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식이요법 (2) – 아침 식사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하룻동안의 혈당을 재게 되면 아침에 혈당이 가장 높이 올라가고 점심에는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리 많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저혈당 증상은 겪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아침 식사를 거르면 그것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나중에 추가로 첨부하겠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소량의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을 저의 주치의로 부터 조언을 들어서 현재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치의의 조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잡곡빵 (7-Grain bread 또는 12-Grain bread) 한 조각
  • 물 (한 컵 정도)

그래서 저는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대로 10여년전 당뇨 전단계 (Pre-Diabetics)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은 아침식사를 좀 많이 먹기도 합니다. 당 조절이 꾸준히 잘 되고 있는 경우에는 가끔은 좀 충분히 드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신 좀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는 날은 제가 활동이 많은 날이거나 따로 아침에 걷기를 하는 것이 좋겠죠.

빵 한 조각을 먹으면 허기가 질 수 있기 때문에 허기가 지지 않도록 하고 소화를 천천히 시키는 방법을 주로 하는데요 그것은 조금씩 빵 조각을 베어 물고 빵이 거의 으스러질 정도로 씹은 다음에 넘기는 것입니다. 제가 몇번 정도 씹어야 하는지 주로 세는데요. (좀 웃기긴 하죠?) 보통 30번에서 많게는 40번 정도는 씹어야 완전히 으스러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빵을 천천히 먹게 되면 빵 한 조각을 다 먹고 난 즈음에는 허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 위장도 ‘충분하다!’ 이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도 마찬가지로 천천히 먹습니다. 원래는 음식 먹는 속도가 굉장히 빨랐는데 지금은 노력을 해서 되도록 천천히 먹으려고 하는 편이고요. 아침 식사 시간은 그래서 약 10-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빵을 먼저 다 먹고 나면 아침 물 한 컵을 마십니다.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2L 이상) 마셔야 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 시간이 끝나고 처음 한잔의 물을 마시고 출근을 합니다. 빵을 먹을 때는 물을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음식이 물과 함께 들어가는 것보다는 먼저 빵을 몸으로 들여 보내고 나서 약간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될 때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특별히 아침에 혈당 체크를 하지 않아도 대략 저의 혈당 조절은 괜찮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특별히 혈당 체크를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만약 빵을 드시고 물을 마신 다음에도 혹시 허기가 지는 경우네는 너트 (Nuts) 종류를 먹습니다. 너트 종류는 당이 높지 않고 가공된 음식이 아닐뿐 아니라 소화가 빠르게 되지 않아서 저는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너트를 먹으라는 것도 저의 주치의 선생님의 조언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침 식사는 충분합니다.

저는 크리스찬이어서 젊었을 때에는 아침에 한해서 40일여를 금식기도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뇨 진단을 받은 이후에는 금식기도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하루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전체 혈당 조절에 중요하고 저의 췌장과 신장이 잘 기능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거르지 않습니다.

오늘도 당뇨인 여러분들의 건강한 아침을 기원합니다. 저의 이 블로그가 모든 당뇨인분들께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그리고 액티브 (Active)한 인생을 사실 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BIOTECH – BIO TALK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새롭게 Disruptive Genomics Innovation 세션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Session의 목표는 현재 NASDAQ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좋은 임상 결과를 보유한 회사들의 신약 Pipeline을 하나씩 설명하려고 합니다. 크게 관심이 없으실수도 있으신데요 저는 제가 하는 분야와 많이 겹치고 또 알고 싶은 내용을 저 나름대로 정리하는 의미도 있어서 이렇게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Cover 할 회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Moderna – mRNA Gene Therapy Biotech (Ticker: MRNA)
  • BioNTech – Immuno-Oncology & mRNA Gene Therapy Biotech (Ticker: BNTX)
  • Intellia – Gene Editing Gene Therapy Biotech (Ticker: NTLA)
  • Alnylam – siRNA Therapeutics (Ticker: ALNY)
  • Ionis – Antisense Oligonucleotide Therapeutics (Ticker: IONS)
  • Precision Biosciences – Allogeneic CAR-T Cell Therapeutics (Ticker: DTIL)
  • Arvinas – PROTAC-Specialty Biotech (Ticker: ARVS)

다른 좋은 기업들도 많이 있지만 일단 위의 9개 기업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제가 위 기업들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Platform Technology을 가지고 있어서 Platform 기술이 임상시험에서 성공하여 Commercialization 될 경우 파급효과가 지속적으로 커질 수 있는 기업입니다.

