 계세요. 참 멋져 보이더라구요.

젊은 분들 뿐만 아니라 70대 이상되신 분들도 드럼을 치시는 분이 계시고 찬양예배를 드릴 때 드럼을 치시더라구요.

드럼이라는 악기를 배우면 사람들과 밴드 같은 것도 함께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