둘째, 이미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했다고 제가 판단하는 회사입니다.

지금 Inflation과 연방준비위원회 (연준)의 대폭적인 금리 인상 정책으로 Biotech 환경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유전자 치료제 및 세포 치료제 분야의 혁신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회사들이 NASDAQ에 상장되어 있지만 저의 과학적인 소견으로 볼 때 위의 기업들은 지금까지 보여준 임상에서의 결과를 볼 때 그리고 회사의 그동안의 과학적 노력 – 특히 독자적인 Platform을 구축한 점 – 을 볼 때 향후 10-20년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각 회사의 현재 상황과 주력 치료제 Portfolio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BIOTECH (2) – Moderna

BIOTECH (3) – Ionis Pharmaceuticals

BIOTECH (4) – Alnylam

BIOTECH (5) – Alzheimer Treatment

BIOTECH (6) – Mirati Therapeutics

BIOTECH (7) – Moderna Individualized Neoantigen Therapy Phase 2b Results

BIOTECH (8) – Wave Life Sciences’ RNA Editing 신약 가능성에 GSK가 투자하다.

BIOTECH (9) – Precision Biosciences의 Allogeneic CAR-T Therapy

BIOTECH (10) – Madrigal Pharmaceuticals’ NASH Therapy MGL-3196 (Resmetirom) Phase 3 Results

BIOTECH (11) – Eisai/Biogen Lecanemab (BAN2401) Alzheimer Treatment

BIOTECH (12) – Intellia Therapeutics In Vivo Gene Editing

BIOTECH (13) – 생명과학 발전 국가별 기여도 Nature Index-Life Science

BIOTECH (14) – SK Conglomerate’s BIO Strategy – SK Bioscience & SK Pharmteco

BIOTECH (15) – ProQR의 RNA Editing 기술에 Eli Lilly가 $75M 투자하다.

BIOTECH (16) – LegoChem Amgen과 ADC항암제 $1.2B 계약

BIOTECH (17) – Daiichi Sankyo의 mRNA Covid-19 Vaccine DS-5670 Phase 3 Success, 2023년 1월 신약승인신청

BIOTECH (18) – Oric Pharmaceuticals의 CD73 Inhibitor ORIC-533에 Pfizer가 $25M 지분 투자

BIOTECH (19) – 생명과학 투자하기

BIOTECH (20) – Atara Biotherapeutics의 Off-the-shelf CAR-T Ebvallo EU 승인

BIOTECH (21) – 2022년도 Top5 주가상승률을 보인 Biotechs

BIOTECH (22) – Top 10 Biotech with Hedge Funds

BIOTECH (23) – FDA 신약 승인 2015-2022

BIOTECH (24) – Vir Biotechnology

BIOTECH (25) – Moderna Acquires OriCiro Genomics

BIOTECH (26) – Geron’s Telomerase inhibitor Imetelstat Phase 3 Results

BIOTECH (27) – Allogene Therapeutics’ Allogenic CAR-T Therapy Development

BIOTECH (28) – Gene Therapy Biotech Bluebird Bio

BIOTECH 투자 강의 노트 (1)

BIOTECH 투자 강의 노트 (2) – 초보투자자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BIO 투자의 3가지 Risks

당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

당뇨 전단계 (Pre-Diabetes) 혹은 당뇨 (Diabetes) 진단을 의사 선생님으로 부터 듣게되면 몇마디 질문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방을 나서야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정신이 들고 나면 이제 인터넷과 Youtube 등을 뒤지기 시작하겠죠. 좀 지적인 분들은 책을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어디서부터 무엇을 봐야할지 그리고 어느 것이 맞는 것이고 어느 것이 틀린 것인지 이 사람은 이것이 맞다 다른 사람은 또 다른 것이 맞다…등등 몇달 혹은 몇년을 찾아본다고 해도 그리 많은 정보를 찾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병을 치료하기는 커녕 병이 더 도질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일단 10여년간 당뇨와 함께 지내온 저의 생각은 ‘당뇨는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병에 속한다’ 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요. 우리가 하기에 따라 수월하게 먹고 싶은 것 잘 먹고 몸매 관리도 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덜 받고 살 수 있어요.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이 병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의사선생님이 다스릴 수 없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하시는 것은 몇가지 중요한 조언과 약 처방하는 것 그러다가 병의 진행에 따라 그 약을 바꾸어 주거나 합병증이 생기면 그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는 정도입니다. 자기가 병에 대해 잘 알고 자신의 몸에 맞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당뇨는 (1) 췌장의 베타세포 (pancreas beta cell) (2) 인슐린 (Insulin) (3) 신장 (kidney)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병입니다. 이 중심에 당 (Glucose)가 있습니다. 이들의 상관관계를 잘 이해하면 당뇨를 어떻게 다스려야하는지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먼저 췌장의 베타세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췌장은 우리 몸 중에서 배의 뒤쪽에 손 크기의 장기입니다. 이 장기에 있는 베타세포는 (현재 글을 쓰는 중입니다)

나의 운동일지 (6) – 인버티드 풀업

안녕하세요 Boston 임박사입니다.

30일 Squat Challenge를 하면서 가슴근육을 위해서 Wide Knee Push Up을 추가했다고 말씀을 드셨지요. 이렇게 이제 30일 Challenge도 거의 마무리 되어 갈 무렵부터 그러니까 Plank 운동을 시작한지 2-3개월 지났을 때부터 어디를 공략할지 또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랭크 (Plank)로 일단 코어 (Core) 근육은 단단해 졌구요.

와이드 스콰트 (Wide Squat)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 하체 근육 -이 단단해 졌으니까

이제 등근육에 근육을 붙이면 되겠더라구요. 원래 등근육 운동으로 맨몸운동은 풀업 (Pull Up) – 우리가 턱걸이라고 하는데 턱을 걸지 않는 것을 풀업이라고 합니다 – 을 하면 되는데, 등근육이 없는 저로서는 Pull Up이 될리가 없지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넓은 책상 밑에 들어가서 위의 그림에 나온 것처럼 인버티드 풀업 (Inverted Pull Up)을 10개 정도씩 3세트를 했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다리를 구부리고 하면 쉽게 몸을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등근육 운동을 추가했습니다.

등근육 운동이 이것이 어려우면 김종국님의 등근육 루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Squat에서 올렸던 동영상인데 앞 부분은 등근육 운동으로 인버티드 풀업이 어려우시면 김종국님이 가르쳐 주시는 방법의 등근육 운동도 등근육을 처음 만드는 단계에서는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국님은 운동을 워낙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부상도 많이 당하기도 하고 워낙 고중량을 소화하는 넘사벽이셔서 그대로 따라하기는 좀 어려운데 이 맨몸운동 동영상은 저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운동하시고요. 10분이라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Wide Knee Push Up을 하시면 등근육 자극도 되니까요. 힘드시면 등근육은 하지 않으셔도 현재로서는 무방합니다. 자신과 싸우셔서 10-30분동안 Wide Squat 3세트, Wide Knee Push Up 3세트는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나의 운동일지 (5) – 와이드 푸쉬업

제가 30일 Squat Challenge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붙이고 있는 중에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 15일쯤 지났을 때부터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 근육이 붙는 느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3개월 정도가 지나야 완전히 근육이 제대로 붙지만 일단 느낌상으로 하체 근육이 붙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 전에는 정말 다리가 앙상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상체 근육에 도전을 하기로 합니다. 상체 근육은 결국 가슴 근육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이냐인데 저의 경우는 처음에 상체 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무릎을 대고 하는 방식을 택하고 가슴에 많은 자극을 줄 수 있는 Wide Knee Push Up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위 동영상에 나온 것과 함께 김종국님의 자세 잡는 동영상을 추천합니다. 저도 김종국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먼저 누운 자세에서 저의 Wide Knee Push Up의 팔꿈치가 직각이 되는 자세를 먼저 잡고 올라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가슴 근육의 경우에는 하체와 달리 펌펑 작용이 있어서 운동하고 나서 맨몸을 거울로 보면 꽤 즐거운 면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큰 근육 운동 위주로 하고 있고 아직 작은 근육 – 예를 들면 이두박근, 삼두박근 같은 팔 근육, 어깨 근육, 종아리 근육 – 은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운동의 효과, 특히 당 조절을 위해 많은 양의 글리코겐 (Glycogen)을 근육에 쑤셔 넣어야 하는 저로서는 큰 근육 특히 하체 근육 발달에 온 힘을 집중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시작은 항상 와이드 스콰트 (Wide Squat)를 하고 이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3 세트 (Set)을 했습니다. 하지만 힘이 없거나 하기 싫으면 Wide Knee Push Up은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하지 않는다고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괜히 무리하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모든 것이 다 허사가 되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니 무리하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평생 운동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5분을 운동하든 7분을 운동하든 매일 꾸준히 근육을 조금씩 늘려나간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하신다면 어느새 3-6개월이 지나면 몸이 상당히 달라져 있음을 아실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플랭크 (Plank) 이후 하지 않던 상체 운동 Wide Knee Push Up을 2-3 세트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한번 해 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요. 펌핑 (Pumping) 효과도 장난 아니게 훌륭합니다.

그럼 오늘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2022년도 가이드라인 (1) – 당뇨 운동 요법

안녕하세요 Boston 임박사입니다. 지금까지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에 더해서 “운동요법”을 열심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먹고 있는 약물은 Metformin이고 식이요법은 크게 하지는 않지만 아침은 잡곡빵 한조각, 점심은 간단히 샌드위치나 건강식 – 참고로 점심식사는 회사에서 나오기 때문에 제가 매일 골라서 먹습니다. – 그리고 저녁식사가 제일 중요한데 밥먹는 순서를 먼저 채소를 먹고 (김치 포함해서) 그 다음에 고기나 생선, 달걀 중 하나 그러니까 단백질 음식을 먹고 마지막에 당뇨 전에 먹던 양의 1/3 정도의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먹습니다. 당 체크를 해보면 식이요법이 중요하기는 한 것이 채소를 많이 먹은 날과 채소를 적게 먹은 날은 당 수치가 차이가 제법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운동, 그 중에서도 무산소 근력운동이 중요했습니다.

2022년에 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에서 당뇨 운동 요법에 대한 Consensus 논문을 발표한 것이 있습니다.

https://journals.lww.com/acsm-msse/Fulltext/2022/02000/Exercise_Physical_Activity_in_Individuals_with.18.aspx

영어로 된 논문이지만 여기 저자 중 한분인 Sheri Colberg 박사님은 당뇨 운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십니다. 혹시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이분의 Website에 들어가 보셔도 좋습니다.

https://www.shericolberg.com/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유산소운동이나 무산소운동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무산소운동 (근력운동)의 효과가 보다 크게 나타났다.
  • 아침에 운동을 하는 경우 당수치가 올라가는 반면 저녁 식사 후 운동의 경우 당 조절에 도움이 되었다.
  • 혈당조절약을 복용하고 운동을 하는 경우 대부분 도움이 되었으나 Metformin의 경우 반대의 결과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다른 내용들도 있지만 그것은 다소 지엽적인 것이라고 판단되어 이 정도만 적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저녁식사 후 당뇨약을 먹고 설겆이를 한 다음에 30분 이내로 맨몸 무산소운동을 합니다. 30분 이내가 중요한데요 근력운동은 30분이 넘어가면 오히려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관찰해서 저의 경우에는 근력운동은 30분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나의 운동일지 (4) – 와이드 스콰트

안녕하세요 Boston 임박사입니다. 오늘은 김종국님의 Youtube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몸치인 제가 운동을 하면서 가장 다짐하고 다짐한 것 중 하나는 다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30일 Plank Challenge를 성공적으로 마친 날 – 저는 저 자신이 해냈다는 것 때문에 정말이지 그 기쁨을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당뇨는 이미 제 마음을 떠난 상태(?) – 이건 아니었지만…

Plank Challenge를 거의 마치게 될 즈음 저는 다음 30일 Challenge는 무엇을 해야할까를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도전을 결심한 것은 바로 30일 Squat Challenge였습니다. Squat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운동에 좋은 운동이라는 것은 다들 많이 들어서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Hamstring이 유연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고 Squat를 시작하기 전에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어느 정도는 강도가 준비되어 있어야 제대로 Squat 동작을 해 낼수 있었습니다.

김종국님께서 보여주시는 방법이 가장 쉬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에 더해서 허벅지 안쪽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Wide Squat을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허벅지 안쪽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허벅지 앞쪽이나 바깥쪽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보다 용이해서 하반신 근육 생성에 좋았고 무릎에 가는 무리도 훨씬 적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Wide Squat을 하고 있습니다. Wide Squat을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렇게 Wide Squat을 하게 되면 허벅지 안쪽 그러니까 사타구니 쪽이 두터워지게 되어서 Glucogen을 허벅지 안쪽에 축적할 수 있어서 저의 경우 당 조절이 차츰 좋아졌습니다.

Source: https://fitnessvolt.com/wide-stance-squats/

좀 과장된 것 같지만 위와 같이 허벅지 안쪽에 근육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Wide Squat을 통해서 30일 Squat Challenge를 시작했습니다. 다음에는 Squat Challenge를 하면서 제가 추가하게 된 운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의 운동일지 (3) – 브릿지

안녕하세요 Boston 임박사입니다.

자 이제 30일 Plank Challenge한지도 20일 정도 지났어요. 전에 말씀드린대로 Wall Sit도 추가해서 이제 Core + 허벅지 근육을 만드는 단계에 들어간 거에요. 처음에 비해서는 장족의 발전이죠. 참 기록을 한 것이 중요한게 제가 기록한 운동일지를 보면서 제 자신이 얼마나 대견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20일 정도 지나니까 이제 슬슬 욕심이 나기 시작하는 거에요. Plank는 상체부터 하체까지 균형을 맞추어주면서 근육을 골고루 만들어 주는 운동이죠. Plank를 하니까 복근의 양쪽 옆이 엄청 당기는 걸 느낍니다. 이게 세번째 Set할 때 엄청 당겨요. 운동 후에 샤워하기 전에 거울을 보면 그 복근이 점점 생겨나는 것도 보여요. 그러니까 Plank를 하면 별도로 복근 운동은 아직 필요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Wall Sit 같은 경우에도 세번째 Set가 되면 다리가 후들거리고요. 자꾸 일어나고 싶은 충동이 계속 들어요. 하지만 끝까지 참고 일어나면 마음은 그렇게 기쁠 수 없습니다. 물론 다리는 이미 내 다리가 아니죠. Wall Sit은 허벅지 앞쪽이 굉장히 당깁니다. 전문용어로 자극이 많이 된다고 하죠. 느낌은 아직 크지 않아도 이 운동을 계속 하면서 허벅지 근육이 생기게 되면 무릎도 좋아집니다. 보통 무릎이 좋지 않은 분들의 경우에는 무릎 주위의 근육이 없는 경우인데요. 무릎 주위 근육을 만들려면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같이 만들어 주어야 무릎 주위에 근육이 생깁니다.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필요한 근육과 불필요한 근육을 조절하는 우리 몸의 Mechanism에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많이 빠지는 근육입니다. 당뇨인들은 허벅지가 특히 야윈 걸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옛날부터 어른들이 그러셨죠. 허벅지가 굵어야 오래 건강하게 산다고요. 그게 다 허벅지가 당뇨에 좋아서 그래요.

여하튼 30분 이하 운동 시간을 맞춘 상태인데 10분 정도가 비는게 영 꺼림칙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나머지 10분에 넣기 시작한 운동은 바로 Bridge라는 운동입니다. 이 Bridge는 엉덩이를 허벅지 힘으로 들어서 올리고 버티는 운동이에요. 이것도 1분 3 Set 합니다. 이제 1분 3 Set 하시는게 그리 힘들지 않으실 거에요. Bridge 운동은 Hamstring 강화 운동이에요. Hamstring은 엉덩이와 무릎을 이어주는 근육입니다. 보통 축구 선수들이 Hamstring 부상이 많아요. 공을 차다보면 이 Hamstring 근육이 끊어지거든요. Hamstring 근육은 우리 몸이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 몸의 균형을 잡아주게 됩니다. Hamstring 근육이 발달한 사람은 어떤 운동도 유연하게 할 수 있게 되죠. 그래서 저는 Bridge 운동을 추가했습니다. Bridge 운동이 저에게는 그리 어려운 운동이 아니어서 어떤 때에는 Plank, Bridge, Wall Sit 순서로 하기도 하고 또 어떤 때에는 Plank, Wall Sit, Bridge 순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순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시고 싶은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직 약물이나 식이요법은 말씀드리지 않았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내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일단 가장 중요해요. 운동을 못하게 되면 백약이 무효이고 산해진미가 다 소용이 없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30일 Plank Challenge를 성공하셨다면 여러분! 축하합니다. 첫번째 관문을 잘 넘으셨습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당당한 당뇨인이 되신 겁니다.

나의 운동일지 (2) – 월시트

안녕하세요 Boston 임박사입니다.

30일 Plank Challenge를 한지 열흘쯤 지나면서 심심한 걸 좀 느꼈어요. Plank하나만 1분 x 3 Set 하는 걸로는 이제 좀 자신감도 붙고 더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다들 아시다시피 Plank는 Core 근육을 잡아주는 운동이에요. Core 근육 운동이 좋은 점은 가슴과 복근 그리고 허벅지까지 연결해서 근육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여기서 근육을 만든다는게 중요합니다. 앞에서 일단 시작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느라고 Plank 운동에 대한 이론을 빠뜨렸는데 당뇨인은 근육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됩니다. 다들 오십견 걸려보셨을 거에요.

우리 몸은 계속해서 필요한 근육과 불필요한 근육을 찾아내서 불필요한 근육을 점점 분해하고 다른 곳 (주로 복부 비만)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몸이 배는 점점 나오고 오십견 같은 병이 생기는 겁니다. 오십견은 그러니까 어깨 근육이 불필요하다고 느낀 몸이 계속해서 어깨 근육을 분해한 결과 생긴 질병입니다. 그러니까 오십견을 나으려면 어깨 근육을 붙여야 하죠.

근육은 Glycogen이라는 것을 저장하게 됩니다. Glycogen은 우리의 문제인 “당 (Glucose)”를 이용해서 만들게 되고요. 그러니까 근육을 만들어서 Glycogen을 계속 만들게 되면 우리 혈당 조절이 되는 것입니다. 당이 근육 만드는데 이용되어서 혈관에 당이 점점 줄어드는 효과를 주니까요. 근육 중에서 하체 근육이 70%를 차지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하체 근육을 먼저 키워주어야 하죠. 하체근육 운동은 Squat (스쿼트)라는 것을 하면 좋다고 다들 말하는데요. 문제는 저 같은 경우에 Ham String이 유연하지 않아서 몸이 제대로 내려가지를 않아요. 근육을 만들려고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근육이 부족해서 운동이 안되는 뭐 그런 상황인거죠.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알게된 운동이 바로 “Wall Sit”이라는 운동입니다.

Wall Sit도 Squat하고 비슷해요. Squat는 바닥위로 몸을 기대고 버티는 거라면 Wall Sit은 벽에 몸을 기대로 다리가 직각이 되게 한 다음에 버티는 거에요. 이거 1분 버티는 게 보통 힘든게 아니에요. 꼭 1분을 버티셔야할 필요는 없어요. 일단 내가 쉽게 버틸 수 있는 구간을 지나서 힘든 구간을 지났을 때부터 10-15초만 더 버티면 됩니다. 그러고 한 3세트 정도 하고 나면 허벅지가 뻐근해지시는 걸 느끼실 거에요.

그래서 저는 30일 Squat Challenge를 하면서 심심하다고 느끼는 날에 Wall Sit 1분 3세트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Wall Sit은 Squat처럼 자세 잡고 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벽에 기대시고 다리를 90도로 만드신 다음에 그냥 음악 들으시면 돼요. 아니면 말을 천천히 하는 사람의 Youtube를 들으시는 것도 버티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일단 저는 iPhone의 time watch기능을 사용해서 시간을 1분에 소리가 나게 해 놓았습니다. 그러니까 시간을 꼭 잴 필요가 없더라구요.

이렇게 30일 정도 하고 나니 이제 Core 근육도 잡히고 허벅지 근육도 꽤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이 단계까지는 제가 혈당체크를 매일 하지 않았습니다. 실망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아직 아니까요. 내 몸이 아직 완전히 당 조절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조절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 중요해요. 어차피 죽을때까지 할 운동을 찾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렇게 꾸준히 하면서 근육량이 늘어나면 게임은 제가 원하는 대로 가기 시작하는 것이거든요.

이렇게 두 운동을 다 하고 나도 15-20분이면 운동이 다 끝납니다. 아직까지 저는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Plank 1분 X 3 Set, Wall Sit 1분 X 3 Set 을 했습니다. 이때까지 계속 매일 운동일지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이 운동량을 늘여줍니다. 꼭 운동일지를 쓰세요. 저는 iPhone Note에 운동일지를 적습니다. 이렇게 하고 보니 20일 쯤 지나서는 좀더 운동을 더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 얘기는 다음에 말씀드릴께요.

당당당! 당뇨인 여러분 당뇨 합병증 아닌 다른 병으로 가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BOSTONIAN (1)

Boston View. Original image from Carol M. Highsmith’s America, Library of Congress collection.

안녕하세요 보스턴 임박사입니다.

보스턴 (Boston)에는 좋은 대학이 많이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 MIT 공과대학, 하버드 의대, 보스턴 칼리지, 터프츠 대학 등..

들리는 말로는 300개 이상의 대학이 있다고 하니 실로 대학촌이 여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학촌에는 항상 젊은이들로 가득차고 그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항상 이곳을 활기차게 만들고 기분좋게 해주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스턴의 거리를 걷는 것을 즐깁니다.

보스턴의 다른 별명은 “유전자 타운 (Gene Town)”입니다. 그 말에서 내포하듯이 하버드와 MIT 공과대학, 하버드 의대등에서 이루어지는 세계적 과학적 발견들이 새로운 차원의 신약으로 되기 위해 매일 새로운 생명공학 스타트업 회사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대부분보스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요즘 가을 낙옆이 많이 떨어져서 늦가을의 정취가 아주 짙습니다. 할로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이벤트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지만 젊은이들의 배움의 경쾌한 발자국과 학구열, 그리고 연구자들의 개발 열기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

아름다운 보스턴의 시간을 느끼며…